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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ewol_25612
    작성자 : SowHat
    추천 : 13
    조회수 : 786
    IP : 121.149.***.1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5/05 19:07:03
    http://todayhumor.com/?sewol_25612 모바일
    대한민국, 전도된 죄의식의 역설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font color="#c00000">자식잃은 부모의 심정은 어떤 것인가?</font></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부모 잃은 자식을 고아라 하고, 아내 잃은 남편을 홀아비, 남편을 잃은 아내를 홀어미라 하지만,</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font size="3">자식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단어 자체가 없다고 한다. </font></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이번 사건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 때문에, <font size="3">전쟁도 아닌 평시에 이정도로 자식 잃은 부모들이 대량으로 발생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초유의 일</font>이라 볼수 있다.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그 슬픔의 크기를 감히 짐작할 수는 없지만, 다음 같은 사례를 보면,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고통과 슬픔인지 알수 있다.</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font color="#c00000">시신을 싣고 가는 앰블런스 기사에게 아이가 깰 수도 있으니 살살 운전해 달라는 엄마...</font></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바다를 바라보며 타이르듯<font color="#c00000"> ‘아가야 그만 버티고 가거라. 살아 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그만 가서 쉬어. 깜깜한 데서 춥고 배고프잖아. 엄마가 곧 따라가서 안아줄게’</font> 그렇게 말한 엄마</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font color="#c00000">아이의 얼굴을 확인하러 온 엄마들은 바닥에 드라이아이스가 깔려 있는 줄 모른 채 아이의 몸이 너무 차다며 담요를 찾는다.</font> 드라이아이스는 부패를 막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지만 엄마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는 것이 당연하다.</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정혜신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와 관련, <font size="3">우리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적 상황의 범주 안에 들어간 적이 없고 그에 따라 심리치유가 필요한 사람의 규모가 엄청나게 큰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font></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의 핵심 감정은 죄의식이고, 특히 죄의식의 과잉이 문제라 한다.</b> 가령, 생존학생 중에는 같은 방에서 전 날 늦게까지 함께 놀았던 친구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걸 나랑 놀다가 피곤한 것 때문에 그랬다고 죄의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세월호 참사 이후, 미디어 보도를 보면, 죄의식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몇몇 <b>시사관련 프로를 보면, 사회자가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면서 눈물을 훔치는 경우가 보인다. 집단적 죄의식 때문이다.</b></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이렇게 볼때, 죄의식의 역설이 존재한다고 본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문제가 되는 죄의식은 과도한 과잉의 죄의식이다. 실제의 책임이 없어도 죽음에 대한 죄의식을 과도하게 느끼는 것이 문제다.</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하지만, <b><font size="3" color="#002060">실제로 책임이 있는 자들은 어느정도의 죄의식을 느끼는가? 언론에 노출된 모습만을 보면, 너무 죄의식이 부족해서, 뻔뻔해 보일 정도다. </font></b></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세월호 참사 관련 죄의식의 역설이란, <font size="3">실제의 책임이 없는 희생자와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font color="#c00000"><b>죄의식은 과잉</b></font>되어서 외상후 스테레스 장애의 병인이 되는 반면, 실제로 참사에 책임이 있는 자들의 <b><font color="#002060">죄의식은 희박</font></b>하다. 죄의식이 없어야 할곳에 과잉되고, 정작 있어야 할 곳에는 결여되어 있다는 심리적 현실, 죄의식적으로 전도된 대한민국 집단심리의 병리적 자화상이다.<b>  </b></font></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br /></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font size="2">출처 : http://kk1234ang.egloos.com/2978614</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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