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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심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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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op_7705
    작성자 : 변심바
    추천 : 1
    조회수 : 394
    IP : 223.62.***.12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4/11 11:11:01
    http://todayhumor.com/?poop_7705 모바일
    똥꼬 봉합 시켜버리고싶다
    대략 한시간 전쯤 있었던일임 한시간정도 마음을 추스린후에야 정신이 들기시작해 얘기를 꺼내봄ㅋㅋ..
    난 피돌이임 오전피돌이인데 8시출근 4시퇴근임 8시출근해서 자리청소하고 설겆이하고 파티션 모니터 본체 닦고 뭐 어쩌구 청소끝내구 흥얼거리며 노래를 듣고부르고맛보고즐기고있었음.
    그러다 담배를 피고싶어 흡연부스로가서 담뱃불을 붙힘
     솔직히 오전엔 별로 손님이없음. 아실지 모르겠지만 야간보다 더 없음. 근데 오전 단골분이있음. 여자분하고 남자분인데 항상 있음 근데 여성분이 남성분 질투심을 유발하려구 맨날 여기 오전알바 잘생겨서 좋다 이런 되도않는 구라를치면 둘이 히히호호 질투놀이하면서 노는 아주 아주 질이 않좋은 커플임. 나따윈 그저 지들의 질투놀이에 이용되는 도구일뿐임. 째뜬 담배피고있는데 그 남자손님과 여자손님이 들어와서 안심심해요? 하고 시시콜콜한 얘기를함. 근데 나는 시크함을 유지하며 예 괜찮습니다^^ 하고 훈내를 존나 풍겼음. 근데 망할 뇌님이 니코틴을 원하시더니 이젠 항문에게 길을 터라며 진상을 떨고있었음. 직감하건데 이건 설사임 어제 피자를 먹는데 갈릭디핑소스를 입에 들이붓듯 마신게 내 항문을 괴롭히는 방아쇠가 된듯싶음. 그렇게 난 시크한 훈내를 풍기며 '그럼 먼저 끄고 나가겠습니다~' 하고 존나 아무렇지 않은척 나감. 속에선 통과시켜주지 않자 자신의 몸을 액화하여 변태하신 그분과의 전쟁에 식은땀이 내 목선을타고 서늘하게 흐름. 하지만 난 이미지를 몹시 매우 엄청나게 중요시하며 주위사람들에게 평소에 쟤는 똥을 안싸고 산다는 소리를 듣고사는 그런 이미지구라메이커임. 진짜 이미지 엄청나게 중요시여김. 그렇게 조용히 금고를 잠구고 키를 갖고 화장실로감. 그분께 훈방조치를 해주자 너무 늦어 노하셨는지 큰소리로 우다!!우다다!!!우다다다다다다다!!!!!!!!! 하며 분노를 표출하심. 그러나 오랜 진상으로 내 항문을 괴롭히던 그분이 변기로 귀가하신게 너무 시원한지 그분의 분노는 행복한 미소로 보답해줄수있었음.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됨. 사람들이 내가 똥을 안싸고사는줄 아는 이유. 난 밖에서 그분을 절대로 내품에서 벗어나게 하지못함. 이유는 내항문살은 예민한 젖꼭지살로 만들어져있는지 참 똥독에 약함. 물로씻어내지않으면 계속 간질간질 똥꾸녕에 깃털박힌것마냥 째뜬 괴로움. 하루종일 의자위에서 궁댕일 씰룩씰룩대야함. 나는 비데는 불청결하다고 생각하여 집에서도 비데를 쓰진않지만 꼭 샤워기를 이용해 샤워할때처럼 닦아줌. 보통 똥싸면 그냥 똥싼김에 샤워한번함. 째뜬 그래서 피치못할사정으로 이렇게 그분이 분노가 극에 달하셔 액화하셨을경우엔 밖에서 싸고 휴지를 물에 적셔 닦곤함. 그런데 오늘은 항문에만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있다보니 휴지를 물에 적셔가지고오질 않았음. 어쩔수없이 어차피 오전엔 손님도 없으니까 오늘은 더더욱 136석중에 3석 차있었음. 그래서 그냥 아 바지를 내린상태로 휴지를들고 세면대까지 걸어가 적신후 다시 들어오기로함. 근데 바지를 완전히 벗은게 아닌 발목에 걸쳐있는 상황에선 걸음마를 처음배우는 아기처럼 귀엽고 깜찍하게 엉금엉금갈수밖에없음. 엉금엉금 세면대로 가고있었음. 근데 우리 가게 화장실은 문을열면 바로 왼쪽에 세면대가 있는구조임. ㅋ. ㅋㅋ.. ㅋㅋㅋ... 짐작했을거임. 내가 세면대에 거의 도착했을무렵 화장실 문이 갑자기 개봉된거임. 화아알짝.. 그리고 내 존슨도 그런 문을 보며 화아알짝 웃고있었음. 그리고 그 커플손님중 남자손님이 얼어붙은채로 화장실문고리를 잡고 멍... 하니 사있었음. 아 나도 왜 내가 그상황에 그런짓을했는지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순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 바지를 바로 올리다가 '아 아직 안닦았어!^오^'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다시 바지를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님은 더더욱 당황했고 나는 왜인지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휴.. 하고 안도의 한숨을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ㅅㅂㅋㅋㅌㅋㅌㅋㅌㅅㅂㅅㅂㅅㅂㅋㅋㅋㅋㅋㅋ 그러곤 다시 그남자손님을보고 우린 3초정도 멍하니 바라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너무 쪽팔리지만ㅋㅋㅋㅋㅋ난 아까도 말햇듯 이미지를 중요시 하는 남자임ㅋ 아무렇지 않은척하기로했음. 훈내개풍기며 '아! 쓰셔도되요 ㅎㅎ' 하고 휴지에 물을적신뒤 다시 엉금엉금ㅋㅋㅋㅋㅋㅋㅋㅋ내자리 내변기 내좌석으로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안에서 그냥 다시 변기에 앉아서 울먹거림...그 남자손님은 안들어왔음.. 그냥 문을 닫고 나가심... 나는 마음을 추스리며 일단 똥꼬을 닦았음.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항문은 왜케 늦었쪄 뿌잉뿌잉! 조금만 더 늦었으면 나 똥꾸 간질간질 했으꾸야~!>_< 하며 좋아했고 이아이가 좋아하니 나도 마음 한구석은 아빠미소를 지었지만 방금전 내 행실은 그 작은 아빠미소를 뛰어넘는 너무 엄청난 일이었음. 그렇게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그 두 커플이 멍... 하니 나를 봄. ㅋㅋ 나 그냥 카운터에서 짜져있었음 한시간동안. 그러고 그분들 나가심.. 안녕히가세요... 했더니 남자분이 ㅋㅋ..ㅋㅋ.. 예..ㅋㅋㅋ엌ㅋㅋ넼ㅋ 계세욬ㅋ 하고 나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단골손님들인데 아침마다 보는데 나 어떡함? 진짜 어떡하짘ㅋㅋㅋㅋㅋㅋ 아진짜 하소연하고싶은데 하소연하기엔 사연이 너무 핰ㅋ 그냥ㅋㅋ 하.. 멘붕게시판에올려야 하나 똥게에 올려야하나 이상황에 그 고민하는 내가 싫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4/11 14:29:34  211.253.***.18  아미그달린  51514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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