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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팥빵시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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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3-09-07
    방문 : 1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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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17480
    작성자 : 팥빵시로
    추천 : 2
    조회수 : 1332
    IP : 123.212.***.7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12/03 22:15:17
    http://todayhumor.com/?readers_17480 모바일
    [할리퀸 완전정복]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재밌어서 가져습니다.  여기저기 흘러다니는 거라 출처는 없어요. 굳이 따지자면 내 하드.

    오글거림 주의. 





    ------------------



    할리퀸 완전정복!

    1. 동화나라 마법의 열쇠는 키스, 하지만 할리퀸 월드 마법의 열쇠는...
    이별의 이유가 무엇이든지 어떤 오해를 가지고 있든지 별 영양가 없다. 왜냐하면 할리퀸 월드에는 전지전능하고 무적인 마법 시스템이 있다. 동화의 마법을 푸는 열쇠가 키스였다면 할리퀸의 열쇠는 아이 되시겠다. 주로 여주는 남주에게 알리지 않은 채 미혼모가 되어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남주는 양육권을 빌미로 여주를 협박하는게 대세

    2. 할리퀸 월드는 단 하룻밤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남주는 탁월한 종마.
    피임약을 먹든 콘돔을 쓰든... 훗! 그런 것 따위가 남주를 약하게 하지 못한다. 어쩌다 그것들을 깜빡 잊은 단 하룻밤이면 만사 오케이! 열정에 사로잡히든 분노에 사로잡히든 그저 단 하룻밤이면 된다. 능력 좋으신 남주님은 그 타이밍을 놓치시지 않는 법이다. 남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훌륭하고 끝내주는 종마가 된다. 물론 여주도 자신의 배란일과 상관없이 임신 가능한 종족이시지... 어린 시절 사고라던가 하는 것으로 불임선고를 받은 여주도 남주에게 걸리면 백퍼센트 뚝딱 임신해버린다 심지어 정관수술을 하신 남주도 완전부활한다.

    3. 그게 정말이야? 나이가 몇살인데...! 이 언니 최소 수녀!
    여주는 열아홉이든 스물아홉이든... 처녀를 지키고 계실 확률이 크다. 게다가 남자친구나 오랜 약혼자가 있는 상태라도 순결은 유지하시는게 여주의 미덕이고, 싸구려 여자라고 생각해서 침대에 들였더라도 관계시 눈치 빠르게 처녀인것을 알아채 주는 것이 남주의 미덕이다. 그것도 관계 후 흔적으로가 아닌 관계 중에 찰떡처럼 알아채줘야 한다. 능력자 새끼... 그리고 남주는 여주보다 더 "넌 처녀였어" 에 심하게 집착한다. 가끔 "처음이오?" 라는 직설 대사를 날리고 그 뒤에 "영광이오"를 덧붙여 손발을 오그라들게 할 수 있는 것도 남주 종특 능력이다.

    4. 사실 알고보면 그들의 오해는 엄청나게 미비한 것이다.
    주로 주인공들 사이를 파고들려는 남주를 노리고 있는 여자의 음모로 발생한다. 남주는 그렇게 대단한 성공과 재산을 가진 능력자이면서도 곧이 곧대로 그 음모를 철썩처럼 믿어버린다. 그리고 여주를 철저히 매도! 말도 안되는 음모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빠져들어가야 제맛, 그리고 여주는... 그 오해에 대해서 제대로 해명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거다.

    5. 못견디면 가방 싸고 도망간다. 뭐~ 여주의 행동의 정석 되시겠다.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매도 당하고 오해받은 채 가방을 싸는 건 할리퀸에서는 일상 다반사. 그것이 가난했던 여자든 성공했던 여자든 상관없다. 가출해서 어제까지 파리지엥, 뉴요커였던 여자가 오늘은 텍사스에서 수수한 옷을 입고 부츠나 운동화를 신은 채 화장끼 없는 얼굴로 땀을 흘리고 계신다. 그리고 굳~이 그 뒤를 쫓아온 남주가 그런 말도 안되는 변화를 일으킨 여주에게 다시 한번 들끓어오르는 욕망을 갖는 것도 일상다반사.

    6.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그 다음으로 쉬운 건 역시 이혼이죠
    무슨 문제든 그 앞에 가로막힌 장애물이 있다면 그들의 최선책은 결혼이다. 결혼만 하면 그 장애물은 너무 쉽게 뛰어넘을 수 있는 시스템이므로 서로 사랑이 없는 관계일지라도 그 장애물을 벗어나기 위해서 선택한다. 결혼 과정은 정말로 아무 제약없이 진행되고 번갯불에 콩볶듯 순식간이다. 말도 안되는 계약결혼, 정략결혼은 기본이거니와 협박결혼도 엄청 많다.
    숨겨진 아이가 있을 적에는 아이 양육권을 빌미로 "내 새끼에겐 최고의 환경을 선물하겠어 너에게 원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내 새끼의 엄마역할이야"를 부득불 우겨 결혼한다. 그렇게 할리퀸 로맨스의 왕도는 결혼부터 시작한다. 파릇파릇 밀당밀당으로 시작하는 게 오히려 왕도에서 벗어난다. 그렇지만 마지막 한페이지 끝에는 반드시 결혼은 성립되어 있고, 1년 후엔 애가 태어나는 게 기본. 뭐... 하룻밤에도 가능하신 그분이신데 허니문 베이비라면 식은죽
    이혼도 대박 쉽다. 할리퀸월드의 결혼만큼 간단하며 위자료로는 돈 외에 뱃속에 아기를 남겨주는 게 할리퀸 정석...;;;
    물론 재결합은 더 쉽다 ㅋㅋㅋ

    7. 이혼이든 별거든, 이별이든 상관없다. 약 몇년 후 반드시 재회할테니까.
    그것도 우연히가 아니라 주로 남주의 계략으로 재회는 만들어진다
    여자 쪽에서 계략을 쓰는 건 100작품에 하나? 99퍼센트 확률로 남주가 기회를 엿보고 있으며 계략의 뒤에는 반드시 강압적 협박이 따라온다. 물론, 여주는 계략을 짜는 것보다는 스스로 함정으로 걸어들어갈 때가 많다. 엄마 약값이라던가 아빠의 범죄에 대해 몸으로 갚아야 할 그런 함정 속으로...

    8. 여주는 전부 매저키스트다.
    아무리 구박하고 매정하게 대하고 남주가 다른 여자와 썸이 있는 상태라도~ 그리고 남주가 혹독하게 여주를 버리더라도, 그녀는 반드시 남주를 사랑한다. 심지어 있지도 않은 외도남을 내세우며 여주를 매도하고 쓰레기나 창녀취급하는 그때에도! 게다가 남주에게 종속 상태인지라 여주의 욕망은 다른 남자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 지금까지 남자를 멀리해온 여자이더라도 남주의 손가락이 스치기만 해도 불타오르게 되고, 이별의 기간이 10년일지라도 재회의 순간 키스 한번에 정신을 놔버리는 게 기본

    9. 그 남자는 절대, 거지가 아냐!!!
    꼬질꼬질한 옷에 수염이 무성하고 보잘 것 없는 직업에 종사하는 남주... 가진 건 트레일러 하나에 오토바이 한대 뿐 이라는 구라는 믿을 게 못된다. 알고보면 염세주의에 빠져 방황중인 대기업의 CEO, 혹은 자유를 갈망하는 공작가의 후계자, 왕가의 핏줄. 아니면 여자의 배신에 무너지거나 어머니의 죽음 후 스스로 망가진 남자지만 알고보면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고 페라리나 포르쉐 따위는 껌값이다. 가난한 남주는 1000작품에 하나 정도 나온다 그 경우 여주가 공주나 상속녀, 그리고 남주가 가난하다 해도 똥꼬 찢어지게 가난한 게 아니라 형사나 기자 정도의 직업은 가지고 있다.

    10. 여주든 남주든 쌍둥이 천지다... 그것도 100% 일란성
    여주가 쌍둥이일 경우 한쪽은 성공한 완전 여신타입에 화려한 여자 다른 한쪽은 수수하며 들국화 같은 소박함에 순진무구한 소녀 타입이 된다
    남주가 쌍둥이일 경우 둘 다 성공한 타입의 남자지만 한쪽은 플레이보이, 한쪽은 부인이 죽거나, 외도해서 이혼한 돌싱남으로 애가 딸려있다

    11. 절대 주인공들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둘이 만나기 전에 다른 상대랑 이혼한 주인공이라는 것은... 이혼한 상대가 바람을 피운다. 이혼한 상대가 불륜상대의 아이를 임신하거나, 주인공보다 잘난 사람이랑 눈이 맞는 거다. 이혼한 상대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거다. 이혼한 상대가 돈과 명예에 혹해 본모습을 숨긴채 주인공에게 접근했다가 그 본색을 들킨거다. 이혼한 상대가 알콜중독이나 마약중독이나 도박중독인 거다. 이혼한 상대가 내 집안의 이름이나 돈을 노리고 결혼했다가 내 집안이 몰락하자 버린거다. 절대로!!!!!!!!!!!!! 남주든 여주든 그들이 잘못해서 이혼한 경우는 없다. 남주라면, 단지 가정에 조금 무심하고 일을 우선시 했을 뿐. 여주라면 그저 순진했었기에 그것을 사랑으로 오해했을 뿐

    12. 잘났다! 는 그들의 매력이 아니다.
    남주의 매력은
    돈이나 집안, 능력 따위가 아니다. 그것은 매력이 아니라 당연히 가져야 할 덕목일 뿐이다. 키 170인 남주는 없다. 배나오고 탈모가 진행중인 남주는 없다. 아무리 허접한 남주라도 일단 외모는 기본 베이스이다. 사실 남주의 매력은 "집착"이다. 나 싫다고 떠난 여자에게 굳이 탐정까지 동원해 오랜 기간 감시하는 건 기본이며 집안을 거덜낸 것도 아닌데 굳이 복수하겠다고 바득바득 이를 갈며 몇년이나 준비해 여주를 불러다가 괴롭힌다. 그리고 그 결말은 그건 내가 널 사랑해서였어 놓아줄 수 없었다! 로 끝난다. 그 집착이나 독점욕이 없다면 할리퀸은 존재할 수 없는 거다.
    여주의 매력은
    아름다운 눈동자, 깨끗한 피부, 미모, 순수함 따위가 아니다. 그것은 매력이 아니라 당연히 가져야 할 덕목일 뿐이다. 꼬질함을 가장해봤자 쓸모없다. 시련에 빠져 생활에 찌들었을 뿐, 옷만 제대로 입히고 머리만 손질하면 한송이 꽃! 당연히 캡숑울트라 여신인 게 기본 베이스다. 사실 여주의 매력은 "다리" 다. 남들보다 좀 뚱뚱한 여주라 하더라도 다리만은 늘씬해야 한다. 키가 150이 안되는 여주일지언정 다리는 늘씬한거다. 키 150 기준 다리길이 90 이상이 여주의 매력인 거다. 비율여신이 아닌 이상 할리퀸의 여주인공은 무리. 주근깨가 있어도 당신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14. 가면 무도회 따위!!! 자고로 신데렐라는 구두를 남겨놓는 법.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는... 없다. 여주는 매우 노력한답시고 흔적을 지우지만 남주에게는 항상 힌트가 될 것들이 남아있다. 언제나 여주가 흘린 단서는 존재하는 법이고 남주는...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가 된다. 신데렐라의 구두보다 훨씬 쉬운 힌트가 널려 있으므로 남주는 굳이 전세계의 여자들 발을 조물락거릴 필요가 없다.

    15. [기-승-승-승-전-전-전-한페이지에 결!]
    끝으로 가면 갈수록 주인공들은 아주 쉽게 털어놓는다. 10년간의 이별이 대수란 말인가 페이지가 얼마 안남았을 무렵까지 오해와 눈물로 얼룩져 있다 한들 그게 또 무슨 대수란 말인가. 한페이지만 있어도 된다. 완결이 눈앞이라면, 지금까지의 모든 얘기를 막힘없이 좌르륵 스스로 털어놓을텐데! 그렇게 원망하고 미워하고 미움받는다고 생각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도 한페이지에 "사실은 말이오" 를 시작으로 좌르르륵 정리하며 오해도 갈등도 말 몇마디로 끊어내며 해피엔딩.

    16. 잘나고 부자에 능력있는 남자란 자고로 정부가 없어선 안되는 법.
    그 상대는 의외로 남주를 사랑하고, 또 일편단심일 확률이 크다. 주로 할리퀸에서의 정부는 여주의 오해와 의심, 파경, 가출을 위한 도구지만 그 정부는 마음씨도 매우 편리하고 착한 거다. 왜냐하면 주인공들이 결혼하면 반드시 떨어져나가주니까 헤어지잔 말에 복수를 감행하는 정부는 극히 적다.
    여주가 남주의 정부 역할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스토리에서는 부모가 아프다거나 동생이 죽을병 같은 것에 걸린 상태로 치료비를 위해서 정부로 들어앉았다가 사랑을 확인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17. 전 약혼했어요... 면 어서 반지를 빼요!
    니 약혼자는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바람을 피울거예요. 분명 외도 상대가 임신할거고, 그리고 너님은 버림받을 게 뻔해요. 고집 피워봤자 너의 운명은 남주를 만나면서 이미 정해졌거든요 그게 사랑이든 협박이든 팔자예요
    난 약혼녀가 있어... 면 어서 반지를 빼요!
    니 약혼녀는 사치가 심하거나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바람을 피울거예요. 너님의 아이가 아닌 아이를 갖거나요 고집 피워봤자 너도 모르는 사이에 여주의 매력에 끌려들어가게 되어있어요 약혼녀 때문에 지금 이 여주를 그냥 떠난다면 몇년 후엔 너님의 아들이 어딘가에서 갑툭튀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그때 넌 반드시 백퍼 이혼남이예요 ㅋㅋ

    18. 아랍권의 남자는 최소 족장, 왕자나 시크일 확률이 높다. 석유 최고!!
    그리고 종교나 관습따윈 모래바람에 날려버려! 아랍왕자는 단식, 금주 따위 신경도 안쓰며 가끔 알라를 찾는 것 빼고는 딱히 계율을 지키는 것 같지 않다. 여주도 마찬가지인지라 먹지 말아야 할 것이나 금주 등의 생각 없이 일단 사랑이 우선, 차도르와 함께 살아갈 앞으로의 생활은 생각하지 않는다. 십자가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있는 여주라도 한순간에 개종 가능한 할리퀸 월드
    지중해의 남자는 전부 부자인거다. 그리고 그리스 남자는 백퍼센트 갑부
    할리퀸 작가들의 판타지는 지중해 쪽에 몰려있는 듯... 특히 그리스 남자에 대한 환상이 큰 거 같다. 뭐 그리스가 부자는 많고 빈부격차가 심하며 나라가 망할 위기인 건 맞지만...;;; 할리퀸의 스토리 전개 상, 아이가 해결법일 때가 많고 여주를 매도, 괴롭히는 쪽이 많다보니 그리스 남자의 핏줄을 우선하고 강압적이고 가부장적 특징이 필요해서 그런가부다

    19.. 아빠는 여주의 인생을 쓰레기통으로 처박는다.
    주로 치매나 불치병을 가지고 계시거나 마약, 술, 도박에 심취하신다. 그리고 아주 번번히 횡령을 일삼으신다. 그 횡령의 대상은 반드시 남주의 소유인 회사인 것이다. 그것을 빌미로 남주는 여자에게 관계를 요구하는 시스템.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사업체를 위해 냉혹한 기계전사인 남주에게 딸내미를 팔아넘거나 파산 직전에 딸을 빌미로 대출을 감행하신다. 어쨌든 아빠는 여주의 인생을 지옥 속으로 서슴없이 밀어넣으신다. 덕분에 여주는 남주의 말에 꼼짝도 하지 못하고 사랑을 구걸하기 일쑤! 매도 당하거나 오해를 사도 저자세로 비굴하다. 이게 다 아빠 때문이다....;;; 

    20. 만약 여주가 20살 이상의 남자와 결혼상태, 혹은 동거상태라면...
    여주는 남주의 아이를 남주 몰래 낳았고, 그 나이 지긋한 상대는 그저 아주 매우 완전 천사의 화신으로 그녀를 지켜주는 목적으로 함께하고 있을 뿐이다. 여주는 그를 사랑하기보다는 존경하고 있으며 관계는 플라토닉의 끝을 달린다. 그들에겐 에로스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는 남주에게 휘둘리는 내내 그 남자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남주는 그로 인해 오해를 시작하고, 곧바로 독점욕과 집착이 발병하기 일쑤다. 가끔 그 나이 지긋한 남자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그의 회사를 짓밟기도 한다. 여주가 대략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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