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월 6일부터 매일 오후 4시 16분에 광화문에서 설 명절맞이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4814477XsDB4BILpM1zcmvdmLXc2rUxr.jpg" width="800" height="800" alt="엄보컬과김선수.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촛불문화제에 자주 와 주시는 "엄보컬과 김선수"입니다. 굉장히 흥겨운 음악을 연주해 주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4814475kidJtTqEyRFmkfKHUxhgL.jpg" width="800" height="800" alt="서른즈음에.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농성장에서 스탭으로 근무하다 촛불문화제 무대에서 데뷔한 "세월호 가수" ㅎ양의 "서른 즈음에". 영석 아버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노래라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4814476RbpSRxPC2VIKhypLG3qcKpJUMXxi.jpg" width="800" height="800" alt="엄마손대표님_노래짱.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엄마의 노란손수건 대표님께서 "사랑하는 아이들아" 노래를 불러 주셨습니다. 목소리 진짜 좋으셨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손이 너무 시려서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죄송) 정동수 아버님께서 선체인양 작업 현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세월호 선체에 구멍을 뚫은 것은 부력재를 넣기 위해서이고, 샹하이 샐비지에서는 세월호 선체 아래 철판을 받치고 부력재를 넣어서 띄워서 인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부모님들께서 굉장히 많이 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 나와 있지만 무시무시하게 추운 날씨였는데도 관객석이 꽉 차서 나중에는 뒤쪽이랑 옆쪽에 막 다들 서 계실 정도였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설 연휴 내내 오후 4시 16분에 광화문 촛불문화제가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씩 가셔서 부모님들 얼굴도 보시고 노래도 들으시면 좋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곧 세월호 2주기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함께 한다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세월호 유가족분들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