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1학년때부터 제 꿈은 과학자였습니다.
따라서 어찌보면 지금 전 제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죠
가끔 베오베에 보면 신세한탄도 올라옵니다.
전 반대의(?) 입장인 좋은 점을 살짝 써보겠습니다.
난 졸업했지만, 다른 사례를 들어주려고...
1. 자기소개.
서울의 유명 사립대, 박사수료까지 마침.
2. 얼마법니까?
이건 연구실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왜 다르냐구여..? 그 메카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실에서 석사1명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100% 내내 일 한다고
하였을때, 그 학생에게는 180만원(학교마다 다릅니다)을 줍니다.
여기에 세금을 제하면 168만(?)정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프로젝트가 많이 없기 때문에 1명에게 100%지급이 아닌,
2명에게 50% 지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사람당 90만원밖에 못 받게 되죠.
이런식으로 각 연구실마다 프로젝트의 갯수가 다르며, 학교지원 및 나라지원(BK같은)이 다르기에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전, 박사과정시에 100%인 250만원(박사기준)을 모두 받았으며, 인센티브도 학기당 3-400만원씩 받았습니다.
프로젝트를 4개 진행했으며 그 중 두개는 혼자 진행, 두갠 다른 학생과 진행했었습니다
3. 어떻게삽니까?
연구실에서 살았습니다.
물론 약속있으면 나가서 친구도 만났었구요.
하지만 연구실에서 살았으며, 기본적으로 12시에 취침, 새뱍 3시 기상이 기준이였습니다.
4. 과학도라서 어려운점?
공학도기준으로...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고 알고 싶은것은 너무 많은데..
내게 주어지는 24시간이 너무 짧다 였습니다..
5. 과학도라서 좋은점?
생활할때 기본적인 메카니즘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점?
6. 돈을 그렇게 못버는데, 괜찮냐?
대학원은 집안에서 밀어줘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다른 문제가 생겨 연구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7. 하지만..
자신에게 분명함 뜻이있다면, 대학원은 정말 좋습니다.
다만, 스펙 쌓기의 일부분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비추이며,
그런 사람들로 인하여 제대로 공부를 위해 들어온 사람까지 피해를
입습니다.
마지막으로,
과학을 사랑한다면..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의 손에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오늘 하루를
또... 실험하다가 자봅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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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3/04 22:59:47 175.192.***.86 궤변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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