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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42284
    작성자 : 슈헤르트
    추천 : 9
    조회수 : 788
    IP : 121.190.***.8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05/10 18:25:13
    http://todayhumor.com/?pony_42284 모바일
    [BGM/자작/팬픽] 집행자 6
    <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bM40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bM40t"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M40t</a><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45a298de1924c86d8cd13a478636c86e.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p>집행자 6</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y 슈헤르트 </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 하루하루 시간은 나의 절망을 위해 , 그녀의 죽음을 위해 </p><p>무책임 하게 흘러갔다 . 난 그저 붙잡을수 없는 시간에 몸을맡기고 </p><p>사형수 포니들을 레버와 함께 저승으로 내려버리는것밖에  할수 없었다 . </p><p><br></p><p><br></p><p><br></p><p> 대쉬와의 만남이 있은뒤 , 난 그녀의 말에 대해 곰곰히</p><p>생각해보았다 . 그녀는 옳고 그름을 그렇게 잘 따지는 포니는</p><p>아니라지만 , 최소한 살마가 정당한 행동이란걸 옳다고 할 포니는</p><p>아니였다 . 하지만 , 그녀는 자신이 한 행동이 자기가 해야 할 </p><p>행동이라고 말했다 . 그럼 피해자 서던 스피더가 무슨짓을 했길래 ? </p><p><br></p><p><br></p><p><br></p><p> " 수고하셨습니다 . " </p><p><br></p><p><br></p><p><br></p><p> 오전시간의 사형이 마치고 , 점심시간을 알리는 벨이 울렸다 . </p><p>끼니를 해결하러가는 인파속에 묻혀 , 나도 밖으로 나가 간단히 </p><p>배를 채울겸 맞은편 식당으로 들어가 샌드위치로 허기를 때웠다 . </p><p>아직 점심시간은 많이남았기에 , 근처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 . </p><p>사실상 담배는 끊은지 좀 됐지만 , 요근래 저절로 다시 피우게 되었다 . </p><p><br></p><p><br></p><p><br></p><p> " . . . 저기요 . " </p><p><br></p><p><br></p><p><br></p><p> 그렇게 쓸데없는 생각들과 그녀가 했던말을 다시 곱씹어 보던중 , </p><p>옆에서 가녀린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 플러터 샤이였다 . </p><p>내가알기론 그녀 또한 조화의 원소중 하나이며 레인보우 대쉬의</p><p>가장 친한 친구들중 하나라고 했는데 , 왜 나를 ? </p><p><br></p><p><br></p><p><br></p><p> " 아 , 무슨일이죠 ? " </p><p><br></p><p><br></p><p><br></p><p> " 그 , 엔퍼서씨랑 대화를 하고 싶은데요 . " </p><p><br></p><p><br></p><p><br></p><p> 일단 피던 담배는 꺼서 버리고 ( 장초라서 아깝긴 하지만 ) </p><p>그녀에게 대답했다 . 그녀는 잠시 뜸을들이다 , 소심한 목소리로</p><p>나에게 말했 . . 잠시만 , 어떻게 내이름을 알고있는거지 ? </p><p><br></p><p><br></p><p><br></p><p> " 아니 ,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있죠 ? " </p><p><br></p><p><br></p><p><br></p><p> " 그 , 그러니까 . 일단 저랑 대화를 좀 . . " </p><p><br></p><p><br></p><p><br></p><p> 내가 당황스러워 하자 플러터샤이는 움츠러 들며 나에게 </p><p>계속 대화를 요구했다 . 좀 미심쩍은게 있지만 , 내 이름을 </p><p>알고있는 이유와 대화의 주제가 궁금했기에 , 대화하기로 했다 . </p><p><br></p><p><br></p><p><br></p><p> " 그러도록 하죠 , 일단 제 이름을 알고있는 이유부터 설명해주시죠 . " </p><p><br></p><p><br></p><p><br></p><p><br></p><p><br></p><p>몆일전 </p><p><br></p><p><br></p><p><br></p><p><br></p><p><br></p><p> " 실례합니다 . " </p><p><br></p><p><br></p><p><br></p><p> 플러서탸이가 조용히 경찰서에 들어서며 인사했다 . </p><p>그녀가 들어오자 책상에서 서류를 읽고있던 경찰관 포니가 </p><p>일어서며 그녀에게 맞인사를 해주었다 . </p><p><br></p><p><br></p><p><br></p><p> " 저 . . 혹시 . . 레인보우 대쉬와 면회가 돼나 . . 해서 . . " </p><p><br></p><p><br></p><p><br></p><p> " 성함을 좀 알려주실래요 ? " </p><p><br></p><p><br></p><p><br></p><p> " 플러터샤이예요 . " </p><p><br></p><p><br></p><p><br></p><p> " 알겠습니다 . 전화해보죠 . " </p><p><br></p><p><br></p><p><br></p><p> 경찰관이 그녀의 이름을 듣더니 , 어딘가로 전화를 하기 </p><p>시작했다 . 그런데 전화를 하면서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 </p><p>이내 전화를 끊고는 플러터샤이에게 말했다 . </p><p><br></p><p><br></p><p><br></p><p> " 죄송하지만 , 면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 " </p><p><br></p><p><br></p><p><br></p><p> " 아 , 안돼나요 ? " </p><p><br></p><p><br></p><p><br></p><p> " 네 , 아무와도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군요 . " </p><p><br></p><p><br></p><p><br></p><p> " 아 . . 네 . . " </p><p><br></p><p><br></p><p><br></p><p> 경찰관 포니는 플러터샤이를 잠시 바라보다 이내 자리에 앉아 </p><p>다시 서류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 플러터샤이가 곤혹스러워 하고있을쯤 , </p><p>옆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 </p><p><br></p><p><br></p><p><br></p><p> " 이봐 ! 괜찮아 ?! 여기좀 도와줘 ! " </p><p><br></p><p><br></p><p><br></p><p> 소란이 들리는 쪽을 보니 , 어떤 남자가 그자리에 주저앉아 쓰러진 </p><p>모습과 , 그앞에서 당황하는 형사의 모습이 보였다 . 이내 몆몆 경찰들이</p><p>그를 부축해 어딘가로 데려갔고 , 플러터샤이는 궁금한 나머지 그 형사에게로</p><p>다가갔다 . </p><p><br></p><p><br></p><p><br></p><p> " 저 . . 무슨일 있나요 ? " </p><p><br></p><p><br></p><p><br></p><p> " 아 , 신경쓰지 마세요 . 그 . . 갑자기 이친구가 쓰러지는 바람에 , </p><p>   것보다 당신 , 레인보우 대쉬의 절친이죠 ? 저친구를 아시나요 ? " </p><p><br></p><p><br></p><p><br></p><p> " 아뇨 , 모르는데요 . . " </p><p><br></p><p><br></p><p><br></p><p> " 모르는군요 , 저친구가 갑자기 저러는게 레인보우 대쉬의 사형</p><p>   소식을 듣고 저러거든요 . . . 그리고 제일 이상한건 . </p><p>   저친구가 바로 레인보우 대쉬의 담당 사형집행자 라는거죠 . </p><p>   아이러니 하지 않아요 ? 자신이 처형할 포니의 사형소식을 듣고</p><p>   저런 반응을 보인다는게 . " </p><p><br></p><p><br></p><p><br></p><p><br></p><p><br></p><p>다시 현재 </p><p><br></p><p><br></p><p><br></p><p><br></p><p><br></p><p> " 그때부터 . . 조금 이상하게 생각해서 . . 당신을 캐고 다녔어요 </p><p>   엔퍼서씨 , 정말로 미안해요 . " </p><p><br></p><p><br></p><p><br></p><p> " 아뇨 . 괜찮습니다 . " </p><p><br></p><p><br></p><p><br></p><p> "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 . . 이제 제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 " </p><p><br></p><p><br></p><p><br></p><p> " 중요한 이야기인가요 ? " </p><p><br></p><p><br></p><p><br></p><p> " 네 , 중요해요 . . . 레인보우 대쉬의 이야기거든요 . " </p><p><br></p><p><br></p><p><br></p><p> 플러터샤이는 다소 비장하면서도 우울한 눈빛을 띄우며 </p><p>나에게 말했다 . 그녀가 알고있는 , 또 나에게 말해주고 싶은</p><p>레인보우 대쉬의 이야기가 뭔지 궁금해 . 고개를 끄덕였다 . </p><p><br></p><p><br></p><p><br></p><p> " 사실 . . . 사실 . . . " </p><p><br></p><p><br></p><p><br></p><p> 플러터샤이가 이야기를 하려했지만 , 그녀는 갑자기 </p><p>울먹이기 시작하더니 ,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 </p><p>엔퍼서는 당황해서 그녀에게 왜우냐 물었지만 , 그녀는</p><p>개의치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 </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 " 대쉬는 . .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요 . . ! " </p><div><br></div><div><br></div><div>--------------------</div><div>비축분이 7화까지 있는데 . . 으어어 . . </div><div>빨리 써야지 . . </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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