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 끝내고 뭘 할까? 스토어 뒤적거리다 보니 전에 사둔 슈로대 v에 새로운 dlc가 보여서 스르륵 고민도 안하고 구매..

전에 보니 4회차 까지 진행되어서 회차전승해서 다시 해보는데 역시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지 지겹지 않고 재미짐..

3차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지난번 슈로대는 건너뛴지라(이상하게 환타지가 끼면 하기가 싫어짐.. 그렇다고 마장기신 사이버스타 안좋아 하는게 아닌데 단바인도 나왔는데 건너 뛰어버림)

이런 시스템으로 3차나 4차 리메이크해주면 좋겠는데 쩝..

사실 이런게임으로는 대전략으로 입문해서 그런가 지금 슈로대는 그 시절 대전략류쪽은 아닌 느낌..

지형이나 사정거리 등등이런거 까지 고려하면서 해야 되는데 그런게 좀 섭섭하긴 함..

유닛개성이 있어서 슈퍼계는 전차같은 기갑계열 리얼계는 보병과로 해서 공병 포병 의무병 공군등등 비스무리한 유닛들이 나와서 서로 맞물려 돌아가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분위기가 좀 사라진거 같아서 아쉬움..

그래도 한글화 해준게 어딘가 감지덕지함..

이번 T인가는 해볼까 생각중.. 비밥과 하록이라니 땡김..

v진행하다보면 함대 이름 짓는게 있는데 이거 의외로 솔솔..

전엔 싹쓰리함대 맹구라고 졋다가 이번엔 망통함대 나가리로 지어버림..

만원짜리 dlc덕분에 연말은 이걸로 끝날거 같음..

갓오브워 레데리까지 올해 게임라이프도 좋았음..

내년엔 슈로대 레지던트이블 리메이크 할거 같음..

근데 플스는 파판리메이크때문에 산건데 왜 안나오나 파판7 정말 기다리는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