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한가지 사고실험을 해봅시다.</div> <div><br></div>이세상을 거시적으로 봤을때 3차원 +시간차원으로 구성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div>근데 만약에 시간차원을 무시하고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div> <div><br></div> <div>예를들어 지구는 3차원이지만 인공위정도 높이에서 보면 평면처럼 보일겁니다.</div> <div>3개 차원중 1개차원이 거의 무시된 상태에서 보는거지요.</div> <div><br></div> <div>3차원 영상으로 된 개체도 꽉 압축시켜 2차원상에 표시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선이나 면들이 겹쳐서 우리가 보기에는 매우 복잡해 보이겠지만 표현가능하겠지요.</div> <div><br></div> <div>마찬가지로 시간축방향으로 압축해서 본다면, 즉 시간축을 무시한다면<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과거에서 미래까지가 한 평면(3차원)에 보이지 않을까요?</span></div> <div>그렇다면 문제는 '미래'가 보인다는건데..</div> <div><br></div> <div>미래가 보이는게 왜 문제냐 하면, 양자역학적으로 미래는 확률적이기 때문에 한가지 미래로 고정되면 안된다는 것.</div> <div>다시말해 '운명론'은 과학에서 부정당했으므로 미래는 보일 수가 없는거거든요.</div> <div>그리고 미래를 볼 수 없다는것은.. 현재나 과거또한 볼 수 없는겁니다. 왜냐하면 시간축을 무시해버리면 '과거''현재''미래'의 구분자체가 없어지니까요.</div> <div><br></div> <div>즉, 시간축을 무시하고 볼 수 있으려면 이 세상은 다중우주여야만 가능한게 됩니다.</div> <div><br></div> <div>다중 우주여야 이 우주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결론을 이렇게 쉽게 내려도 되나 모르겠지만,</div> <div>제가 아는 지식 범위내에서 이 세상은 3+1차원이고, 그중 1차원인 시간차원을 무시하고 세상을 표시할 수 있고(기술적 한계가 있으니 불가능 하지만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뜻), 그렇게 표현된 세상은 다중우주여야만 한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맞나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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