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문단을 위해 문단이 목표로 제가 좋아하고 제가 같이 서고 싶은 작가들의 치부가 <div><br></div> <div>권력이 문단 내부에 곪아 버린 상처가 수도 없이 터져서 진물이 흘러나오고 괜스레 씁쓸하게 만드네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좋아하는 수 많은 작가들. </div> <div><br></div> <div>저는 정말 문학만 바라보고 살아았는데.. 슬프네요. </div> <div><br></div> <div>고등학생때 저는 연희문학창작촌이라는 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에게 충고도 듣고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div> <div><br></div> <div>문도 안 열었던 그 정문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 추운 눈이 내린 날씨를 버텨서 들어간 그 곳에 그 때의 기분을 잊지 못합니다. </div> <div><br></div> <div>아직도 연락하는 시인, 소설가, 그리고 출판사 관계자 분들까지 그분들이 보여주셨던 열렬한 응원은 </div> <div><br></div> <div>문단이라는 알을 깨고 어서 나도 날개를 달았으면 했는데.. 슬픈걸까요.</div> <div><br></div> <div>언제나 노벨문학상을 대한민국 최초로 수상해서 인천공항을 걷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던 어느 문학소년의 바램이</div> <div><br></div> <div>씁쓸하게만 느껴집니다. 한탄 혹은 한숨이라고 부르는 저의 짧막한 글을 쓰면서 </div> <div><br></div> <div>바보 같다고 생각도 되지만, 결국 저는 소설이라는 이 짐을 다시 짊어 매고 갈 길을 찾아야 겠다고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div> <div><br></div> <div>어디로 갈지 모르는 길을 찾아서 저의 소설들의 무게를 생각하며 걸어갑니다. 여전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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