안녕하세요 세월호 게시판에 글 처음써봐요 처음엔 우산을 샀습니다!  ㅎㅎㅎㅎㅎ 스티커도 같이있었어요 
하나는 제 캐리어에 하나는 어머니 드리고 마지막하나는 어디에 쓸지 혹은 누구 드릴지 고민중이라서 제 지갑안에 고이 모셔뒀답니다..  

다음은 잉여맨(?) 웹툰 작가님의 재능기부 머그컵 이에요. 학원에서 맨날 종이컵 낭비하는거 같아서 죄책감이 들었는데 이제 그럴일이 없겠어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을 조금 적자면 노란리본을 시작으로 많은 좋으신분들이 잊지말자는 의미로 이쁜 물품들을 많이 만들어 주셨죠. 

 그래서 그런지 초창기때도 그렇고 지금도 조금은 세월호 피해자분들을 잊지말자는 순수한 목적을 잊고 자신만을위한 장식품 등등으로 변질되버리는 경우가 다수 있었고 지금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단순히 이쁘다는 마음으로 사도 괜찮지만! 진심으로 세월호 사태에 대해 생각하고 알아가고 알려나가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추모 물품을 사고 사용하는 입장이라면 조금이나마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같이 함께 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살자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