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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주인공 김지영은 어릴 적부터 여성 차별을 경험했다.
유치원 때부터 할머니의 남아선호를 느꼈다. 김지영의 위로는 언니가 있고, 아래로는 남동생이 있다. 원래대로라면 태어났어야 했을 김지영의 여동생은,
여자아이라서 낙태당했다. [2] 초등학교 때 남학생이 앞번호라고 남학생부터 급식을 먹었고
[3], 중학교 때 여학생의 복장 규제가 심했고, 고등학교 때 자기를
짝사랑해서 쫓아다니는 남학생 때문에
남성공포증이 생겼다. 대학교 때 남자 선배에게 성희롱을 당했고, 취업할 때 면접에서
성희롱을 당하고 회사는 남자 채용을 선호했고,
직장생활 때 남성중심 사회를 느꼈고,
출산 때문에 퇴사하고 길가다
맘충 욕을 듣고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딱히 에피소드들이 연결되는게 없이 제각각이며
[4] 결말이 제대로 안 끝난다. 그리고 분량이 굉장히 적다. 종이가 큰 것도 아닌데 200 페이지 미만의 분량이다.
입소문을 타고 2017년 상반기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다만 페미니즘 소설의 특성으로 인하여 구매층이 20대&30대 여성에 상당히 몰려 있는 양상을 보인다. 보통 베스트 셀러에 오르는 책의 독자들의 성별 및 연령층이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게 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베스트 셀러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구매되고 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책을 선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여성 대표로만 이루어진 영화사에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남성 독자들은 '남성에 대해 너무 나쁘게 묘사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 조남주 작가는 '실제보다 상황이 안 좋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찌 생각하든 거짓말 같은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 그래서인지 이 책을 남자 버전으로
미러링한 '92년생 김지훈'이라는 게시물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사책 중간마다 통계 자료들을 삽입해서 대한민국의 여성 차별 현상이 실재함을 주장하고 있는데, 한
칼럼에서 통계와 보도 자료를 자의적으로 인용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