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지구
때는 바야흐르 2010년 서울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18살이고 고등학교 자퇴생이다. 그는 항상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세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러다가 문뜩 천체를 관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진 소년은 인터넷으로 광학현미경을 하나 구입했다.광학현미경을 망원경에 개조해서 더욱 멀리 있는 작게 보이는 별도 관찰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매일 밤마다 별자리를 관찰하며 마음을 안정시킨 뒤 잠에 들고는 했다.
그렇게 매일 매일 별자리를 관찰하면서 지내던 중 어느날 무언가 밝은 행성 하나를 목격했다.
그것을 처음 본 순간 무언가 너무나도 익숙한 생각이 들었고 자세히 관찰을 한 결과 무척이나 놀랍고 신비로웠으며 그 순간은 영원히 잊을수가 없는 엄청난 순간이었다. 바로 또다른 지구가 발견된 것이다.
그것도 아주 관찰하기 어려운 각도에서 존재했기에 일부러 망원경을 그쪽으로 돌려보지 않았으면 제대로 찾지 않는 각도였기에 아주 우연한 발견이었다.
어쨌든 나는 그 신비한 광경을 잊을수가 없어서 그 각도를 제대로 기록해 놓고 다음번에 또 관찰을 하고 점점 더 면밀히 관찰을 시도하였다
그러던 중 어느날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게 그냥 지구랑 비슷하게 생긴 행성인줄만 알았던 것이 글쎄 조선시대 사람들이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이 목격되는게 아닌가 이게 난 무슨 현상인지 잘 믿기지도 않을뿐더러 내가 지금 무슨 상황에 놓여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약 500년전인 조선시대 사람들이 저기에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그럼 이 지구는 무엇이고 말이 안되지 않은가 여러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약간 이해가 될것 같기도 했다.
왜냐하면 과학적으로 멀리있는 물체일수록 빛의 속도로 계산하면 빛이 도달하는 시간이 있으니깐 과거의 모습으로 관측되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난 그 신비한 광경을 목격하고 그날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의 발견으로 인해 이 세상의 운명을 뒤짚을 수도 있다는 느낌에서였다. 그 순간 나의 심장은 강렬하게 뜀을 느낄수가 있었고 내가 세상을 위해서 무언가 아주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생겨서 그날 밤은 여러생각으로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그리고 무엇부터 해야할지를 생각했다.
우선은 조선시대 역사에 대해서 검색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독도문제가 떠올랐다.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는 더욱 강렬한 근거를 뒷받침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더욱 독도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생각을 해보았다. 나중에 밤이 되면 꼭 또다른지구에서 독도부터 관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확신이 있었지만 그것을 세계적으로
확신시키려면 강력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느껴서였다. '
반드시 독도문제를 파고들어서 정확한 근거로 더이상 일본사람들이 독도문제로 인해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역사를 바로 세우고 말테다'나는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만약에 또다른 지구를 관찰해서 일본의 주장이 맞을수 있는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렇다면 인정을
해야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일본사람들처럼 억지 주장을 하는것이 아닌것이니깐 말이다.
하지만 일본사람들이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이 밝혀졌기에 이미 근거만 제시하면 되는 상태였다.
문제는 더욱 정확한 근거를 어떻게 제시하냐가 관건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기회에 관찰을 더욱 면밀히 하여 반드시 독도는 확실히 우리것으로 하리라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날은 독도에 대해 검색하느라 하루를 모두 소비하고 드디어 밤이 되었다. 나는 광학현미경이 있는 자리로 가서 그 지구가 보이기만 기다렸다.
드디어 또다른 지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자세히 관찰하면서 우선 한반도 모양을 찾고 그다음 그 옆에 살짝 붙어있는 독도를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거기에는 아무도 안살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그 주변을 관찰했더니
거기는 알려지지도 않은 섬이었을 뿐더러 아무도 그곳에 섬이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보였다.
그리고 그 주변 상황을 보았는데 임진왜란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독도문제에 대해 밝히기에는
너무 오래전 일이었다. 그래서 광학현미경을 조절해보기로 하였다.
'어떻게 하면 더욱 빛이 빨리 도달하게 해서 더욱 최근의 과거를 관찰할 수 있을까'
나는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빛의 속도를 몇배로 늘려주는 장치가 얼마전에 개발됨을 알고 그것이 우리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당장 그렇게 했다.
바로 볼록렌즈도 오목렌즈도 아닌 평평한 렌즈를 갖다 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혀졌기에 더욱 빛이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광학현미경을 더욱 강하게 빛을 쏘는 방향으로 조절하니깐 성공을 하였다.
바로 일제강점기 시절로 보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시대에도 독도에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 아마 독도는 최근에 인공위성이 생기면서 발견된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왜 독도를 중요시 여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예전에는 전쟁을 해서 땅이 커졌다 줄어드는 시기였고 지금은 땅이 다 정해진 뒤에 더이상 땅이 넓어지지도 줄어지지도 않는 휴전상태인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섬인 독도라도 그만큼 중요한 것이고 그 주변의 해역이 있어서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도가 우리땅이란 것을 주장해야할 것인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잘 생각해보니 역사를 자세히 관찰했을때 계속 일정하게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일본이 처들어 온것이었고 임진왜란 때부터 일제강점기때도 꾸준히 처들어오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일본 말고도 다른나라에서 처들어오는 것도 막아야 되서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계속 처들어가지는 못하고 막을 수 밖게 없었는데 이것이 독도에 대한 중요한 이유가 될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것이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강력한 근거이며 일본이 입을 다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한가지 이유를 발견했다. 일본사람들은 우리나라가 독도를 다시 뺐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한번도 다른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는 찬란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그만큼 처들어온것을 막기만 했는데 어떻게 다른나라 것을 뺏을 수 있는가였다. 일본사람들은 처들어간적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자기들처럼 한번이라도 다른나라를 침략했을거라는 착각해서 한 말인 착각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독도는 원래부터 우리나라 것이라는 주장이 확실하다는 근거가 하나 더 추가됨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오늘은 이것으로도 큰 수확을 했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는 기쁜 마음으로 잠을 이룰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