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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9785
    작성자 : ↕애인생김
    추천 : 1
    조회수 : 607
    IP : 61.32.***.8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9/22 03:16:26
    http://todayhumor.com/?phil_9785 모바일
    [영화 감상문] 소통과 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언어는 곧 소통으로
    <소통과 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언어는 곧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인간이 이루는 모든 사최적 교류는 언어를 바탕으로 한다. 인류와 언어는 절대 불가분한 관게이며, 원숭이와 인류를 나누어주는 것이 바로 언어라고도 한다. 언어의 사용은 자그마한 손짓으로부터 시작되어 뇌의 크기를 키웠다. 이러한 언어의 발단은소통을, 가족을, 부락을, 마을을, 국가를 완성시켰으며 이는 곧 인류가 사회적 집단을 형성하고 단체 속에 속하며 지식을 전달, 발전시키는데 이용되었다. 그러므로 언어는 곧 인류의 시작이며 끝까지 같이 가야 할 동행자이다. 
     
     나는 성악설을 기반으로 인간은 이기적이며 타자를 요구하는, 투쟁과 경쟁을 목적으로 하는 생명채로 보았다. 인간이란 결국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고 물질적 쾌락과 욕망이 지배하는 현대사회를 통해 타자를 요구하지만 결국은 혼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외로운 섬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나의 생각을 바꾼 계기는 영화 '아바타'이다.  '아바타'는 단순히 환경보호를 옹호하는 영화로인식 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나비라는 종족의 특성인 교감능력에 주목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신체기관의 일부를 다른 생명체와 접촉하여 그들과 소통한다. 이는 기표와 기의로 나누어져 있는 언어로서의 소통이 아닌 아담의 언어, 바벨의 언어로서 소통되는 것을 말한다. 서로간의 간극이 없고, 종족간의 간극이 없으며 진실로 상대방과 자신이 이루는 상호작용을 진실되게 만드는 능력이다. 이 영화에서 주의깊게 보아야 할 점은 인간과 인간 스스로의 대립, 나비라고 볼리는 종족들의 소통능력, 모든 존재의 의지가 일원론적인 통합되는 아름다움, 그리고 끝내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존재로서의 탄생이다. 나비는 그들의 능력으로 다른 종족과도 완전한 소통을 이루어 내었다. 거기에 더불어, 그들이 신으로 생각하는 나무라는 매개를 이용하여 개개인의 사념을 하나의 사고로 통일시키는데 까지 다가간다. 인간은 할 수 없는 완벽한 소통을 이룬다는 이 이야기는 사실 조금은 슬픈 이야기라 생각한다. 이는 결국 진정한 소통은 불가능하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타자에 대한 이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를 뛰어넘으려 하는 수많은 시도들은 물론 존경받아 마땅하며, 우리와 같은 범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여다양한 방법으로 도전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공감하는(한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위대하다. 공감으로서 밖에 소통할 수 없는 인간이기에, 공감은 위대하다. 성스럽다. 아름답다. 데이비드 흄의 말처럼 도덕이란 곧 감정과 공감의 합성이라 할 수 있다. 도덕적 판단의 기준은 감정이며 타인과의 공감을 통해 느끼는 그 아름다움, 부정할 수 없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 오직 그것만이 선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타자의 불행과 아픔과 단절될 수 없다. 이것이 동정심이고, 공감이며, 선이다. 공감이라는 것은 결국 타자에 대한 상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공감능력은 하나의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상상력은 결국 타자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한 주체의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라고 볼 때, 이 공감능력 또한 결국 타자화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한다. 명확한 정의이고 선에 가까운 이 공감능력도 타자화의 벽을 넘을 수는 없다. 그 무엇도 인류의 원초적 고독을 해체시킬 수 없다. 바벨의 언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단편적이고 의지가 해체당한 이 언어로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바벨탑. 태초의 아름다운 아담의 언어를 가진 인간들이 바벨탑을 세우려 하자 신이 노하여 인간들의 언어를 따로 나누어 버렸다는 신화. 그곳에서 드러나는 인식으로서의 언어. 음성학적 차이와 인식론적 차이의 괴리. 언어는 그 언어만의 고유방식으로 사용자가 사태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인식의 틀이다.
     
      고로 언어는 인간과 사물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자의 역할을 가진다(소쉬르). 특정한 언어는 그 언어 사용자의 해석의 틀로서 작용하는데, 앞서 지적했듯 그러한 틀로서의 언어 역시 명확한 경계선을 가진 채 작동할 수 없다. 해석은 단계마다 어느 정도 자의성을 불러들일 수밖에 없다(칸트의 선험적 관념론). 비트겐슈타인이 추구했던 실증도니 논리는 어디에도 없다. 그의 연구는 결국 언어는 공감의 논리를 부정하게 된다는 결론만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란 결국 나의 언어이지 우리의 언어가 될 수 없다. 심지어 가장 정명한 단어 또한 개념어가 될 수 밖에 없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사용되는(흔히 우리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고, 구체적이라 생각하는) 단어들은 결국 학술용어다. '방사능'이라거나, '줄기세포'라거나, '블랙홀'이라거나 하는 확실한 의미를 가진 언어들. 하지만 그들 단어들의 의미를 보장해 줄 무언가는 아무것도 없다. 사전? 해설하기 위해 사용된 언어는 결국은 개념어가 아닌 일상언어이다. 확실하지 않은, 쓰레기같은 단어들. 논리실증주의는 결국 패배한다. 그렇다. 언어는 소통의 최소단위이지만, 우리는 언어조차 정의내릴 수 없다(크레아 사람의 거짓말).
     이후 소통에 대한 논란은 포스트모던이란 지적 조류(잡탕)와 이어진다.  칸트는 비트겐슈타인과 마찬가지로 입증도, 반증도 불가능한 문제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무의미함을 알고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순수이성비판을 적고, 실천이성비판을 적고, 판단력비판이라는, 미학과 윤리학에 대한 글을 적어낸다.
     
     "......더욱 빈번하고 지속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그 두가지 것은 나의 심정을 경탄과 경외심으로 가득 채운다.
    즉 내 머리위에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마음속의 도덕 법칙."
     
    이라는 숭고한 다짐. 그럴 수 있는 이유. 이미 자신과 같은 길을 걸어갔던 수많은 천재들의 실패에도 이렇게도 숭고하게, 고집스럽게도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가치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인간이길 포기하는 행위라고 생각했지 않았을까? 가치에 대해 침묵할 때 남는 것은 한갓 욕구이거나 욕망이고, 욕구나 욕망이 세계의 이유일 때, 인간은 사치스러운 짐승에 불과다. 칸트는 이를 말하기 위해 힘썻다. 그의 저서는 정말 훌륭하고도 드높은 이상이 담겨져 있다. 그는 수많은 학생들, 교수, 지식인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소통은 실패한다.
     
      소통의 불가능성에 대해서 좀더 쉽게 말하자면 데카르트의 이야기를 들 수 있다. 그는 모든 것을 의심했고, 자신이 있는지조차 의심했다. 그래서 자신이 없고서는 의심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 할 수 있었다.. 축명제란 여기서 '나'의 존재 같은 것이다. 의심해 봐야 아무 소용 없는 것들. 단지 믿어지고, 그 믿음을 통해 세계라는 해석된 사태의 총체를 구성하는, 그런 것들을 의심하는 것은 너무 큰 대가를 필요로 한다. 사람은 결코 자신의 다음 발걸음에 대지가 무너질걸 걱정하면서 걸을 수 없다. 갑자기 전쟁이 터진다거나, 테러범이 나의 집에 찾아온다는 의심은 절대 할수 없다. 그런 의심은 삶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런 의심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들은 있더라도, 우리는 그들의 주장이 틀렸다고 확실한 증거를 내놓을 수 없다. 다만 의심없이 '미쳤다'고 말하고 있다. 그건 그들의 주장이 틀렸기 때문이라기 보다 그런 의심이나 주장이 그들의 삶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의심할 수 없는 삶의 전제들. 그것들을 의심하는 것은 무의미함을 넘어, 파괴적이기까지 하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믿음으로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삶의 근본은 그래서 의심이 아니라 신뢰이다. 그렇기 때문에 칸트는, 그렇듯이 숭고하고 아름다운 텍스트를 말할 수 있엇다. 로캉탱의 ‘사물이란 보이는 그대로일 뿐 아무것도 아니라는 인식’은 역사연구 작업에서도 종래에 다가 온다. 문장을 적어 조립해 관념을 짜내는 활동. 역사. 세계 가운데 의미를 만들어내 위치시키는 가장 중요한 작업. 그 강렬한 무의미. 의미는 외부에서 오고, 판단중지는 외부를 거절한다. 주어진 의미로 새로운 의지를 조립하는 자가 주어진 의미를 거절한다는 충돌이 구토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이다.
     
      기호를 괄호에 넣을 때, 남는 것은 본질적으로 무의미다. 마찬가지로 세상은 기호를 읽고, 그 기호를 해석함으로서 기호를 부정하는 작업을 느낀다는데 고통을 느낀다. ‘모든 크레타 사람은 거짓말쟁이다. 라고 크레타 사람이 말했다.’ 탈출 불가능한 러셀 역설의 이중구속. 형식논리학을 통해 거기서 탈출하는 구원. 하지만 파괴되는 괴델. 러셀이 프레게의 형식논리학을 파괴했듯이. 그런 러셀의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제자는 비트겐슈타인이다. 그는 괴델이 내부에서 한 작업을 외부에서 해낸다. 위대한 기초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언어를 정립하기 위해 존재해야하는 것은 언어리 뿐이다. 수학을 사랑하고 열망했기에 수학의 기초를 부정하는 괴델처럼. 완벽한 기초는 증명 불가능하다. 그곳에는 어떤 의미가 없다. 힐베르트는 말한다.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알 것이다.’  괴델은 부정한다. 어떠한 논리체계도 완전성은 증명 불가능하다. 그러니 알 수 없다. 믿어라. 그저 믿어라.
     
      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이데아를 믿기에는 단지 믿고 생각하기를 멈추어 버리기에는 세상은 너무도 많은 고통으로 충만해 있다. 상대주의에서는 대다수의 문화와 같이 특별히 잘나고 못난 문화가 없는 각각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말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슬픈 일이다. 무엇이 특별히 잘나지 못하다는 것은 인류가 더이상 진보할 수 없다는 걸 말하니까. 경험론의 관점으로 생각해 볼때, 선천적인 선의를 부정한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공감의 논리.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그럴듯한 이야기들. 영화 한 편을 봐도, 글 한 줄을 읽어도, 단순한 멜로디를 들어버려도 상상해 버리는 우리의 뇌. 주체의 마음, 그 무수히 많은 주체들 사이로 표류하는 선의. 그 공감이라는 낭만. 소통하기에 인간은 너무 감정적이다.
     
      그래서 였을까? 이 영화에서 나오는 판도라라는 행성의 모든 생명체는 서로 교감하며 진실한 소통을 이루어 내었다. 단지, 인간만이 그 범주에 속하지 못했다.  죄수의 딜레마를 넘어서, 진실한 소통을, 아담의 언어를 구성해 내지 못하는 인간들은 판도라라는 이데아의 세계에 편입되지 못했다. 신성한 나무에 폭격을 가하고, 전쟁을 일으킨 인간들과의 전쟁에서, 그 숲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진다. 종족, 성별, 먹이사슬, 초식동물, 육식동물 가릴 것 없이 모두 자신의 친구인 나비 부족을 도운다. 이 장면은 너무나 고결하며, 경이스럽고, 눈물이 흐를만큼 슬프다. 진실한 소통이다. 서로 잡고 잡아먹히는 관계일지라도, 먹이사슬 사이의 관계라도 상관하지 않고 서로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만큼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 그들은 기표의 일그러짐이 없는 기의를 전한다. 오직 인간만이 통합하지 못하고 분열한다. 인간의 언어는 의지를(기의) 다 담지 못하고 표면적인 단어의 조합(기표)만 전할 수 있다.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기의는 기표위에서 미끄러져 버린다.  그것이 오직 인간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우울한 기분이 들게 한다. 제이크의 선택은 무슨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이 영화에서는 위의 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답변을 내렸다. 제이크는 결국 나비가 되기로 결정했다. 나비부족은 '어머니'라는 '신'을 믿으며 그가 자신들을 도왔다고 한다. 그들이 말하는 어머니라는 것은 타자와 진실된 소통을 하는 그들의 능력으로 만든 '교감'과 '공감'으로 이룬 무한한 신뢰이다. 어머니의 존재를 증명하는 수단은 무엇도 없다. 단지 그들은 믿는다. 하나의 선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로 인해 가능한 교감이다. 하지만, 이 또한 제이크의 노력이였으며 그의 몸이 바뀐다 하여도 그의 생각, 사상, 사고과정, 그의 언어와 그만의 세계자체가 바뀌지는 않는다. 그는 인간으로 태어나 나비족으로 죽었으나 그의 생각과 사고는 결국 인간으로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육체적 한계로서의 소통의 부재는 존재 할 수 있지만, 그 사고 자체의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곧 올곧한 공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또한 우리는 그가 누군지 절대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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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2 12:23:58  125.130.***.60  2시99분  55533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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