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98년 겨울이였음
본인은 성격이 무딘터라 똥이 언제 나왔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임
그당시 본인은 당구장 알바를 했었는대
사장은 항상 바람피러 나다니고
혼자 12시간씩 당구장을 지켜야 했음
처음에 알바 시작할때 사장과 약속한것이 매상이 2배로 오르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이었음...
본인은 궁리끝에 학생할인이라는 그당시에는 생소한 이벤트를 시작했고
당구장은 근처 고딩들의 소굴이 되었음....
그러자 당구장 매상이 거의 3배 가까이 뛰었고 본인도 3배쯤 더 뛰어다녔음....
그래서 똥쌀시간이 전혀 없었고....신경조차 쓰지 않았는대...
어느날 부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앉아있어도 전혀 나오질 않는것임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아파 ㄷ ㅣ지겠는대도 똥이 나오질 않았음........
그러던 어느날 다시 화장실에 앉아서 똥을 싸려고 항문쪽으로 원기옥을 모으고 있는대
나오라는 똥은 나오질 않고 피가 똑 똑 똑 흘렀음.... 조금 당황한 본인은 피가 나오는 부분을
찾기 위해 손가락으로 항문 언저리를 더듬...었음...
그런대 항문 안쪽에 무언가 딱딱한 물체가 있는것임...
손톱 끝으로 톡톡 두들기니까 툭툭 소리가 남....
아............................... 똥이 굳어서 안나왔구나...라고 느낀 본인은 주머니에 있던 불티나 라이타로
암반똥들을 살살 부수기 시작했음....
몇분정도 라이타로하는 똥 공예를 하다보니
딱딱히 굳어있던 장속의 똥들이 거의 빠져 나오고( 긁는 내내 똥구몽에 힘들 주어야 했음)
마침내 광고에서 사용하는 맥주병 뚜껑따는 소리와 함께 액체 상태로 장기 보관중이였던 똥들이 쏟아져 나옴...
그때가 본인 인생의 마지막 쾌변이 였던걸로 기억함.........
.................마무리가 안됨....
..................다 쓰고 읽어봤는대 제목이랑 본문 내용이랑 하등의 관계가 없음....ㅜㅜ
.................다시 읽어보니 재미도 없음.................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