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div> <div><br></div> <div>드 넓은 우주공간, 흰색의 우주선이 고장난듯 한 행성으로 추락하고 있었다.</div> <div>이윽고 우주선은 행성의 대기권을 뚫고 행성의 움직이지 않는 구름으로 향했다.</div> <div>구름 위에 있던 페가수스들은 우주선이 자신들을 향해 떨어지자 자리를 피하기 시작했다.</div> <div>우주선은 구름을 뚫고 점점 지상에 있는 포니빌 쪽으로 향했다.</div> <div>포니빌에 있던 포니들은 추락하는 우주선을 보며 집안으로 숨거나 마을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우주선이 포니빌로 추락하기 직전 누군가가 마법으로 우주선을 에버프리 숲으로 보내버렸다.</div> <div>트와일라잇 이였다. 그녀의 행동으로 우주선은 포니빌에 추락하지 않고 에버프리 숲에 추락했다.</div> <div>자칫하면 포니빌의 포니들이 위험할뻔 한 순간이였다. 포니들은 그녀의 행동에 감사했다.</div> <div>우주선이 에버프리 숲에 추락한 것을 본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친구들을 궁전에 소집했다.</div> <div><br></div> <div>"무슨 일로 부른거야, 트와일라잇?"</div> <div><br></div> <div>레인보우 대쉬가 물었다.</div> <div><br></div> <div>"하늘에서 이상한게 떨어지길래 포니빌로 떨어지기 전에 숲으로 보냈는데 그걸 조사하려고 불렸어."</div> <div><br></div> <div>"막 불 붙으면서 떨어진거 말이냐?"</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이 레인보우 대쉬에게 답변하자 이어서 애플잭이 물었다.</div> <div><br></div> <div>"맞아."</div> <div><br></div> <div>"오! 그럼 새 친구가 생기는거야?!"</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이 애플 잭에게 답변하자 이어서 핑키 파이가 흥분하며 물었다.</div> <div><br></div> <div>"글쎄, 일단 그건 가봐야 알겠지? 아, 애플잭 농장에서 농기구들좀 빌려도 되?"</div> <div><br></div> <div>"뭐, 빌려가도 상관없다만, 그게 쓸때가 있을까?"</div> <div><br></div> <div>"혹시라도 그게 땅속에 묻혀있기라도 한다면 필요할 것 같아서 말이야."</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그렇게 말하며 혹시라도 선셋 쉬머에게 묻기 위해 메신저 책과 펜을 챙기고 농장에서 농기구들을 가져갔다.</div> <div>그리고 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은 에버프리 숲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거기에서 나온게 우리를 적대하면 어떻게 하지?..."</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가 물었다.</div> <div><br></div> <div>"그럴때는 방어마법을 써야겠지, 걱정마 플러터 샤이 우린 안전할꺼야."</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플러터 샤이를 안심시키며 친구들과 함께 계속 수프올 나아갔다.</div> <div>그리고 드디어 추락한 우주선을 발견했다. 우주선은 트와일라잇이 가정한대로 땅에 묻혀있었다.</div> <div>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은 농기구들을 들어 땅을 판 후 우주선을 꺼냈다.</div> <div><br></div> <div>"내 털색이랑 똑같은 흰색이네, 누가 칠한건지는 몰라도 색은 잘아나봐."</div> <div><br></div> <div>레리티가 말했었다.</div> <div><br></div> <div>"뭐 그럼, 이제 어쩌지?"</div> <div><br></div> <div>레인보우 대쉬가 물었다.</div> <div><br></div> <div>"잠깐만, 선셋에게 물어봐야 겠는데."</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그렇게 말하며 메신저 책에 우주선의 생김새를 쓰며 무엇인지 물어보았다.</div> <div>이내 선셋 쉬머가 답장을 보내왔다.</div> <div><br></div> <div>'인간 세상 자료랑 이쪽 세계 애들에게 물어봤는데, 우주선 일거라고 하는데?'</div> <div><br></div> <div>"우주선? 우주라면..."</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하늘을 바라보았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우주가 뭐야 트와일라잇?"</div> <div><br></div> <div>레인보우 대쉬,애플 잭,플러터 샤이,레리티,핑키 파이,스파이크가 트와일라잇을 바라보며 물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아직 탐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공간이라고만 알고 있는데... 이것도 나중에 선셋에게 물어봐야 겠네..</div> <div>일단은 저 우주선 이란 것부터 조사해보자."</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우주선의 문을 찾기 시작했다. 그 순간 우주선의 문이 밖으로 뜯어져 나왔다.</div> <div>그리고 흰색의 우주복을 입는 무언가가 밖으로 나와 쓰러졌다.</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은 갑자기 등장한 상황에 놀라던 중 플러터 샤이는 쓰러진 무언가를 보고 걱정하며 다가갔다.</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 기다려!"</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친구들과 자신에게 방어마법을 걸며 플러터 샤이에게 외쳤었다.</div> <div>그들은 무언가를 잠깐 동안 살펴보다가 포니빌의 병원으로 옮겼다.</div> <div><br></div> <div>병원 안, 침대에 누워있던 무언가가 몸을 반쯤 일으키며 주변을 둘러보았다.</div> <div>주변에는 레드하트와 닥터 스테이블 그리고 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이 있었다.</div> <div>무언가는 놀라 그들 사이를 뚫고 뛰쳐나기기 시작했다. </div> <div><br></div> <div>그 순간 트와일라잇이 염동력으로 무언가를 멈춰세웠다. 그러자 플러터 샤이가 무언가 앞에 나타나 진정시키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어, 진정하세요... 저희는 해치려는게 아니에요."</div> <div><br></div> <div>그러나 무언가가 대답이 없자 플러터 샤이는 점점 조급해져 갔다.</div> <div><br></div> <div>"낯선.. 환경이라 무서우신거 알아요... 어... 재말 알아듣고 계세요?.."</div> <div><br></div> <div>아무 말도 하지않자 플러터 샤이는 점점 겁을 먹기 시작하며 말을 멈췄다.</div> <div><br></div> <div>"어, 수고했어 플러터 샤이...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거지..."</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이 곤란하듯 말했었다. 그러자 핑키 파이가 무언가 앞에 나섰다.</div> <div><br></div> <div>"안녕하세요! 말 없는 이방인씨! 혹시 파티 좋아하시나요?"</div> <div><br></div> <div>핑키 파이가 물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무언가는 말이 없었다.</div> <div><br></div> <div>"무언극을 좋아하시나 보네요!"</div> <div><br></div> <div>핑키 파이는 그렇게 말하며 순식간에 마임 분장을 하더니 마임을 하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일단 놔두고 지켜보는게 어떨까?"</div> <div><br></div> <div>애플 잭이 말했었다. 이에 트와일라잇은 염동력을 풀었다.</div> <div>염동력이 풀리자 무언가는 마구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우주복 때문인지 얼마 안가 지쳐 쓰러졌다.</div> <div><br></div> <div>다시 깨어나자 이번에는 플러터 샤이의 집안이였다. 눈 앞에는 플러터 샤이의 토끼인 엔젤이 보였다.</div> <div>엔젤은 자신을 당근으로 가리키며 리더쯤 위치라고 강조하는 듯 했다.</div> <div>그러나 무언가는 신경쓰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div> <div>플러터 샤이는 무언가가 깨어난 것을 발견하고 당근 스프를 만들어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div> <div><br></div> <div>"오, 깨어나셨네요... 여기는 재가 살고있는 집이에요. 이 토끼는 엔젤이라고 해요.</div> <div>스프를 좀 만들어봤는데 입맛에 맞으실련지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무언가는 스프를 살펴보다가 손을 스프를 향해 뻗은 후 우주복 안으로 넣기 시작했다.</div> <div>플러터 샤이는 그 장면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div> <div>무언가는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플러터 샤이도 놀란 표정에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입맛에 맞으신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아, 바깥 구경 시켜드릴까요?"</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가 물었다. 무언가는 고개를 끄덕이며 플러터 샤이에 안내를 받으며 밖을 둘러보았다.</div> <div><br></div> <div>"여기는 에버프리 숲인데요. 무서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착한 애들이 많이 사는 곳이에요. </div> <div>재가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아 이건.."</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는 에버프리 숲에 대해 소개하던 중 추락한 우주선을 발견하고 머뭇거렸다.</div> <div>무언가는 우주선을 바라보며 무릎을 꿇으며 통곡하는 모습을 취했다.</div> <div><br></div> <div>"걱정마세요,.. 재 친구들과 이웃분들이 고쳐주실거에요.."</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가 말했었다. 무언가는 그 말을 듣고 플러터 샤이를 바라보며 정말이냐는 듯 고개를 왼쪽으로 흔들었다.</div> <div><br></div> <div>"네, 정말이에요."</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가 그렇게 말하자 무언가는 기쁜듯 양팔을 위로 올렸다.</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는 에버프리 숲 소개를 끝내고 무언가에게 마을과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기 위해 포니빌로 발걸음을 옮겼다.</div> <div><br></div> <div>"이곳은 포니빌이라고 해요, 재 친구들이 살고있는 곳이죠. 슈가 큐브 코너라고 케이크 부부가 운영하는 </div> <div>빵집이자 당신을 옮긴 친구들 중 한명인 핑키 파이가 머물고 있는 곳도 있고요.</div> <div>저와 재 친구들이 관저로 삼고 있는 궁전도 있는 곳이에요."</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는 그렇게 설명하기 시작 했었다. 그러면서 발걸음을 포니빌 궁전 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div> <div>그리고 포니빌 궁전 앞에 도착하자 무언가는 궁전을 멍하니 바라보는 듯 했다.</div> <div><br></div> <div>"어, 궁전이 신기 하신가요?"</div> <div><br></div> <div>플러터 샤이가 물었다. 그러자 무언가가 샤이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div> <div>무언가와 플러터 샤이는 궁전 안으로 들어갔다. </div> <div>들어가자 트와일라잇,레인보우 대쉬,핑키 파이,애플 잭,레리티,스파이크 와 마을 주민들이 환영했다.</div> <div>핑키 파이는 무언가가 말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혼자 무언극으로 환영했다.</div> <div>환영을 마치고 트와일라잇이 무언가를 향해 다가왔다.</div> <div><br></div> <div>"안녕하세요. 어, 외계인 씨? 어... 이렇게 부르면 실례인가."</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그렇게 말했었다. 무언가는 그렇게 불러도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div> <div><br></div> <div>"그럼 다행이네요. 외계인 씨, 몇가지 물어볼게 있는데, 어디에서 오셨고 이름이 무엇인가요?</div> <div>아, 말을 못하시면 종이와 펜을 드릴테니 적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그렇게 물어보며 종이 한장과 책을 외계인에게 건네주었다.</div> <div>외계인은 종이와 펜을 받고 어디에서 왔는지,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적기 시작했다.</div> <div>그러나 언어 체계가 이퀘스트리아와 다른 것인지 포니들은 글을 보고 이해하지 못했다.</div> <div><br></div> <div>"당신이 쓴 글을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어, 혹시 우리 말은 어떻게 알아들으시는 거에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의 말에 외계인은 종이의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다.</div> <div>그것은 외부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면 우주복에 설치된 번역기가 통역을 해준다는 표현 같았다.</div> <div>트와일라잇은 그림을 보고 감탄하며 말했다.</div> <div><br></div> <div>"기술이 그렇게나 발전 했다구요? 정말로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의 눈은 초롱초롱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div> <div><br></div> <div>"외계인씨! 파티 좋아해요?"</div> <div><br></div> <div>그러던 중 핑키 파이가 물었다. 외계인은 고개를 끄덕였다.</div> <div>그러자 핑키 파이가 파티 캐논을 꺼내들며 파티를 시작했다.</div> <div><br></div> <div>"모두들! 새 친구를 환영해줍시다!"</div> <div><br></div> <div>외계인은 갑자기 벌어진 파티에 놀란듯 몸을 뒤로 젖히며 쓰러졌다.</div> <div>그러자 레인보우 대쉬와 애플 잭이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다.</div> <div><br></div> <div>"괜찮아요?"</div> <div><br></div> <div>애플 잭과 레인보우 대쉬가 물었다. 외계인은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div> <div>외계인은 궁전 안에 춤추거나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 포니들을 멍하니 바라보았다.</div> <div><br></div> <div>"다른 질문은 파티가 끝나고 나서 물어봐야 겠네요. 일단은 즐기고 싶으시면 즐기도록 하세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이 웃으며 말했었다. 외계인은 자신이 아는 춤이라도 추듯 양팔과 양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였다.</div> <div>그 장면은 파티 안에 있던 포니들이 신기하게 쳐다볼 정도였다. </div> <div>특히나 트와일라잇은 전에 인간세상에서 인간들의 춤과 그곳에서 춤까지 춘 적이 있었으나</div> <div>외계인이 포탈을 타고 넘어온 것이 아닌 자신의 세상 우주에서 우주선을 타고 추락해 온것인지라 더욱 신기해 했다.</div> <div><br></div> <div>핑키 파이의 파티가 끝나자 외계인은 또 다시 지쳐 쓰러졌다. 아무래도 우주복의 무게 때문 일것이다.</div> <div>트와일라잇의 친구들을 제외한 포니들이 궁전 안에서 나간 후 레리티가 외계인을 향해 다가와 묻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저기, 그 옷 무거우시면 벗어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div> <div><br></div> <div>외계인은 그녀의 물음에 손을 흔들며 우주복을 벗는 것을 원치 않아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말은 어째서 하지 않는거에요? 선천적으로 목소리를 못내거나 아니면 다른 문제라도 있는거에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이 물었다. 외계인은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하는 듯 우주복의 머리부분을 만졌다.</div> <div><br></div> <div>"뭐! 그건 나중에 밝혀지겠지! 일단 새 친구가 머물 곳부터 찾아보는게 어떨까?"</div> <div><br></div> <div>핑키 파이가 말했었다. 그녀의 말대로 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은 외계인이 머물 곳을 찾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분을 어디서 살게 해야하지?"</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이 물었다. 그러자 친구들이 말하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내 집은 클라우드 데일에 있어서 같이 살려면 매번 마법을 걸어줘야해서 번거로울 것 같은데."</div> <div><br></div> <div>"슈가 큐브 코너는 케이크 부부의 허가를 받아야 해서 그분들이 허락을 해주면 살수 있을것 같지만 아니라면..."</div> <div><br></div> <div>"내 집은 동물들이 많아서... 만약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살아도 문제는 없겠지만.."</div> <div><br></div> <div>"내도 가족들이 허가해줘야 같이 살수 있을 것 같다."</div> <div><br></div> <div>"내 집은 스위트 벨이랑 같이 살아서 좀 곤란할 것 같은데."</div> <div><br></div> <div>친구들의 말에 트와일라잇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민을 끝내며 말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면, 일단은 내 궁전 안에 빈방이 있으니까 살도록 해야겠네."</div> <div><br></div> <div>외계인은 당분간 궁전 안에서 살기로 결정되었다.</div> <div><br></div> <div>어느새 밤이 되자 트와일라잇과 스파이크는 각자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div> <div>아무도 외계인을 보고있지 않을때 외계인은 자신의 우주복을 점검하기 시작했다.</div> <div>우주선이 추락하면서 우주복의 기능 몇개가 손상된듯 외계인은 머리를 싸매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은 낯선 행성이고 그 행성의 거주민들에게 호의를 받았다.</div> <div>무엇보다 잘 시간이 된 지금 우주복 안에 있는 외계인은 한동안 지쳐있어 매우 피곤했다.</div> <div><br></div> <div>결국 외계인은 자신이 받은 방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div> <div>외계인은 이 모든 것이 꿈이였으면 하고 바라고 있었다. </div> <div><br></div> <div>아침이 되자 궁전 밖에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렸다. 외계인은 몸을 반쯤 일으키며 주변을 둘러봤다.</div> <div>하지만 자신이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였다. 외계인은 현실을 인정했다.</div> <div>자신의 방을 누군가가 노크했다. 트와일라잇 이였다.</div> <div><br></div> <div>"저, 아침 가져왔는데 들어가도 될까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의 말에 외계인은 문을 열고 트와일라잇을 들어오게 했다.</div> <div>트와일라잇은 노릇해보이는 토스트 두장과 브로콜리 스프 한 그릇,샐러드 한 그릇을 가져와 책상 위에 놓았다.</div> <div>외계인은 팔을 뻗어 토스트 두장을 먼저 흡수한 후 이어서 스프와 샐러드를 흡수했다.</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도 그 장면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div> <div>그녀는 외계인에 대해 더 알고 싶어했다. 어떤 문화를 가졌는지, 그들의 기술에 대해서 말이다.</div> <div>하지만 외계인은 포니들의 말을 번역기를 통해 알아듣지만 정작 포니들은 외계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div> <div>트와일라잇은 이것이 단순히 흥미로만 남게될까 걱정됬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일단은 외계인이 살아가는데 도움을 줘야했다. 그리고 우주선도 고쳐줘야 됬고 말이다.</div> <div>트와일라잇의 머리속이 복잡해졌다가 고민은 나중에 하기로 결정했다.</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외계인에게 이퀘스트리아의 관련된 지식들을 알려주기 위해 책장에서 책을 꺼내 외계인에게 들려주기 시작했다.</div> <div>먼 옛날에는 페가수스,유니콘,어스 포니는 이곳이 아닌 다른 땅에서 살고 있었고 각각의 부족들은 서로 사이가 </div> <div>좋지 않아 얼음의 정령 웬디고를 불러왔고 과거 살고있던 땅을 눈 덮인 불모의 땅으로 만들어버렸다 던지</div> <div>새로운 땅을 찾아 이 대륙으로 건너와 이퀘스트리아를 세웠으나 그때도 지도자들이 토지 영유권을 가지고 분쟁을 일으켜</div> <div>웬디고를 불러와 불모지가 될뻔 했으나 유니콘 부족의 부관 지혜로운 클로버가 다른 부관들과 우정의 마법을 발견해</div> <div>웬디고를 물리치면서 건국 이후 각 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점차 평화를 가져올 통치자를 원하게 됐다면서</div> <div>수염난 스타스월과 각 부족의 부관들은 세 종족의 조화를 상징하는 알리콘 자매에게 이퀘스트리아를 통치하는 것을 부탁하고</div> <div>셀레스티아와 루나는 흔쾌히 승낙하며 대관식을 통해 이퀘스트리아의 공동 통치자로 추대되었다 던지</div> <div><br></div> <div>디스코드가 사악한 힘으로 포니들을 지배하였지만, 셀레스티아 공주와 루나 공주가 조화의 원소를 사용하여 디스코드를 </div> <div>석화시켜 봉인했다 던지, 크리스탈 왕국의 솜브라 왕이 크리스탈 왕국을 지배하였으나, 셀레스티아와 루나 공주에게 </div> <div>봉인되었다 와 루나 공주가 나이트메어 문으로 타락하여 언니인 셀레스티아를 몰아내고 이퀘스트리아를 지배하려다</div> <div>셀레스티아가 조화의 원소를 사용하여 나이트메어 문을 달에 봉인했다 등 이후 EUP 근위대가 창설되고 </div> <div>제 1회 태양제에서 파이어플라이 장군의 공연팀이 멋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 공연팀이 이후의 원더볼트가 된다던지</div> <div><br></div> <div>스미스 할머니가 어렸을 때 할머니의 가족이 캔틀롯에 방문하여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포니빌에 정착하도록 권고받아</div> <div>포니빌이 건설되었다 던지, 지금은 루나 공주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디스코드도 포니들을 지배하지 않고</div> <div>친하게 지내고 있다던지, 그외에도 나이트메어 나이트와 여러가지 행사에 대해 말해주며 </div> <div>이퀘스트리아에는 포니들 말고도 그리폰,용 등 여러가지 생명체들이 같이 살고있다던지</div> <div>이퀘스트리아의 언어체계 등을 말해주고 보여주었다. </div> <div><br></div> <div>외계인은 어느정도 알아들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div> <div>트와일라잇은 외계인을 데리고 슈가 큐브 코너로 데려갔다. 핑키 파이가 그들을 맞이했다.</div> <div><br></div> <div>"슈가 큐브 코너에 어서와요! 뭘로 드릴까요?"</div> <div><br></div> <div>핑키 파이의 물음에 트와일라잇은 컵케이크 하나를 고르며 비츠를 핑키 파이에게 건네주었다.</div> <div>핑키 파이는 비츠를 건네받으며 컵케이크 하나를 포장해 트와일라잇에게 건네주었다.</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은 외계인을 보며 컵케이크를 건네주며 말했다.</div> <div><br></div> <div>"입맛에 맞으시련지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외계인은 포장을 뜯어 컵케이크를 흡수했다.</div> <div>이번에도 괜찮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과 외계인은 슈가 큐브 코너를 나와 이번엔 포니빌 초등학교로 향했다.</div> <div>어린 필리와 콜드들이 치어릴리와 같은 선생님들을 통해 교육을 받거나 뛰어놀고 있었다.</div> <div>외계인은 그 장면을 바라봤다. 헬멧에 얼굴이 가려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다.</div> <div>트와일라잇은 외계인을 바라보며 초등학교에 데려온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재가 이곳에 데려온 이유는 말이죠. 이퀘스트리아의 초등 교육을 보여주기 위해서 데려왔어요.</div> <div>과연 당신이 살고있는 곳과 다를지 궁금해서 말이에요."</div> <div><br></div> <div>외계인은 트와일라잇에 의해 듣고 책에서 본대로 이퀘스트리아 말을 땅바닥에 쓰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우리 와 다름, 활발함 , 이쪽'</div> <div><br></div> <div>당연하게도 잠깐만 본 것이라 제대로 쓰지는 못했다.</div> <div>하지만 트와일라잇은 잠깐의 순간에 단어를 쓴것을 보고 외계인에게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아, 이쪽이랑 그쪽이랑 교육 방식이 다른가보군요.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궁금하지만 지금 상황에선</div> <div>자세히 설명하는게 불가능 하거나 어려울테니 나중으로 넘겨두죠. 어, 음... 아! 열차도 있는데</div> <div>타보러 가실래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의 말에 외계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트와일라잇은 외계인을 열차역으로 데려가기 시작했다.</div> <div>포니빌 열차역은 한적했다. 둘은 열차만 기다리면 됬었다. </div> <div>곧 이어 캔틀롯으로 향하는 열차가 도착했다. 둘은 열차에 올라탔다.</div> <div><br></div> <div>"캔틀롯으로 향하는 열차네요. 셀레스티아 공주님과 루나 공주님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만나보실래요?"</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이 물었다. 외계인은 고민을 하는 듯 머리를 만졌다.</div> <div>이내 결정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div> <div>트와일라잇과 외계인은 열차가 출발하기 전 좌석에 앉았다. </div> <div><br></div> <div>두명이 좌석에 앉자 증기기관 열차가 연기를 내뿜으며 철로를 달리며 캔틀롯으로 향하기 시작했다.</div> <div>포니빌을 지나 창밖을 통해 강가나 산맥이 보였다. 외계인은 창밖을 응시했다.</div> <div><br></div> <div>기차는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다가 멈췄다. 캔틀롯에 도착한 것이였다.</div> <div>외계인과 트와일라잇은 열차에서 내려 캔틀롯 열차역을 바라보았다.</div> <div>포니빌 열차역보다 화려하고 큰 열차역이였다. </div> <div><br></div> <div>트와일라잇과 외계인은 열차역을 나와 드넓은 캔틀롯 거리로 나섰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외계인이 이퀘스트리아에서 포니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