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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lant_12479
    작성자 : [娜人]Nain
    추천 : 14
    조회수 : 866
    IP : 220.84.***.14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7/04/09 22:37:06
    http://todayhumor.com/?plant_12479 모바일
    [나인의 영농일기 #5] 새로운 작물 심었어요~!
    봄을 맞아서 새로운 작물들을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첫번째로 시도한 작물은 "백향과" 라는 녀석인데,
    최근 시장에서도 반응이 점점 나타나고 있고, 농사를 짓는 면적도 매년 늘어가는 인기 상승중인 과일입니다.

    백향과효능2.jpg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략 요렇게 생긴 녀석이고
    시계초 열매의 한종류로 패션후르츠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확하게 백향과는 수많은 패션후르츠 중의 한가지 종자로서 약간의 개량이 거쳐져 작물용으로 만들어진 종류라고 합니다.
    맛은 아주 강렬한 신맛과 그에 비례한 단맛, 그리고 열대과일 특유의 향이 특징적이죠.

    어쨋든 저도 이 녀석을 생과로 접해보고선 돈주고선 안사먹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신걸 워낙 못먹습니다. ㄷㄷㄷㄷ)
    어느 날은 얼음과 물과 시럽과 백향과를 함께 갈아 스무디(?)를 만들어서 시도해봤는데.
    우와~ 이거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꼭 백향과를 재배해보자 싶었고, 이렇게 시도를 하게 되네요.

    백향과는 열대작물 특성상 추위에 매우 취약해서 서리만 맞아도 바로 죽어 버릴 정도라 국내에서는 지금부터 5월 말 까지가 식재의 적기라고 합니다.
    (물론 시설에서 가온해서 키우는 경우는 1월 정도에 식재하는것이 정석이라고 합니다.)

    IMG_0111.JPG
    일단 백향과를 심을 구덩이를 크게 파고,
    이녀석이 연속 착과 작물이라 거름을 엄청나게 퍼먹는다고 하길래 유박이라고 불리는 가공 퇴비를 한바가지씩 넣어 주었습니다.
    아무리 거름기를 좋아하는 녀석이라지만 뿌리에 거름이 바로 닿으면 죽어버릴 가능성이 80퍼센트 이상이라 심을때는 조심조심...

    IMG_0114.JPG
    그리고 백향과가 덩굴 식물임을 감안해 지줏대도 세워 주었습니다.

    백향과는 어떤 의미로서는 참 손이 안가는 작물입니다.
    덩굴 식물 특성상 적당한 햇빛과 물, 거름기만 있으면 진짜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크는데다,
    별다른 병충해 피해도 없고, 열매도 열린 이후에 따서 수확하는게 아니라 떨어진 과일을 주워서 수확하기 때문에 일손도 적게 들죠. 
    더구나 모종을 심은 그 해에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소득 작물로서 큰 장점입니다.
    다만 백향과는 어떤 의미로서는 참 지랄 맞은 과일이기도 하죠.
    뿌리에 배수가 조금만 안되도 모종 자체가 썩어버리는데다, 별다른 병충해는 없지만 유일하게 총채벌레의 공격에는 취약합니다.
    (문제는 총채벌레가 거의 모든 충해중에 가장 지랄 맞다는 점입니다. 구제가 쉽지 않아요)
    또한 열대과일 주제에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야 하죠
    (너무 추우면 죽어버리고, 너무 더우면 성장을 멈추죠. 바람이 많은 서늘한 기후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ㄷㄷㄷ)

    어쨋든 이렇게 백향과의 재배상 주의점을 듣고 있자니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이렇게 제 땅에 심어져 버린것을..
    부디 너란 녀석도 잘 커서 나중에 내 용돈으로 변신해 주렴~ 이라고 빌어 주었습니다.

    두번째로 시도한 작물은 크랜베리 입니다.
    크랜베리는 생소하긴 하지만, 실은 넌출월귤이라고 해서 국내에서도 강원도 지역, 그리고 북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종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겐 생소하지만 북미나 유럽에선 추수감사절을 전후해서 칠면조와 함께 식탁에서 빠지면 안되는 열매이기도 하죠.

    IMG_0117.JPG
    크랜베리는 보통 1평의 땅에 6~8주 정도를 심는것이 정석이라고 합니다.
    뒤에 설명 하겠지만, 그래서 크랜베리를 심기 위해 1.5평 정도 되는 큰 고무대야를 사서 거기에 비닐을 씌웠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바질을 키우던 화분의 흙을 죽은 바질 가지와 함께 그대로 털어 넣어 밑흙을 깔았습니다.
    아마도 바질 가지는 분해되면서 그대로 크랜베리의 거름이 될테죠.

    IMG_0119.JPG
    그리고 그 위로 베리류를 키우기 위한 전용 상토 흙을 깔았습니다.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아로니아 같은 베리류는 기본적으로 습기를 좋아하고 약산성의 산성토양에서 잘자라기 때문에
    피트모스라고 불리는 전용 상토흙에서 키우는것이 성장에 유리합니다.
    피트모스는 그 자체가 약산성 성분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다 성분 특성상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최적의 성장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수분을 좋아하는 베리류 중에서도 크랜베리는 그 정도가 왕급이라고 합니다. ㄷㄷㄷ)

    IMG_0120.JPG
    전용 상토를 몽땅 쏟아 놓고, 그 위로 모종을 심었습니다.

    IMG_0121.JPG
    그리고 물을 흠뻑 준 이후의 모습. 물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그런지 그새 좀 살아난거 같기도 합니다.

    크랜베리는 열매를 보기 위해서는 묘목 정식후 약 1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국 그말인즉슨 올해는 열매를 보기 힘들고, 이대로 잘 자라준다면 내년 추수감사절 시즌에는 아주 잘하면 열매를 볼 수 있다는 말이 되겠네요.
    이번 겨울을 잘 나는것이 첫번째 미션이 되겠네요.

    크랜베리는 겨울을 나는 방식이 조금 독특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녀석 자체가 호냉성을 가져서 추운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 겨울에 얼어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만, 습기를 빼앗기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되는데, 국내에서 크랜베리가 겨울을 나지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잎의 수분을 빼앗겨서 고사해 죽는경우라고 하네요.
    그도 그럴것이 겨울이면 눈도, 비도 잘 오지 않는 한국의 겨울은 사실 녀석들에게 나름 가혹한 환경이겠죠.
    어쨋든, 이런 특성 때문에 아주 오래전부터 이녀석을 작물화 했던 북미에서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야 눈을 크랜베리 위로 두껍게 쌓아 꾹꾹 눌러줘서 녀석이 수분을 빼앗기는 것을 방지하면서 눈이 녹으면서 수분을 공급하도록 해서 겨울을 나게 했다고 하고,
    눈이 적게 오거나 우리나라처럼 건조한 지역에서는 아예 녀석들을 잠수 시킬만큼 밭에 물을 대서 겨울 내내 얼려 버렸다고 합니다.
    녀석들이 추워서 죽는 경우는 없으니 이렇게 하면 잎의 수분을 지키면서 이듬해 봄이 되어 눈이 녹을 때쯤 물을 빼주면 생생하게 겨울을 나게 된다고 하네요.

    위에 지나쳐 왔는데, 제가 크랜베리를 큰 고무대야에 심었던 이유가 이 지점이 있는것이죠.
    일반적인 땅에 그냥 녀석들을 심었다면 북미식 겨울나기를 시도하기 힘들거 같아서, 시원하게 물에 녀석들을 잠궈버릴 수 있는 고무대야를 선택해보았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밭에 심어서 겨울을 날수도 있습니다. 일본식 재배법이 그것인데, 겨울내내 매일 분무기로 잎을 적셔줘야 된다고 합니다.ㄷㄷㄷ 게으른 저 같은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은 방법...)

    만약 크랜베리가 이번 겨울을 무사히 잘 지나서 내년에 결실을 보여준다면.
    전 아마 이 녀석을 새로운 소득작물로서 꽤 재배 하게 될거 같단 예감이 들게 되네요.
    북미식 겨울 나기에 이어 북미식 수확법을 도입해서 관광 상품화를 할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고.

    03-21.jpg
    (크랜베리 수확은 건식과 습식 수확으로 나뉘는데, 건식 수확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나무에서 손으로 일일이 열매를 따는 방식을 말합니다.
    하지만 크랜베리의 일반적인 수확 방식은 습식 수확으로 주스나 잼, 건크랜베리 등의 가공용 크랜베리를 수확하는 방법입니다. 크랜베리가 생과로서는 수요가 크지 않고 가공품으로 90퍼센트 이상이 소비되는걸 감안하면 사실상 크랜베리 수확=습식 수확이라고 보셔도 무방하죠. 크랜베리 수확은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물을 가득 채운 밭에서 갈퀴나 트랙터로 물을 휘저어 열매를 떨어뜨린 후 펜스로 열매를 한곳으로 모아 워터펌프로 열매를 말그대로 "퍼 올리는" 과정으로 수확 하게 됩니다. 크랜베리 농장이 워낙에 큼직하게 발달되어 있는 북미에서는 이 자체를 하나의 쇼로 만들어 매년 가을 수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고 자사의 크랜베리 가공품을 홍보합니다.)

    어쨋든, 이번에 심은 백향과나 크랜베리나 모두 잘 되어서
    제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면 소원이 없겠네요. ㄷㄷㄷㄷ

    (다음 게시물에선 제 꿈에 대해 넋두리도 좀 해도 될까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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