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도 좀 잦아들었고 날도 따땃하이 좋고.
주전부리 먹거리 돗자리 마실 거 놀 거 간단한 이부자리(? 보온용) 들고
그리고 우리 노는 것들 기록할 영상매체나 녹음기 등등 들고서~
자들이 죽자사자 저래 에워싸고 가릴라는 이유가 뭐겠심?
보는 눈, 듣는 귀가 많아지는 걸 무서워한다 이거임ㅇㅇㅋ
거기 가는 사람들 모두 기록하면 어찌되겠음?
그리고 경찰들 오래 서있으면 힘드니까 주전부리나 마실 거 좀 건내주고~
경찰차에 그라피티도 하고 싶은데 국가 뭐시기 훼손 어쩌고 ㅈㄹ할 거 같고~
만약 어떤 용자가 한다면 모금해서 벌금 내주죠 뭐ㅋ
전에 국정원 앞에서 휴가 즐기던 청년들 기억하시죠?
정부에서 '폭력적'인 집회나 모임에 대해 제제를 가할려고 준비한다면
(언론플레이 할려고 준비할테니 사복입은 프락치 조심하고)
우리는 '축제'를 벌이면 되겠죠?
몇 년 전 영도 때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밤새 놀았었죠.
그 때부터 제가 정권AS(속된 말로ㅎㅃ이라고도 합니다)하는 ㅄ언론들에 대해 확실한 불신을 갖게된 날이었습죠.
직접 갔더니 폭력적이긴 개뿔, 노래부르고 수다떨고 논다고 재미만 있드마.
당시에도 불법채증 당했었는데 당당히 요구하니까 찌그러졌음ㅇㅇ
일단 채증 요구하면 니 소속 말하셈ㅋ 공무원 소속이라면 물어보면 무조건 답해야하는 걸로 알고있음ㅋ
소속 말 못하고 얼버무리면 니 정체 불분명하네?ㅇㅇ그래도 채증 할라믄 녹음-녹화 하겠음ㅇㅇㅋ하면 됨.
녹음의 경우엔 당사자가 직접 하는 건 불법이 아니니 안심ㅇㅇㅋ(제 3자가 다른 두 사람 걸 녹음하면 불법으로 알고 있심)
암튼 고마 줄이겠슴다.
모두 힘냈음 좋겠슴다.
부모님들도 진짜 이대로는 앞으로 우리나라 모든 아이들, 가족들이 제대로 살 수 없단 걸 느끼고선
몸소 움직이시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