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미국에서 허리케인이 왔을때, 그것도 이번 매슈처럼 기록적인 허리케인이 올 경우 여러분이 가정에 있을 때 TV에서 보게 될 화면입니다.
약 10시간 전 TV에 나왔던 화면입니다. 아나운서들의 강경한 표현이나 상황이 너무 초현실적으로 느껴져서 퍼왔습니다. 저는 번역만 했습니다.
10.6 Weather Channel
저는 선임 허리케인 전문가 브라이언 노크로스입니다. 플로리다에 계신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weather channel을 대표하여 허리케인 매슈의 위험을 알려드리고자 특별 메시지를 전달 합니다.
이것은 기록에. 없는. 사상 초유의 허리케인입니다.
저희는 강제 피난 명령에도 집에 머무르기로 했다는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수입니다. 절대 허풍도 아니며, 과다선전도 아닙니다. 저는. 농담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 허리케인의 위험에 대해서 더 과장해서 말할 수가 없습니다.
중북부 플로리다는 여태까지 이렇게 강한 태풍을 맞이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플로리다의 피난 의무 지역에 계신다면, 지금 당장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세요.
계속 남기로 한다면, 절대 살아남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가 있을 것이구요, 여러분이 사랑하는 존재를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볼 때, 이번 매슈는 아주 기록적일 것입니다.
저희 Weather Channel은 여러분이 그 역사의 한 부분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10.6 Fox News
보이세요? 멜버른, 데이토나 해변, 그리고 죽 올라가서 잭슨빌까지, 20마일을 서쪽으로 이동하며,
여러분이 아는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여러분 모두요. 이걸 견디고 살아남을 수가 없거든요.
이건 불가능합니다. 진짜 엄청 운이 좋지 않은 이상요. 여러분의 아이들도 죽을 겁니다.
*추가: 이미 아이티 지역에서만 이번 허리케인 매슈로 400명이 넘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아직 하루도 안 되었지만 현재 상황은 뉴스에 나오던 상황보다 악화되어서, 현재 피난명령을 어기고 아직도 현지에 있는 경우 이미 늦었으니 아예 피난을 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피난하느라 밖으로 나올 경우 재난을 입을 확률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