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나는 장이 엄청 안좋음..</P> <P>아 장이 좋다고 해야되나? 일단 먹으면 바로 화장실을 가야되는 직장. 하루에도 3~5번은 응꼬가 변기를 마주봐야됨.</P> <P>근데 중요한건 싸도 시원한걸 잘 못느낀다는거임. 변비가 있는 분들에겐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난 아님.</P> <P>아무튼 에피소드 하나를 말하자면 본인 직업은 돌아다니면서 하는일임.</P> <P>그니까 사무실안에서 일하다가 똥마려우면 가서 싸면되는 그런 직업이 아니라 자동차로 돌아다니면서 일하는거임.</P> <P>문제는 장 활동이 미친듯이 활발해서 미친 장ㅅㅐxxl가 공과 사를 구분할줄 모른다는거임..</P> <P>좀 일할땐 일하게 둬야되는데 그러케 두질 않음. </P> <P>어느 한때엿음. 나는 아침에 대변을 보고도 역시 시원찮게 봐서 12시가 다가오기 1~2시간전인가부터 조금씩 불안했음.</P> <P>나는 알 수 있음 얘는 나와야 하는 애라는걸. 이렇게 20여년을 넘게 살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되는건데</P> <P>어쨋든 공중화장실을 찾기란 엄청 어려움. 그렇다고 아무대나 세우고 들어가서 "죄송한데 똥좀 쌀게요"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P> <P>아무튼 엄청 참았음 조금만 있으면 점심시간이니까 그때는 조금 쉴수잇으니까 그때까지만 참아보자 하고</P> <P>다시 일을 하러 운전을 하고 운전을 하다보니 점점 통증은 가라앉고 편안함은 오래갈거같아서 일하러 가는 건물 주차장에 차를 댔음. </P> <P>본인 직업을 말씀드릴 수 없으나 어쨋든 잠시 주차장에서 대기시간을 가지고 있었음.</P> <P>대기시간을 가지는 와중에 갑자기 다시 신호가 왔음. 진짜 등 뒤에서 식은땀이 날정도였음.</P> <P>대기시간이 얼마 남지않아서 화장실을 찾아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하러 들어가면 볼 일을 볼 수도 없었으므로 </P> <P>진짜 생사의 기로에 나는 서있었달까.. 그런 느낌이였음..</P> <P>그때 진짜 하면 안되는 생각이 번쩍들음. 시바 지금 생각해도 좀 그런데. 어쨋든 지하주차장이고 사람들도 잘안다니고 차도 외진곳에 잘 파킹해두고</P> <P>아무튼 그랬으므로 시바.,.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차를 가리개 삼아 차 뒤에서 싸는거.. 물론 밑에 휴지를 깔고..</P> <P>암튼 나는 진짜 급했으므로 어쩔수 없었음.. 용서해주세요</P> <P>아무튼 차에서 황급히 내려서 주유소 티슈를 바닥에 미친듯이 뽑아 깔고 그위에서 쥐죽은듯이 쌋음.. 진짜 이런 스릴은 어디에서도 맛볼수없고</P> <P>다시 맛보기도 싫은 그런 미친 고난이도 스릴이였음. 아 시원하다 살것같다하는 그런 생각은 내겐 사치였음.</P> <P>암튼 나는 잘 쌋고. 차에 있던 검은 비닐봉다리에 잘 담아서 주차장에 그냥 방치하면 DNA검사해서 잡을수도 있으니까 눙물을 머금고 차에 잠깐</P> <P>보관하고 일하러 갔다가 와서 잘 버림.. 아무튼 아........ 아 모르곘음 마무리 어떻게 하지 아무튼 좀 그런일이 있었음.</P> <P> </P> <P> </P> <P> </P> <P>(근데 이거 한번도 익명으로 안써봐서 그런데 익명어케씀..? 그냥 글 묻어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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