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게에서 대두되고 있는 기독경의 여호와는 일단 논외로 두고..

궁금한 것이 있숨

무당이나 신내림이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혹은

귀신이 씌여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귀신의 존재를 누구보다 확고하게 믿고 있는 듯 한데,

그들이 보통 신을 믿는 기독인들이나 타 종교 와는 다른 것이

주로 자신의 눈 혹은 그밖의 다른 감각들로 이세상의 물질로가 아닌 다른 '인격'을 느꼈다는 것이더군요

말하자면 여호와와 같은 최고 창조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자들은 모든 사물의 질서 정연함 ,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등으로

증명하려하는 간접체험쪽에 가깝고

그 밖의 잡귀나 그런 신들이 인간들에게 직접적인 어떤 영향(?) 들을 끼치는 것으로들 많이 인식하곤 합니다.

우선 물질적인 뇌세포 등으로 운영되지 않는 인격체(정신체)는 현대과학에서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것은 믿지 않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저도 믿지 않아요.)

만약 후에 그런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다면 그때가서 믿어도 되는것이지 .

다른 많은 귀신 경험담 혹은 사례들을 듣고 그들의 공포심에 몰입하여 믿는것은 설레발 입니다.

물론 대부분이 얕은 정신질환이나 사물을 다른 어떤 것으로 착각하는게 많지만

그래도 역시 심령학적인 병을 앓고 진심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시할 수는 없고,

무당이나 점쟁이 , 폴터가이스트 , 관상이나 사주 또는 풍수지리 와 같은 것을 믿는 사람들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또 막연한 개인적 상상이지만

그 귀신같은 영체가 물질이 아니라면 반물질로 존재할 수 있지 않은지..?

(영체를 물질로 인식하지 않으니까 차라리 어거지로 반물질의 가능성으로 결부시켜 본다면 ㅋ)

무신론자들은 최고 창조신을 믿지 않으므로 잡신들까지 믿지 않는걸로 연결할 수 있는데,

최고 신은 믿지않거나 불가지론적 입장을 취해도 귀신들 이야기는 믿고 공포에 떠는 분들도 꼭 있더라고요 ㅋ

그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한번 귀신과 같은 영체의 존재 가능성을 심도있게 사유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