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26일) 더 플랜 관람하고 온 1인입니다. <div><br></div> <div>친구 2명과 같이 관람했구요, 영화적인 완성도는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재미나게 보았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상영이 끝나고, 수학이라고는 1도 모르는 셋이 앉아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주요 논점이 k상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관련된 논쟁들은 지금 과게에 올라와있는 내용들과 비슷비슷했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저는 통계가 먼지는 모르지만 막연하게 다양한 변수들이 있을지인데 그 상수에 기반한 통계가 변수들을 다 함의하고 있는것 같지 않다라고만 주장했고, </div> <div><br></div> <div>반대로 친구는 호남의 지역적 특성 등을 주장하며, 대체적으로 의심해볼만 하다고 하더군요. </div> <div><br></div> <div>집으로 돌아와 과게에 들러보니, 정말 많은 과학적 검증이 이루어져 있더군요. </div> <div><br></div> <div>특히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113114" target="_blank" style="font-size:9pt;background-color:#e7e1d7;color:#545050;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weight:bold;">dacoon</a>님의 글을 유심하게 지켜보고, 저는 단순 음모론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제가 정확하게 이해한게 맞는지를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 k=1이 참 이라는 전제가 충족이 되어야 k=1.5는 거짓이라는 명제가 성립된다는 말인데, k=1이 참이라는 증명은 없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 다양한 요인(투표율, 투표연령대, 지역특성) 등에 따라서 k=1.5로 수렴하는 상황들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음 또는 1.5가 타당함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 특히, 연령대에 따른 미분류표의 비율을 추론하여 볼때 k=1.5라는 부분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4. 지역적으로 볼때에서 호남쪽에서는 약 1~1.5 / 영남에서는 약 1.5~2.0까지 수렴되고 있으며, 이는 투표성향을 볼때 타당하다 할 수 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라고 이해 했는데, 옳게 이해한 것인지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다면, 제 생각에는 전국적으로 k=1.5라는게 18대 대선의 통계적 '특성'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판단해도 옳은 것인지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한 그 '특성'이 지금까지 반증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는데, 거기에 터잡아 선거관리 업무가 오히려 '공정'했다고 보아도 옳은 것인지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수학을 쥐뿔도 모르기에, 현란한 수식들과 용어들을 0.1도 이해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ㅠㅠ</div> <div><br></div> <div>다만,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수학적인 방법론으로 문제제기가 이루어졌기에, 제작진은 수<span style="font-size:9pt;">학에 기반한 반론들에 충분히 답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문제제기에 오류가 없다는 것을 문제제기를 하는 측에서 증명하여야 할 것이며, 그 증명이 과학으로 충분이 타당할 때 선관위는 답변을 하는 것이 </div> <div><br></div> <div>옳은 것이겠지요... 그것이 영화말미 자신의 소중한 표가 더렵혀질까 우려하는 순수한 시민에 대한 제작진의 의무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div> <div><br></div> <div>부디 이 문제가 합리적 이성의 토대 위에서 시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만 있을 뿐입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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