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으로 순교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저들 중 누군가는 어쨌든 신념에 의해 그곳에 서 있는 사람도 있겠죠<br /><br />그런데 예전에 증언한 분들 말로는 일정 금액의 기부금이 강요되기 때문에<br /><br />많은 신도들이 전재산을 헌납한채 생계를 의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br /><br />속으로 후회하고 있어도 빠져나가긴 글렀고 체면도 말이 아니니<br /><br />유병원 회장이 죽을 죄를 지었든 어쨌든 살려야 먹고 산다는 말입니다.<br /><br />자기들이 피해자라는 생각도 들겠죠 속았든 어쨌든..<br /><br />세월호 문제가 전반적으로 그렇습니다..<br /><br />안전하지 않다면 법바꿔야지 처벌해야하면 처벌해야지 하다가도 내 이익이 걸리면 단번에 '그건 안되지!!" 이렇게 됩니다..<br /><br />생계가 걸렸으니까 위에서 시키면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사람들 내 이익이 걸렸으니까 못 바꾸겠다는 사람들이<br /><br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br /><br />조금 있으면 다시 그런 일이 시작될거에요..<br /><br />구원파 집회 보고 있다 보니 답답한 건 그런 예감 때문이겠죠..<br /><br />진심어린 사과와 보도를 하랬더니 쇼하는 언론사 정부 보니까 또 그렇고..<br /><br />아직 한달 밖에 안됐는데...실종자 다 꺼내온 것도 아닌데..<br /><br />참.. 바뀌긴 바뀌는 걸까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