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불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루나셉션 줄거리.
가까운 미래에 셀레스티아는 왜 자꾸 빌런들이 출몰하는 지 진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혼돈을 창조하는 재능을 지닌 CMC가 에퀘스트리아 전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고; 셀레스티아는 에퀘스트리아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CMC 필리들을 달로 추방하려 합니다. 하지만 추방은 Mane 6의 망설임 때문에 실패했고 CMC는 흩어집니다.
애플블룸은 도망자가 되어 루나에게서 배운 꿈의 기술로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고, 어느날 그녀 앞에 루나가 나타나 제안을 합니다. "셀레스티아의 마음속에 혼돈을 심어 그녀를 타락시킬 수 있겠나?" 애플불룸은 루나의 역모를 무시하려 했지만 루나는 그녀가 원하는 가장 달콤한 보상을 약속합니다. 바로 자신이 에퀘스트리아의 지도자가 되면 추방령을 풀고 애플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거였죠.
애플불룸은 곧 명예 큐티마크 크루세이더 맴버 디스코드의 도움을 받아 옛 친구들과 포니들을 모으며 에퀘스트리아 최대의 모험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애플불룸은 셀레스티아를 인셉션 해 그녀를 타락시켜 솔라플레어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Mane 6와 루나는 힘을 합쳐 솔라플레어를 태양에 봉인합니다. 셀레스티아는 CMC의 존재 자체가 주변의 타락을 불러 올 수 있다며 그들도 봉인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물귀신 작전, 에퀘스트리아의 지배자가 된 루나는 진정한 우정이란 상대방이 가진 어떤 단점도 초월하는 것이라며 Mane 6를 설득하고, CMC의 추방령을 해제합니다. 그리고 애플불룸은 꿈속에서만 보았던 스윗애플 에이커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죠.
[망작]소요시간 2시간. 죽은 셀레스티아를 다시 3단계 꿈으로 데려오기 위해 림보로 가는 포니버전 드림머신의 버튼을 누르려는 디스코드입니다.
애플블룸 : What are you doing?
디스코드 : 림보로 가서 셀레스티아를 찾아야지.
애플블룸 : 림보로 간다고요? 셀레스티아는 죽었어요. 영원히 림보에서 꿈속을 헤메겠죠. 우린 충분히 우리 일을 다했다고요!
디스코드 : 그렇지 않아. 나같은 존재에게는 결말 없는 오래 오래 살았다는 동화는 필요없거든요. 한 번 시작했다면 가보는 거야.
[무전기를 생성한다.]
디스코드 : 스위티 벨 제코라의 Kick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병원을 폭파할 준비를 해. 우리는 그때 쯤 돌아올 테니까.
디스코드는 선도 악도 아닌 미묘한 세계에 가장 적합한 마물이죠. 그래서 림보로 향하는 역활을 맞긴거고요. 그런데, 아직 그림 그리는 실력이 익숙하지 않아서, 애플불룸 얼굴이 잘 안그려졌군요.
Tourist - 루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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