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이 생기면, 왤케 거친 분들이 늘어나시고 거기에 공감하시는 분이 늘어나는 건지.

오유에서 늘 하던 말이 "모니터 뒤에 사람 있어요" 아닌가요? 


이런 문제들은 "토의"를 해서 해결책을 도출해야 하는거지, 옳다 그르다로 빠져서 서로 공격하면,  결국 서로 감정만 상하는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운영자님이 발빠르게 공지 올리시고 피드백을 받고 계시니, 그쪽에서 각자 의견들을 개진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게시물 작성 시에도 "내가 어떤 기분으로 썼는가" 가 아닌, "어떻게 읽히는가"도 함께 생각 해 보셨으면 하네요. 내용상의 자체검열이 아니라, 표현상의 정제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글은 말과는 달라서 감정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나는 1밖에 얘기 안했어!!" 라고 해도 보는 사람은 "100이라고 얘기하는건 너무한거 아냐?!"라고 생각될 수 있거든요.

따라서 글 작성 후에 바로 업로드하지 마시고, 그 전에 퇴고(?)의 시간을 가지면 날선 글들은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패션은 1도 몰라서 패착게에 이런 글을 남기네요.ㅠㅠ
다시 눈팅러로 돌아가서 열심히 패션을 배워야겠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