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장의사...</div> <div>십수년 전에는 사람이 죽으면 요즘같은 상조가 아니라 장의사에서 일을 처리해줬습니다.</div> <div>거기서 일했던 사람이 해줬던 이야기인데</div> <div> </div> <div>저수지에 사람이 빠져죽으면 시체를 찾으려고 잠수부를 고용하는데</div> <div>이 비용이 엄청나답니다.</div> <div>하루비용이 보통사람 월급수준......(그 당시 200인가 300을 줘야했다고...)</div> <div> </div> <div>문제는 하루에 끝나는 일이 거의 없답니다.....</div> <div>이삼일은 걸린다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근데....ㅎ</div> <div>이 잠수부들이 빠꼼이라는게 문제..</div> <div>어디서 빠졌으면 어디쯤 걸려있겠구나 하는걸 대강 알고 있다는거죠.</div> <div>한두번 들어가면 대부분 찾아낸답니다.</div> <div>하지만..</div> <div>바로 건져올리질 않고</div> <div>다른곳으로 떠내려가지 않게 처리해놓고 올라와서는</div> <div>이런저런 이유를 들어가면서 시간을 끌고 하루나 이틀을 더 탐색하는 척을 한다네요.</div> <div>이게 진짜 시체장사 일지도...ㅎㅎㅎㅎ</div> <div> </div> <div>민간인 잠수부들이 정부와 계약된 업체라는 말이 나올때</div> <div>제일 먼저 생각이 나더군요.</div> <div> </div> <div>저 놈들 시체장사 하겠구나..........</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