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밤 12시 콜택시 퇴근  8시 출근 내내 하고  <div>주말인 오늘 출근하고 나니 고민이 드네요.</div> <div><br></div> <div>전 비전공자로서 </div> <div>재작년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작년부터 국비지원으로 JAVA개발 학원을 다니면서 배웠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전에 다니던 회사와 관련된 SI개발 회사에 취업이 됐습니다.</div> <div><br></div> <div>약 3개월동안은 저희 회사분이 있는 여기저기 사이트에 다니면서 자리를 잡으려 했는데</div> <div>저 같은 비전공자 초급개발자를 원하는 곳은 없더군요.</div> <div><br></div> <div>사장님이 어렵사리 3월말에 오픈예정인 곳에 배정시켰는데.</div> <div><br></div> <div>이곳은 지옥이네요..</div> <div>설연휴전부터 출근했는데</div> <div>설연휴부터 쭈욱 주말 출근</div> <div>막차퇴근...</div> <div><br></div> <div>그리고 지난주부터는 12시넘어서 택시로 퇴근..</div> <div>그리고 8시출근을 하게 됐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어제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div> <div>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네요.</div> <div><br></div> <div>하루 24시간중 16~18시간을 컴퓨터앞에 앉아서 지내고</div> <div>집에가서 씻고 잠만 자고 오고..</div> <div><br></div> <div>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마치 제가 사람이 아니라 </div> <div>기계가 된 기분이 드네요.</div> <div><br></div> <div>회사선배들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하려고 해도..</div> <div>그분들은 이 생활에서 벗어날수 없는지</div> <div><br></div> <div>그냥 버티라고만 하네요.</div> <div><br></div> <div>왜 다들 자신을 기계처럼 생각하려고 하는걸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 생활이 잘못 된거라고 생각하는 제가</div> <div>이상한놈인걸까요?</div> <div><br></div> <div>왜 아무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바꾸려고 하지 않는걸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