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디아를 함..

피시에선 마님이 콘솔에선 내가 디아를 즐겼는데 피시에서 혼자 놀려니 재미 없었는지 이번 새 패드하나 구입하게 되서 어찌됬던 패드가 2개됨..

슬금슬금 노리더니 이번 시즌 시작하자마자 낑겨 달림..

덕분에 어크 이번 dlc하지도 못함..

오로지 디아만 하게됨.. 나는 왼쪽으로 잘 움직여지지 않는 구형패드 마님은 신형패드로 달림..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잘 못쫓아감 죽기도 함..

그래서 손가락문제가 아냐 패드가 안좋아서 그래.. 그랫더니 어디서 패드립이야!!하고 버럭!!

현상금사냥하다가 길 못 찾으면 서로 길치라고 놀려댐..

한화면에 동시에 둘이 움직이는지라 어느 순간 한케릭이 멀리 있으면 끌어 당기게 되서 근접은 근접끼리 장거리는 장거리끼리 다녀야 함..

안그럼 장판데미지를 이기면서 치고 있는 근접주위로 장거리가 이동당해 푹찍당함..

서로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 끌어당기누 현실도 이래좀 봐라 킬킬거리면서 디아를 하다가 이게 우리 마지막 디아일줄 몰라 하며 흑흑됨(디아 오픈월드식 검은사막같이 된다고 해서 지레짐작으로 우린 못할거야하고 있음 요새게임 쫓아가기 점점 버거워짐)

그러다보니 다른 게임 못함.. 이래가지곤 슈로대도 갓옵워도 못할거 같음..

췟..

그러면서 그제 들어온 문자메세지

드디어 3년약정이 4월로 끝남.. 생각해보니 인터넷도 묶어놓아서 거의 비슷한 시기로 끝날거 같음..

요새 인터넷가입봄.. 현금 준다 플스준다 보며 플스를 하나 더? 란 유혹에 빠지고 있음..

난 플스프로로 기존 플4는 마님에게 스슥 양도할까? 생각중..

밑밥작업중 

이번 패드 구매때 가장 큰 설득은 디아를 같이 할수 있어!!엿음 안그랫음 사고서 쿠사리 엄청 먹었을 텐데 잘 넘어감..(주면서 심스4 깔아줄게로 딜할까 생각중 보나마나 저 욕심쟁이 내 플포를 노릴게 뻔함)

그러면서 hdr지원되는 티비가 뭐가 있나 검색해보면서 디아 너무 무섭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

다른 게임을 못하고 플4프로 심지어 티비까지 사고 싶게 만드는 악마의 게임인듯..

끝..


덧붙 : 이 아줌마가 성전만 하더니만 다른 케릭 키우는 거에 맛들림.. 심지어 첫 케릭 고행6만 갈 수밖에 없는 데 13단 입장시킬수 있는 꼼수 발견 헐.. 되는거 보고 입을 뜨아아.. 무기랩1로 만드는 보석 이제 필요가 없어짐.. 역시 피시에서도 나보다 더한 폐인이더니만 콘솔에서 마저..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