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토리는 좀 패러디시킨 이야기이며 [패러렐 월드]란 세계로 설정된 스토리입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바이닐의 데이트(2)-
소드는 연습을 마치고 바이닐 집에 돌와 왔었는데, 누군지 모르는 잘생긴 유니콘 포니랑 같이 애플사이다를 먹고 있었다.
"누..누구...라고!?"
소드는 조금 당황했었다. 갑자기 바이닐이 전 남친이라는 말에 뭔가 뭔지 모르는 생각밖에 들지 못했다.
"아! 미안 소개할께. 내 전 남친 네온 라이트야."
바이닐이 자기 전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
네온라이트는 예전에 바이닐과 같은 DJ포니다 같이 연주하고 어떨때는 DJ배틀도 하고는 했었던 사이였다.
"아! 당신이 그 소드란 페가서스 포니군요. 반갑습니다."
네온라이트가 소드한테 인사를 했다.
".....에...에......... ㅂ..ㅂ...바...반갑...습...습니다......"
소드는 일단은 억지로라도 맞장구를 쳤다.
"자! 너도 마셔!"
바이닐은 소드한테 애플 사이다를 건네줬다.
"ㅇ...어...고마워..."
소드는 일단은 받아 먹기로 했다.
"다녀와.....하!?"
옥타비아가 집에 돌와왔는데....
셋의 분위기가 참 묘했다.
소드는 에플사이다를 거의 3통 정도 마시면서 둘을 살며시 경계를 했고
바이닐과 네온은 취하면서 예전 추억이야기를하면서 시끄럽게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니까 너는 그년이랑 놀다가 아주 xxx발렸다면서? 네온?"
<지금 바이닐이 뭔말을 했지!?>
"그래!그래! 그년 아주 독했지!! 꽃뱀이야 꽃뱀!!!"
"그랬냐?! 크하하하하하하!!!"
"너 너무 많이 취했구나?! 하하하하하!!"
바이닐이 취한 장면을 본 소드는 바이닐이 이런 꼴 사나운 모습도 가끔은 있다고 생각했었다.
소드는 지금 취하지는 않았다. 지금 얼굴이 취한 걸로 보여도 술로 한 10통 정도는 끄떡은 없다.
"어이...너희들 지금 몇신데 노닥 거리고 있냐!?"
옥타비아가 슬슬 화난 얼굴로 셋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 타비짱~~! 왔구나!!! 지금 불타오르는 중인데~~~!! 같이 마시주우오와왕~~!!!!"
바이닐은 완전히 맛이 갔다.
"지금 몇시인데 아직도 쳐 마시고 있냐!?!!"
타비가 폭발했다.
"아앙!? 에~~~이~~~~아직더 마실수 있어~~~ 너도 같이 이야기를..."
"지금 새벽2시거든!!! 얼른 방에 들어가 쳐 자!!!!!"
"어! 벌서 이시간이야? 미안 타비! 나 먼저 들어갈께."
네온이 자리를 뜨려는데 바이닐이 막는다.
"에!? 좀만더 있다가~~~ 아니면 내 방에서 같이 자든지~~~~?"
"풉!!!!!!!!!!!!!!!!!!"
소드는 그말에 듣고 마시고 있는 에플사이다를 뿜었다.
'뭔 말 잡초 뜯어먹는 소릴하고 안잤어!!!!'
소드는 그렇게 생각했다.
바이닐의 집에 전 남자친구랑 같이 잔다는게 정말 싫었었다.
소드는 왠지 그런 생각했다. 결코 바이닐을 좋아서 한다는건 아니었었다.
그냥...친구로서.....
"미안해. 내일도 엄청 바빠서.... 그럼!"
네온은 그렇게 말하고 집을 나섰다.
"히이잉~~ㅜㅜ"
"자! 너도 얼른 자!!!"
타비는 바이닐을 업고 바이닐 방에 데려 가서 침대에 누워줬다.
"자! 소드도 얼른..."
"미안...난 좀더 마시고 잘게."
"?"
"혼자 있게 해줘..."
옥타비아는 소드가 뭔말을 하는건지 전혀 몰랐다.
"......알았어. 얼른자... 그리고.....너 너무마시는거아냐? 거의 8통이나 마시다니...이건 보통 포니가 마시는 양이 아닌데.....ㅁ...뭐...어쨌든 알았어."
그리고선 자기방에 들어가서 잠을 잤다.
소드는 무언가가 마음이 찝찝했다. 어째서 전 남친이 바이닐한테 다시 왔는지...그냥 우연히만나서 그냥 술먹고 이야기하는건지...아니면.......
소드는 이상한 생각을 하면서 남은 9통을 마시고 있었다.
다음에.....
이야....오랜만이네요. 만화 작업열중이라 이 팬픽을 하도 쓰지 않았네요.
게다가 제가 일을 해서 만화도 그렇게 빨리 끝내지도 못하고 있어요..ㅜㅜ
죄송한 마음으로 소드의 델타 SR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건 전에 완성을 했습니다. 만약 리메이크한다면 사진으로 찍어서 그림으로 연출할려고 생각 합니다.
내일 은 히어로편 다음장을 올리겠습니다.
그나저나 포니도 이제 슬슬 마지막화로 다가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