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휴가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급 스케쥴이 비게되서 일주일만에 후다닥 예약 하고 다녀왔습니다 ~!!
작년엔 도쿄 올해는 오사카! 역시 일본은 덥더군요 ~
하지만 린넨셔츠 성애자로서 셔츠를 포기할 순 없었기에 일별로 바꿔입고자 여러벌 챙겨 갔습니다!
먼저 출발전 김포공항 게이트 앞에서 출국전의 설레임을 표현해 봤습니다.(눈을 감았기에 블라 처리...)
민트색6부 셔츠인데 색감이 잘 안나오네요 ㅜ.ㅜ
셔츠를 포기할 순 없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헤집고 다니기 위해선 활동성이 중요하므로!
데미지 진과 세상편한 파란티 한장! ( 노루가 오사카를 살짝 스치고 지나간 날.... ㅎㄷㄷ)
비가 오락가락 해서 그런지 오히려 덜복잡하고 대기줄도 1시간반이 제일 길어서 웬만한 어트랙션은
다 타고왓습니다 !!!
3일째 덕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작년에는 도쿄 무기와라 스토어을 다녀온 후 이번엔 오사카 텐노지 큐즈몰의
무기와라 샵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큐즈몰 바로옆의 하루카스300 빌딩의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러 간거지만
오전 오사카성에서 생각 보다 볼게 없어서 해가 떨어지기도 전에 도착한 탓에 무기와라 스토어에서 덕력을 상승!
회색 단추없는 카라형 린넨셔츠입니다. 제가 최애하는 셔츠중 하나입니다!~
4일째 오사카에서 40분정도면 갈수있는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보시다시피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수 있을 만큼 좋아서 이날만 거의 한100장정도 찍은것 같습니다. ~ (좋은 만큼 어마어마 하게 더웠......)
남자는 핑크!!!!! 이 또한 제가 최애하는 셔츠중 하나인 분홍색 린넨 셔츠입니다.
챙겨간 린넨 셔츠가 아직 두장 남았지만 오사카에서는 입을 기회가 없었기에 ~!!
작년 도쿄에서 입었던 나머지 두장도 올려 보겠습니다 ~!
이건 하라주쿠를 발바닥 저리게 돌아다니다가 잠시 쉬어가는.....
흰색 린넨셔츠인데 재질을 약간 빳빳한걸 찾다보니 여름에 입기는 약간 덥습니다...ㅜ
끝으로 도쿄오다이바에서 비너스포트에가면 꼭 찍어야한다는 스팟에서 좀 과한 설정을 해봤는데...
이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얼굴은 최대한 비틀고 나오지 않아야 사진이 쓸만 하다는 것을....
카키색 린넨셔츠인데 마찬가지로 아끼던 셔츠중 하나인데... 조카의 물감 어택에 운명을 달리한....ㅜ.ㅜ
일본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날씨 좋은 날엔 귀찮더라도 사진 수백장 찍으세요~!
페북에 보니 맑은 날 일본 여름 하늘은 애니속 하늘과 똑같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습니다~
내년엔 어디로 갈지 아직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셔츠와 함께 하겠습니다~!
이상 린넨셔츠 성애자의 일본여행 착샷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