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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lant_10947
    작성자 : 낮달바라기
    추천 : 18
    조회수 : 2807
    IP : 112.216.***.157
    댓글 : 49개
    등록시간 : 2016/04/27 22:52:44
    http://todayhumor.com/?plant_10947 모바일
    식물 기르기 초보 분들께 드리는 몇가지 Tip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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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있습니다, 검색하세요]

    화원에서 식물을 데려오기 전, 꼭 물어야 할 것은 '며일에 한번씩 물 줘요?' 가 아니라
    정확한 이름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건조하게 길러야하는 식물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면 되고..
    화원이랑 환경이 완전히 다른 우리집에서 얼마만에 그 물이 마르는지는 내가 기르며 관찰해야 할 일이지,
    누구한테 물어봐도 정확한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식물을 사와서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그 식물을 반그늘 정도에 쉬게 두고
    컴퓨터 앞에 앉아 그 이름으로 검색을 하는 겁니다.
    고향이 어딘지, 혹시 분갈이 몸살을 심하게 하는 애는 아닌지,
    물을 자주 주는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여름이나 겨울에 특별히 주의해서 관리해야 하는 앤지..
    그 외 별다른 주의사항은 없는지..
    그러면 심을 화분이 정해지고, 용토가 정해지고, 둘 곳이 정해집니다.
     
    Tip : 분갈이 시기는 대체로 뿌리 성장이 활발한 봄이 안전하고,
    꽃이 피고 있다면 꽃을 보고 해주거나, 뿌리를 많이 건드리지 않고 해주는게 좋습니다.
    원래의 화분 흙이 마음에 안든다고 탈탈 털어내면
    자칫 새 화분에서 뿌리 내리느라 꽃을 다 떨굴수 있습니다.
     
    식물은 힘들어지면 열매나 꽃부터 버립니다.
    그 다음에 잎, 줄기(가지), 마지막으로 뿌리까지 죽으면 끝이지요.
     
    * 이전 글 참고 : 식물초보들은 묻습니다. "이거 며칠에 한번씩 물줘요?" ^^
    http://todayhumor.com/?plant_7449
     
     

    [마법의 처방, '저면관수'를 기억하세요]

    이제 점점 더워지겠죠?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애가 물이 고파 고꾸라져 있다면.. 저면관수가 답입니다.
    작은 대야 등에 물을 받아서 화분 3분의 1정도, 혹은 반 정도 높이까지 잠기게 담그세요.
    보통 3시간 넘게.. 혹은 하루밤 지나도록 그대로 두어도 괜찮습니다.
     
    그냥 물을 주면 안되느냐 하실수도 있지만..
    화분 흙이 바싹 말라있다면 물을 줘도 튕겨내어 속까지 촉촉히 젖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비오고 난 다음에 식물들 쭉쭉 크는거 아시죠?
    물이 고팠던만큼 오래 공급해주는게 중요한 거고, 뿌리가 물속에 다 잠기는건 아니니 안전합니다.
    지쳤을때 링거 맞혀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주의 : 한낮에 한참 뜨거울 때 직광 아래 두고 키운 화분의 식물이 그런 경우..
    그늘에서 좀 온도를 내려 물에 담궈주는게 좋아요.
    화분내 온도가 한참 올라있을 때 물을 주면 따뜻한 물로 뿌리를 익히는 참사가.. --
    살리려다 되려 죽일수 있으니 꼭 화분을 먼저 식혀야 합니다.
     
    Tip : 물을 위에서 주면 잎 사이, 줄기 사이가 촘촘해 물이 고이겠다 싶은 식물들도
    저면관수로 물 주시는걸 추천드려요~ 
     
     

    [겨울엔 죽었다고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초본(풀)은 잎과 줄기가 시들고 뿌리로만 겨울을 지난후 다시 싹을 올리는 것들이 많습니다.(숙근)
    목본(나무)은 잎을 다 떨궈내고 나목이 되어 겨울을 나는 것들이 많으며
    봄이 다가오는데도 정말 죽은 건지 산 건지 아무리 들여다봐도 알수가 없는 애들도 꽤 있죠.
     
    죽은듯해도 대부분 휴면중이니 봄,가을보다 물을 뜸하게 주면서 관리하다 보면..
    봄에 새싹이 돋아날 거예요.
    사망 선고는 봄에 해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르던 식물이 잘 못 되었다고 너무 많이 자책하지는 마세요]
     
    생명을 데려와 잘 돌봐주고자 하는 것은 바람직한 마음가짐이지만..
    과연 그 녀석이 온전히 내 잘못만으로 죽었을까요??
     
    열심히 공부했 건만 나도 모르는 벌레 때문에 죽었을 수도 있고..
    (나뭇가지 속에 알을 낳아 가지 속을 파먹는 벌레도 있다네요. 세상에나!)
    혹은 외국에서 살다온 애라 우리나라 기후가 걔가 오래 살긴 글렀거나.. (고온다습 여름, 추운 겨울..)
    우리집 환경 자체가 그 식물이랑 안 맞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냥 죽을 때가 되어서 갔을 수도 있겠네요.
    (2년 이상 살면 그냥 여러해살이라.. 솔직히 몇년 살지 아무도 모름)
     
    초반에 죽는건 가끔 화원 잘못도 있어요.
    뿌리가 안정적으로 채 덜 내린 식물을 팔았거나..
    화원에서부터 해충을 달고 왔거나, 병이 든 식물이었을 수도 있거든요.
     
    애 물을 일부러 굶겼다거나.. (혹은 일부러 익사시켰다거나.. --)
    벌레가 온몸에 기어다녀도 강하게 크라고 내버려 뒀다거나..
    직광을 싫어하는 애를 밖에 내놓고 땡볕에 구웠다거나..
    뭐 그런 학대를 한게 아니라면..
     
    '바보! 멍청이!!', '망손!', '연쇄 살초범!!', ''나 같은앤 절대 식물 기르면 안됨..' 등등.. --
    너무 자학은 하지 말도록 해요. 우리..
    실수가 있었다면 배워서 앞으로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

    그 외 간단 Tip
     
    * 물방울이 맺힌 꽃잎 예쁘지요? 그러나 보기만 예쁩니다.
    물이 묻으면 꽃이 빨리 시들어요.
    꽃이 피어있을 땐 꽃잎에 물이 닿지않게 주거나, 묻었을경우 휴지 등을 살짝 갖다대어 물기를 흡수하게 합니다. 
     
    * 열매를 맺는 식물이 아닌 이상.. 꽃이 시들어가면 바로 바로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그게 시들어 떨어질 때까지 식물은 양분을 계속 나눠줘야 하니까요.
     
    *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영양제는 주지 마세요.
    아플 때는 병에 맞는 처방약을 줘야지, 무조건 보약 먹이면 안됩니다.. -- 

    * 식물이 하나,둘 늘어난다면 살충제 등을 구비해 놓는 것도 좋아요.
    더워지거나 건조하거나 너무 습해도 식물에 없던 해충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 나무의 가지치기는 봄에 해주시는게 좋아요.
    꽃눈을 가을에 만드는 식물이 많아서 자칫 가을에 하다간 이듬해 꽃을 못볼 수도 있습니다.

    * 환경이 좋지않아 공기정화 식물을 기르고자 하신다면 포기하세요.
    작은 식물 한두개로 공기가 정화되기도 만무하고..
    빛, 특히 통풍 등이 좋지 못하다면 식물도 살기 어렵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변화무쌍한 생명을 대하는 만큼
    언제나 딱 정해진 답은 없다는 걸 기억하고, 너무 조바심 내지는 마세요. 
     
    '종속과목강문계' 중에서 식물과 우리는 무려 계가 다른 생물들입니다.
    이해하기 위해선 오래.. 주의깊게 살펴봐야 하겠죠? ^^
     
     
     
     
    Cap 2016-04-27 21-54-14-599.jpg
     
    은방울, 유키다루마 킹, 은행잎 조팝, 풍로초
    리스본, 철쭉, 매발톱
    녹화상록으아리, 도끼와 하나가도, 피라칸사스

     
    낮달바라기의 꼬릿말입니다
    우리 노력에 대한 가장 값진 보석은 
    노력 끝에 얻어지는 그 무엇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우리 자신의 모습니다. 

    - 존 러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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