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되고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정보보안 전문가도 되고싶고 게임프로그래머도 되고싶고
자동화 제어 프로그래밍도 하고싶고...
공부 분야를 "어떤 직종에서 일하려면 무엇을 배워야 한다."
라는 식으로 정해서 하기 보다는 걍 보이는 대로 하는 중입니다...
c도 배우고 java도 배우고 파이썬도 배우고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악성코드 분석도 하고
운영체제 공부도 하고
openGL로 3d작품 만드는 연습도 하고....
진짜 말그대로 컴퓨터가 좋아서요
진짜 해보면 재밌어요 어릴때 억지로 억지로 하던 공부와는 달리
재가 직접 찾아가면서,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배우고 즐기니
그런데 머리가 굵어지면서 생각하니
이런식으로 공부해서 저한테 결국 남는게 뭘까 싶네요...
남들은 한우물만 파도 모자란다고 하는데 저는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 싶네요...
진짜로 그냥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하는건데 이젠 이걸로 밥벌어먹어야할 나이가 점점 다가오니...
지금 하는식으로 해도 특정 분야로 제대로된 직업이나 구할수 있을지...
차라리 중,고딩때 프로그래밍을 알았다면 진짜 아무런 걱정도 없이 공부에 집중 할 수 있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