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 유저인데;;
간만에 황우석박사와 관련 해서 현업에 있는 한 사람으로써 비슷한 사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00년 ~ 2002년 동안 미국 뉴저지에 있는 bell labs 에서 엄청 핫한 젊고 유능한 사람이 전세계적으로 부곽 되었습니다.
이름은 Jan Hendrik Schön, 헨드릭은 과학을 아니 일반인들 조차 다들 들어 보셨을 만한 논문들 Science, Nature 등지에 단 2년 만에 20여편을
등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무기물질(실리콘 기반)의 소자 (LED,Solar cells, transistor)가 가장 각광(상업화를 이룸) 받고 있을때
헨드릭은 혜성처럼 나타나 유기물질 을 이용하여 무기물질에 버금 가는 성능을 개발, 발견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과학, 정확히 유기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는 아주 shocking한 일로써 다들 상업화가 곧 성공될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헨드릭은 순간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과학자 (젊은 나이에도)로 우뚝서게 되었고 2000년 유기 물질의 전도성
관련 노벨상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헨드릭이 노벨상을 받을꺼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는 재현성이라는 필수 코스를 거치게 되는데, 재현성 관련에서 어느 순간 세계 많은 실험실에서 의문을(의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Bell labs 자체 조사 결과 헨드릭의 모든 논문이 fake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헨드릭의 retracted (개제취소) 된 논문들)
결국 헨드릭은 학계에서 영원히 퇴출 되었고 지금은 어느 미국 고등학교 교사를 한다고 합니다.(카더라 썰~)
그러면 어떻게 fake 논문이 세계 유명한 저널에 수십편 등재가 되었나?
이론적으로는 논문들은 완벽 했습니다. 반박할수 없을 정도로 (그당시 유기 전자 소자를 하는 사람들의 bible로 여겨질만큼)
실제 헨드릭이 발표한 논문들을 바탕으로 현재에서도 실험이 진행 되고 있으니까요~
나아가 이랑 바탕으로 현재의 결과들은 헨드릭이 당시 발표한 결과들 보다 훨씬 나은 결과들이 실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연구 윤리는 과학자로써 당연히 지켜여할 가장 기본이 되는 요건 입니다.
연구 윤리란 연구 수행 과정에서 연구, 출판등 모든곳에 적용 되어야 하는것이 일반적인 연구자들의 생각 입니다.
사실 저뿐만 아니라 일반적은 연구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헨드릭이나 황우석 박사처럼 할수 있습니다.
"못해서가 아니라 안해서 입니다." 왜??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연구 결과를 자신의 아들, 딸에 비유하곤 합니다. 왜? 자신의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 이니까요.
자신이 책임 못질 연구? 그럼 누가 책임 져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