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경오염 문제해결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환경문제가 해결되리라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발전한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인류가 소비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것은 개인 한 명이 바뀐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환경보호를 위한 범인류적 협동이 지금의 세계질서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계 질서는 자본주의, 국가단위 체계입니다. 자본주의는 성장을 기본으로 하고, 국가 단위로 경쟁합니다. 경제성장을 위해 자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국가들은 경쟁적으로 자원을 이용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성장 정책을 쓰려고 해도 국가와 국가간 협의는 어렵습니다. 결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바꾸거나 최소한 개선이라도 해야 합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국가와 국가간에 문제해결 목표를 공유하고, 성장보다는 나눔과 지속가능성에 신경을 쓰는 체계로 전환해야 합니다.
기후위기가 화두가 된 지금도 탄소배출 규제를 범국가적으로 협의하려고 해도 쉽지않습니다. 특히, 저개발 국가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은 현재 선진국들이 과거에 했던 개발로 인한 것이므로 자기 나라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저개발 국가들도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개발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막는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을 어떻게 해결나갈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결이 매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낙관적이고 싶지만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그렇지 않다고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고 자신있게 반박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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