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인문학 열풍이 한창입니다.</p> <p>돌고도는 세상사 세상의 관심을 따라 책도 유행을 탑니다.</p> <p>그렇다는 말은 언젠가 다시,  머지않아 사회과학 또는 자연과학등의 유행이 찾아올거라는 말이겠지요.</p> <p>뇌과학 등 몇몇 분야는 은 지금도 또는 벌써 사람들의 관심이 적지 않기는 합니다만.</p> <p><br></p> <p>인문학 열풍이 시작될 때 이런 의문과 논의가 있었습니다.</p> <p>문학, 철학, 역사,인류학 등등을 지나 마지막으로 대중이 관심을 갖는 인문학의 영역은 무엇이 될까?</p> <p>그때 누군가 이런 말을 했죠.</p> <p>해외의 경우와 관심사의 자연스런 연결 등을 고려해 볼 때 당연히</p> <p>인문학 열풍의 마지막은 자연과학 또는 교양과학과의 묘한 접점이 이루어지는 영역이 될 것이 정상이지만.</p> <p>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그 분야에 관심을 갖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이미 그렇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만)</p> <p>연결분야의 제대로 된 전공자도 많지 않고 </p> <p>우리나라의 상황이 그 분야에 대해 암묵적으로 근시안적이며 편협한 관점만을 강요한다.</p> <p>그 분야는 자연과학적으로도 인문과학적으로도 사회과학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p> <p>그래서 일종의 근본학문이 될 수 있다.</p> <p><br></p> <p>네. 지리학입니다.</p> <p><br></p> <p>다윈 열풍이 잠시 불었던 몇년전 출판된 너무나도 멋진 책인 "<strong><u>훔볼트의 대륙</u></strong>" 이 후 더불어 읽을 만 한 좋은 책들이 여러권 있죠.</p> <p>오늘 주제인 '지리의 힘'과  비슷하지만 좀 더 볼륨있으며 지리학적인 견해가 좀 더 반영된 "<strong><u>왜 지금 지리학인가</u></strong>"라는 책도 있습니다</p> <p>미국의 전략적 입장에서 바라본 세계라는 주제로 이미 고전이 된 </p> <p>브레진스키의 "<strong><u>거대한 체스판</u></strong>"과 최근작 "<u><strong>전략적 비전</strong></u>"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p> <p><br></p> <p>글쎄요.. 국내에선 보는 사람만 보고 관심있는 사람만 관심을 갖는 분야로 남을 것 같네요.</p> <p><br></p> <p>제 경험에 비춘 사견으로는 이렇습니다.</p> <p>지리학에 관심갖게 되면 세상을 보는 모든 관점과 학문이 더 넓게 재해석 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p> <p>지리의 눈을 통해 보는 경제학과 경영학, 정치학, 국제관계학 등은 완전히 다른 아주 재미있는 시야를 갖게 해줍니다.</p> <p>분광기를 통해 빛을 다시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p> <p><br></p> <p>잡설은 이 정도로 하구요.</p> <p>이 책은 지리학의 영역 중 지정학 Geopolitics의 관점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각종 세계적 사건의 원인과 전개를 고찰하고 있습니다.</p> <p>각국(주로 강대국과 분쟁국들)이 처한 "어쩔수 없는" 지리적 상황을 그 국가의 "피할수 없는" 정치적 선택과 연결지어 분석합니다.</p> <p>최근 인도와 중국의 분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통찰력있는 견해도 제시됩니다.</p> <p>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영문판"입니다.</p> <p>페이퍼백이라 가볍고 </p> <p>겉장이 아름다우며 </p> <p>번역본보다 싸고 </p> <p>당일배송 가능하고 </p> <p>또 영어가 '매우' 좋습니다. (그렇지만 번역본과 같이 놓고 보기를 권합니다.고유명사가 넘치는 관계로)</p> <p><br></p> <p>문통령의 G20회의 참가를 보고 충동적으로 올립니다.</p> <p><br></p> <p>이하는 교보문고 소개글이구요</p> <p>-------------------------------------------------------------------------------------------------------------------------------</p> <h2 class="title_detail_basic">책소개</h2> <h3 class="title_detail_basic2"> 세계는 왜 ‘지리’를 두고 분쟁하는가? </h3> <div class="box_detail_article">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한 책 『지리의 힘』. 25년 이상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며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과 일본,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와 파키스탄, 북극 등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의 힘’이 21세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이다. <br><br>이 책은 특히 ‘한국’편에서 한국의 위치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국이 강대국들의 경유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중국’은 왜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바다에 집착하는지, ‘미국’은 어째서 초대강국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왜 세계는 남극이 아닌 북극으로 향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신패권주의 경쟁, 알카에다와는 달리 영토를 장악해가는 IS 등을 놓치지 않고 함께 다루고 있다. </div> <div class="box_detail_comment"> <h3 class="title_detail_basic2">북소믈리에 한마디!</h3> <div class="box_detail_article">세계사를 결정한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지리는 우리 개인의 삶에도, 세계의 정치와 경젱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지리’에 대한 핵심적인 통찰력을 제시하는 저자 팀 마샬은 경제 전쟁, 세계의 분열, 빈부 격차, 영유권 분쟁 등은 결국 지리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div></div> <p> <br></p> <h2 class="title_detail_basic">저자소개</h2> <div class="box_detail_author"> <div class="title_detail_author"> <h3> 저자 : 팀 마샬 </h3></div> <div class="box_detail_article"> 저자 팀 마샬(Tim Marshall)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 기자를 지낸 저자는 영국 스카이 뉴스Sky News 외교 부문 에디터이자 BBC 기자로도 일하는 등 25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그는 중동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는 등 세계 각 지역의 갈등과 분쟁, 정치, 종파, 민족, 역사, 문화 등을 꾸준히 취재해 왔다. 현재는 《더 타임스》, 《가디언》 등에 국제 이슈 관련 글을 쓰고 있으며 그의 블로그 Foreign Matters는 오웰 상(Orwell prize, 우수 정치 저술에 주는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책은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div> <div class="title_detail_author"> <p><br></p> <p><br></p></div></div> <p><br></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