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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sy_1967
    작성자 : 오전4시
    추천 : 0
    조회수 : 628
    IP : 59.152.***.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8/06 01:49:32
    http://todayhumor.com/?psy_1967 모바일
    얘들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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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을 보면 핥고 싶습니다.

    평소에는 되게 평범한데요 평소에도 애들생각하면서 후웈 후웈 거리면서 다니진 않는데..
    애들만 보면 되게 이상한 감정을 느껴요.

    가장 많이 느낄때가 명절때인데요..

    저의 집이 다른 친척집보다 나이가 많아서그런지? 누나 다음에 제가 나이가 가장많은데
    그래서 애들 아기때부터 봐왔는데, 누나는 수능공부하고 중학생인 저는 3,4살된 애들이랑 놀곤했는데.
    이제 애들이 유치원도가고 초등학교도 가고 합니다.
    근데 저랑만 놀아요. 누나가 대학도 멀리간데다 알바도 해서 집에 자주없고 그러거든요.

    추석이나 설날에 보통 저희집에 애들이 와요 할머니집이랑 가까워서 걸어서도 오가거든요 부모님들은 할머니집에있고 저랑 애들은 저희집에서 놀거든요
    컴퓨터하거나 tv보거나 근데 애들이랑만 있어서 그런지? 애들을보면 기분이 이상해 집니다.

    많이 생각해봤는데 애들살이 참 연하더군요? 요즘애들은 피부도 하얗고, 상처도 없는게 매끈하더군요.
    그리고 옷입고다니는것도 되게 헐렁한것만 입고다니는데 피부가 다 보여요.

    특히 귀에서 쇠골까지 내려오는 부분이랑 어깨 튀어나온부분이라던가 날개뼈같은 부분이 뭔가 튀어나와있고 쭉뻗은게 매끈해보이더군요.
    그래서 몇번 핥아봤는데 애들이 이상하게 처다보더군요. 학교에서 애들 귀나 목 씹는거랑은 느낌이 달라서 게속 잊혀지지가..

    초등학생도 좋지만유치원 여자애들이 내핸드폰들고 내앞에 앉아서 핸드폰하는데 피부가 하얗더군요.
    애들양쪽어깨를 만지는것도 좋긴한데 핥는건 할수 없네요. 
    단지 핸드폰할때 뒤에서 껴안는것밖에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껴안고 배를 문지르는것도 나쁘지 않아서요...
    배도 은근 만질부분이 많고 배꼽도 있고.. 애들 뒤에서 배만지면서 목 옆으로 같이 핸드폰하는거 구경하는것도 생각만해도..
    특히 보조개 있는 애가 웃으면서 자꾸 쳐다보는데 생각만해도 미치겠네.


    어쩌죠 이러다 평생 핥지못해서 무덤에 적히면 어쩌죠.
    애들볼때마다 미안해지는데  미안한데 일단 맛좀보고 그다음부터 미안하면안될까? 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부모님들이 애들데리고 집에가있으라고하시는데 유치원,초1,2 만 놔두고 나가거나 내쫒을수도없고..(변명맞습니다)
    애들이 커서 어렸을때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 할것같은데요.

    어쩌죠? 곧 추 석 인데? 
    오전4시의 꼬릿말입니다
    정상입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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