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성, 벌 110만여 마리 몸에 붙여 기네스 올라'
라는 기사를 보고 있었는데요.

기사 내용은 특별히 재밌는 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의문이 들었던 문장이 있습니다.

'신기록에 도전하는 동안 가오는 벌에 2천번 넘게 쏘였다. 또 체온이 일시적으로 섭씨 60도까지 올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본문 내용 중 일부

제가 중학교인가 고등학교때 배웠던 짧은 지식으로 비추어 보자면 단백질은 41도(?) 가 넘어가면 변성이 되기 때문에

사람의 체온이 41도 이상 올라가면 매우 위험하다는 걸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예로 계란을 삶아 삶은 계란이 되면 단백질의 변성으로 인해 삶은 달걀의 온도를 낮춰도 날달걀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걸 봤습니다.

체온상승의 경우에는 계란과는 다르게 또 다른 현상이 일어나나요? 

단백질 변성을 무마시킬 이외의 작용, 또는 그 외 제가 알지 못하는 다른 것들??

아니면 단백질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체는 변성의 온도가 60도 이상인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 건가요?

무척 궁금합니다.

혹시 귀찮으시다면 단백질 변성에 관하여 정리된 글을 (기사 의문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링크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