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nKeGSN-HOQ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p> <p><br /></p> <p><strong>설운도 형님의 다함께차차차 모르시는 분들 거의 없을 만큼 히트를 치셨죠.</strong></p> <p><strong>이번 건 가사에 신경을 안쓰셔도 됩니다. </strong></p> <p><strong>설운도 형님의 행동에 집중해주시고 한번 들어보세요!</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설운도 형님이 뭘하셨나요?</strong></p> <p><strong>자기 혼자 부르다가 갑자기 다같이 부르자! 하면서 마이크를 청중에게 갖다 대면서 부를 기회를 주셨죠?</strong></p> <p><strong>이걸 음악적인 용어로 콤비네이션(콤보,캄보)라고 하지요.</strong></p> <p><strong>보통음악들은 자기 혼자 떠들고 청중들은 닥치고 듣는 입장인데 </strong></p> <p><strong>다함께차차차 가수와 청중이 서로 주고 받으면서 교류와 소통과 참여를 하는 노래입니다.</strong></p> <p><strong>그런데 설운도씨가 마이크를 줬는데 노래를 안부르면 소통이 안되는 것이지요.</strong></p> <p><strong>그래서 설운도씨가 관중과 호응을 하기 위해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따라 부르니깐 손으로 </strong></p> <p><strong>짱이다!라는 답도 잊지 않으셨어요.</strong></p> <p><strong>이런 노래들이 옛날에 많았죠? 옹헤야! 옹헤야! 어절시꾸 옹헤야! 주고 받는 거.</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이게 사회학적으로 가면 신문방송과 인터넷의 차이지요.</strong></p> <p><strong>그냥 종이신문과 방송은 교류없이 일방적으로 독자나 청자에게 집어 넣는 것이지만</strong></p> <p><strong>인터넷은 그렇치 않죠. 지금 네이버 뉴스 들어가보더라도 기사가 있으면 밑에</strong></p> <p><strong>네티즌들이 기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반응을 하잖아요. 기자와 네티즌과의 교류이지요.</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하버마스 오빠도 왜곡이나 억압으로 일방적으로 따르게 하는 것 보다 서로 자유롭게 대화와 토론을 통한 </strong></p> <p><strong>합리적인 의사소통을 강조하지요. 단 대화의 참여자가 참되고 진실하고 이해 가능한 말을 하는 상황을 하버마스는</strong></p> <p><strong>이상적 의사소통 상황이다라고 본 것이지요. 아무리 자유로워도 상대방이 이해를 못해주거나 구라를 치면</strong></p> <p><strong>하버마스는 합리적인 소통이 아니라고 봤죠.</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구라를 안치고 상대방이 이해를 해주고 하면 거기서 담론이라는게 탄생한다고 하버마스는 말합니다.</strong></p> <p><strong>예를들어 88만원세대라는 담론이 언제 부턴가 나오게 되었는데 </strong></p> <p><strong>지금 10~20대들은 88만원의 비정규직 노동자로 전락 할 것이다.</strong></p> <p><strong>이건 정말 사실이고 대부분이 인정하여 이런 담론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답니다.</strong></p> <p><strong>88만원세대에 대한 담론이 나왔으면 이제 그것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도 토론이 되어야 하는데..</strong></p> <p><strong><br /></strong></p> <p><strong>담론을 다르게 표현하면 아무리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라 하더라도! 보편타당성을 따라야 하는 것이고</strong></p> <p><strong>회의적이고 상대적인 윤리 사상을 비판하고 나중에 배울 칸트사상을 약간 수정해서 발전시킨 것이지요.</strong></p> <p><strong>우리나라에서 예를들면 독도문제를 바라볼때 무슨 일본꺼아니야? 라고 말하면 대부분이 반대할 것입니다.</strong></p> <p><strong>자기가 자유롭게 내뱉어도 그 사회구성원들이 동의를 안해주면 담론이 아니라는 거죠.</strong></p> <p><strong>철학게시판에서 반대를 많이 먹어 담론이 안돼지만 역사게시판에 올렸더니 추천을 많이 먹어 담론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strong></p> <p><strong>각자 사회구성원에 따라 담론이 될 수도 안 될수도 있다.</strong></p> <p><strong><br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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