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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ewol_30122
    작성자 : ▶◀ㅠoㅠ
    추천 : 21
    조회수 : 1192
    IP : 58.237.***.250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4/05/24 11:54:01
    http://todayhumor.com/?sewol_30122 모바일
    [오마이뉴스] 세월호 참사, 노무현이 있었다면 달랐을까
    <div><strong>*출처: 오마이뉴스(</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4748&PAGE_CD=N0001&CMPT_CD=M0016" target="_blank"><strong>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4748&PAGE_CD=N0001&CMPT_CD=M0016</strong></a><strong>)</strong></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class="newstitlwrap"> <div class="newstitle"> <h3 class="tit_subject"><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4748" target="_blank">세월호 참사, 노무현이 있었다면 달랐을까</a></h3><strong class="tit_subtit"><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4748" target="_blank">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나보낸 지 5년... 아직도 당신이 그리운 이유</a></strong> <div class="info_data"> <div>14.05.23 11:30<span class="bar">l</span>최종 업데이트 14.05.23 11:30<span class="bar">l</span></div> <div class="on"><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I_Room/profile/profile.aspx?MEMCD=00130358" target="_blank">이희동(all31)</a><a class="reporter" id="a00130358" href="javascript:JimLayer('00130358')" target="_blank"><img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ohmynews/common/btn_arw2.gif" alt="" /></a> </div></div></div> <div class="detail_area"> <div class="detail_acc"> <div> </div></div></div></div> <div class="newswrap"> <div class="news_body"> <div class="news_view"> <div class="atc_tis_ad"> <div id="ti_ad_EXP2" style="width: 100px; height: 100px; visibility: visible; position: absolute; z-index: 0"></div><a target="_blank" href="http://adc.ohmynews.com/NetInsight/click/ohmynews/ohmynews2012/article@ti?cmpnno%3d4578%26adsno%3d1%26ctvno%3d4958%26locno%3d477%26clkno%3d4656%26" target="_blank"></a></div> <div class="article_view"> <div class="at_contents"> <table align="center" class="photoCenter" style="margin: 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colspan="2"><img alt="기사 관련 사진"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9/0531/IE001061625_STD.jpg" /> </td></tr> <tr> <td align="left" class="cssDesc" style="width: 500px; color: rgb(158, 162, 167); line-height: 15px; padding-top: 5px; padding-bottom: 10px; font-size: 12px" colspan="2"><b>▲ </b>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이 열린 2009년 5월 29일 오후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노제를 마친 운구행렬이 서울역으로 향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운구차를 향해 추모의 뜻으로 노란 손수건과 종이비행기를 던지고 있다. </td></tr> <tr> <td align="left" class="box_man" style="color: rgb(158, 162, 167); font-size: 11px">ⓒ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권우성</td> <td align="right" class="atc_btn"> <div class="btn_area01"><a class="btn_all"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061625" target="_blank">관련사진보기</a></div></td></tr></tbody></table><br />어김없이 그날이 찾아왔습니다. 당신과 헤어진 지 어언 5년 째. 그럼에도 당신 사진만 보면 아직도 울컥합니다. 살아 계실 때는 간혹 이해가 되지 않는 당신의 정책에 거품도 물어보았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당신을 보내고 나니 그 모든 게 안타까움이 되어 돌아오네요.<br /><br />올해에는 특히 많은 이들이 유난히 당신을 더 떠올리고 있습니다. 당신도 그곳에서 보셨겠지만 지난 4월 16일 당신이 그리도 아끼던 국민들이 아무 이유 없이, 어처구니없게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 과연 국가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회의가 들 정도로 형편없는 그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만약에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달랐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br /><br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그곳에 있었으면 뭐가 달라졌겠냐고.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맞다"고. 아마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사고는 일어났을 것이라고. 그건 대통령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사회를 이렇게 만든, 아니 돈이면 다 되도록 사회를 방치해온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br /><br />그러나 뒤이어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최소한 침몰 이후 과정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요즘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의 돌발영상처럼, 당신은 국가의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사람들을 구하려고 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고 할 것이며, 언론으로 장난치지 않고 언제나 그랬듯이 그 모든 비판을 묵묵히 감내하고 있었을 것이니까요.<br /><br /><strong>슬픔은 나누면 반이 됩니다</strong><br /><br /> <table align="center" class="photoCenter" style="margin: 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colspan="2"><img class="photo_boder" alt="기사 관련 사진"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4/0523/IE001714595_STD.JPG" /> </td></tr> <tr> <td align="left" class="cssDesc" style="width: 550px; color: rgb(158, 162, 167); line-height: 15px; padding-top: 5px; padding-bottom: 10px; font-size: 12px" colspan="2"><b>▲ 고개 숙여 인사하는 대통령</b> 국민을 섬길 줄 안다는 거 </td></tr> <tr> <td align="left" class="box_man" style="color: rgb(158, 162, 167); font-size: 11px">ⓒ 노무현재단</td> <td align="right" class="atc_btn"> <div class="btn_area01"><a class="btn_all"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714595" target="_blank">관련사진보기</a></div></td></tr></tbody></table><br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을 보면서 당신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밖에 없었던 첫 번째 이유는 당신의 눈물이 그리웠기 때문입니다. 국민을 위해 국민과 함께 눈물을 흘릴 줄 알았던 당신.<br /><br />제가 사회에 나와서 들었던, 인생에 도움 되는 몇 가지 조언 중에 '경조사 중에 경사는 못 가더라도, 조사는 꼭 가야 된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될 뿐이지만, 슬픔은 나누면 반이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 세월호 참사는 함께 흘리는 눈물이 필요한 사고였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같이 슬퍼하고 통탄할 수밖에 없는...<br /><br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작금의 높으신 분들은 아무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었다면 이미 펑펑 울어 눈이 퉁퉁 부었을 텐데 현 정부의 인사들은 울기는커녕 팽목항이나 진도 체육관에서도 실종자 가족이나 유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하지 않았습니다. 진정성만 있었다면 손만 잡아주어도, 눈빛만 오고갔어도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텐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br /><br />이해합니다. 아마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것은 구조를 할 수 있었느냐 없었느냐와 같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공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남이 아프면 나도 아프고, 남이 슬프면 나도 슬플 수 있는 그런 공감 능력. 이는 노력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함께 희로애락을 겪어봐야 형성될 수 있는 것이지요. <br /><br />따라서 그분들의 공감 능력은 이미 거세당한 지 오래입니다. 1%의 입장에서 99%의 삶을 말로만 읊조리다 보니 그들은 남을 위해 슬퍼할 줄 모릅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 왔고, 또한 그렇게 사는 것이 제대로 된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친일파 청산, 민간인 학살, 5·18민주화운동 등 잘못된 역사에 둔감한 이유 역시 같습니다. 그들의 어이없는 공감능력은 시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br /><br />이명박 전 대통령은 뭐든 다 해봐서 다 안다고 했던가요? 문제는 그래서 그가 다른 이들의 상황을 공감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가 사랑해야 할 국민들은 그와 달리 자주 실패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이니까요. <br /><br />물론 그렇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대국민 담화 도중 흘리신 눈물까지 폄훼할 생각은 없습니다. 기존 관례까지 깨가며 클로즈업 된 박 대통령의 눈물 또한 그분의 진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진도에 처음 찾아갔을 때는 왜 그 눈물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며 진심으로 위로하지 못했는지, 왜 조작이라는 의심을 감수하면서까지 유가족이 아닌 이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지, 그리고 왜 아직까지도 수많은 유가족들의 피맺힌 절규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통제하려고만 하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br /><br />무릇 대통령이란 국민들과 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대책마련도 중요하고, 인사쇄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국민들과 함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이었다면 울고 있는 우리를 안아주시며 위로했을 텐데, 당신이었다면 기꺼이 우리와 함께 이 잘못된 세태를 바꿔보자고 분노하셨을 텐데. 도대체 작금의 정치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국민들의 이 끝없는 슬픔과 분노를 알기는 하는 걸까요?<br /><br /><strong>기꺼이 국민은 섬겼던 당신, 그립습니다</strong><br /><br /> <table align="center" class="photoCenter" style="margin: 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colspan="2"><img class="photo_boder" alt="기사 관련 사진"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4/0523/IE001714593_STD.jpg" /> </td></tr> <tr> <td align="left" class="cssDesc" style="width: 550px; color: rgb(158, 162, 167); line-height: 15px; padding-top: 5px; padding-bottom: 10px; font-size: 12px" colspan="2"><b>▲ 추모 5주기</b> 당신이 어느새 가신 지 5년입니다 </td></tr> <tr> <td align="left" class="box_man" style="color: rgb(158, 162, 167); font-size: 11px">ⓒ 노무현재단</td> <td align="right" class="atc_btn"> <div class="btn_area01"><a class="btn_all"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714593" target="_blank">관련사진보기</a></div></td></tr></tbody></table><br />당신이 그리운 또 다른 이유는 이 정부에서는 아직 당신만큼 높은 위치에서 기꺼이 국민을 섬기는 사람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br /><br />이번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의 위정자들이 국민을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통제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말로는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그들에게 국민이란 정치적 정당성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일 뿐이며, 조작된 사실을 진실로 인식하는 우매한 군중들일 뿐입니다.<br /><br />그렇지 않고서는 어찌 진도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는커녕 가족들의 억울한 발걸음을 경찰 장벽으로 막고, 사복경찰들을 보내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의 동태를 살필 수 있단 말입니까. 이 와중에 기념사진을 찍고, 라면을 먹고, 사이비 유족을 분별하겠노라고 공언하고, 심지어는 그런 국민들을 미개하다고까지 발언하는 그들이야 그렇다고 치겠습니다.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었으니까. 그들은 단지 본인이 잘나서 그 자리에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만큼 안하무인일 수밖에 없으니까.<br /><br />하지만 대통령은 다릅니다. 어쨌든 민의를 모아 그 자리까지 올라갔다면,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자신을 뽑았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 가족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동들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그것이 공복으로서, 국민의 대표로서 해야 할 책무이니까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않았습니다. 주의시키지 못했다면 최소한 죄송하다고 그에 대해 사과라도 했어야 하는데 무시했습니다.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br /><br /> <table align="center" class="photoCenter" style="margin: 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colspan="2"><img class="photo_boder" alt="기사 관련 사진"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4/0523/IE001714594_STD.jpg" /> </td></tr> <tr> <td align="left" class="cssDesc" style="width: 550px; color: rgb(158, 162, 167); line-height: 15px; padding-top: 5px; padding-bottom: 10px; font-size: 12px" colspan="2"><b>▲ 대통령의 눈물</b> 자이툰 부대 방문 후 </td></tr> <tr> <td align="left" class="box_man" style="color: rgb(158, 162, 167); font-size: 11px">ⓒ 노무현재단</td> <td align="right" class="atc_btn"> <div class="btn_area01"><a class="btn_all"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714594" target="_blank">관련사진보기</a></div></td></tr></tbody></table><br />세월호 참사 직후 진도 체육관에서 단상에 서 있는 대통령에게 무릎 꿇고 아이들을 살려달라는 절규하던 부모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창백한 얼굴로 뻣뻣하게 서서 귀를 기울이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항상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던 당신의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한 치의 가식 없이 기쁜 마음 그대로, 슬픈 마음 그대로 국민들에게 다가갔던 당신의 모습. 지금 대통령에게 그와 같은 모습을 기대한다면 과한 걸까요. <br /><br />참담했던 4월이 가고 역시나 또 비통한 5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날씨는 어느 때보다 화창하고 눈부시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당신이 가셨던 때만큼이나 아프고 괴롭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꽤 오랫동안 우리는 이 아름다운 계절을 제대로 누리지 못할 듯싶습니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죄스럽고 부끄럽기 때문입니다.<br /><br />부디 당신께서는 그곳에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분들을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살아남은 자들은 당신이 이야기했던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 이 땅에 그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마음 추슬러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br /><br />노짱. 그립습니다. <br /></div></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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