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주고 싶은데 선물이 음서서 음서체 ㅇㅇ
이틀 굶은채로 어제 저녁 고추가루 팍팍 있는 김치에 보쌈을 먹었음. 
화자는 삭히지 않은 고추가루 막으면 퐁펑 설사를 함. 
화자는 아침에 씻고 공자님을 만나러 감. 
오늘은 공자님 소식이 이상한거임. 
공자님이 흐물흐물 함!!!!!
하지만 화자의 출근 시간은 1시간이 넘으뮤ㅠ
사뿐히 무시하고 버스를 탐.
하지만 버스 출발 10분 후 공자님이 세상을 보고 싶다고 아우성을 침!!!!
1시간 넘게 공자님과 논어에 대한 토론을 했으뮤ㅠ
무사히 토론을 마치고 버스에서 내렸음. 
버스 장류장과 사무실은 10분 거리. 화자는 토론의 만족감을 느끼고 사무실로 걸어갔음. 
하지만 일개 범인인 화자가 성인의 깊은 뜻을 알지 못했음. 
화장실이 없는 구간을 마주함과 동시에 공자님이 답답하다고 하시는 거이뮤ㅠ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공자님과 억누르려는 나와의 사투는 엄지발가락에 달렸음!!!!
사무실 계단을 하나씩 오를때마다 단추 하나씩 옷을 하나씩 벗고 사무실에서 공자님을 마주했음!!!
토론을 무사히 완료한 내 똥꼬와 대장에게 상을 주고 싶은데 오유님들의 추천을 기대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