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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6661
    작성자 : 돌고돌고돌아
    추천 : 5
    조회수 : 974
    IP : 116.47.***.117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18/07/31 16:35:57
    http://todayhumor.com/?phil_16661 모바일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변증법의 한계는 <div><br></div> <div><br></div> <div>"누군가의 생각 : A</div> <div><br></div> <div> 생각이 언어로 나왔을 때 : B</div> <div><br></div> <div> 어떤 맥락에서 언어가 담고 있는 의미 : C</div> <div><br></div> <div>받아들이는 입장 : D "</div> <div><br></div> <div><br></div> <div>  A와 B와 C 그리고 D는 언제나 서로 동일할 수 없다.</div> <div><br></div> <div><br></div> <div>라고 니체가 지적했죠, "생각과 표상과 표상의 의미는 아무 연관이 없다" 라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변증법이 정반합의 원리에 따라, 어떤 의견이 항상 진보되는 방향 혹은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니란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변증법에 대한 이런 한계의 지적은 </div> <div><br></div> <div>"민주주의"에 대한 한계를 암시하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즉, 모두가 A라는 단어를 바라보더라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A라는 단어의 뜻을 A-1부터 A-99 까지 다양하게 이해한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논리로 세상을 바라보면, 이 세상은 '원자적(고정 불변의" 상태가 아니라. '양자적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므로, 니체가 말하는 '힘'이라는 말은 "권력이나 부정적인 의미의 힘을 뭐 포함할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양자적 상태에서 서로 줄다리기를 하는 거미줄 혹은 긴장상태에 놓인 끈들이 춤을 추며 출렁이고 그때그때마다 의미를 창조하는 것이</div> <div><br></div> <div>'힘' 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변증법의 한계는, 인간의 소통의 근본은 '언어'가 아니라는 것을 결론짓게 합니다. </div> <div><br></div> <div>오히려 왜 그 언어를 사용하려 하는가? 어떻게 사용하려 하는가?에 따라 언어의 의미가 달라지고 이는,</div> <div><br></div> <div>예술 (음악)이야 말로 인간의 언어를 낳게한 기원이라고 말합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냐하면, 언어는 정보를 전달하지만 예술은 힘의 의지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종합해보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세계는 양자적 상태이고, 이 양자적 상태에서의 다양한 힘들의 의지들은 마치 음악과 같다. 즉 음악은 세계의 본질이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세계의 언어이다. 인간의 언어는 음악으로부터 탄생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니체는 민주주의에 대해 희망을 걸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언어가 아니라 음악이 세계의 본질이라고 바라본 니체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음악이 서로다른 악기들의 음들이 충돌하고 부셔지고 앞선 음들을 파괴하며 부정하고 나아가는 모양새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니체가 민주주의에 대해 품었던 희망이죠. 충돌과 조화가 동시에 일어나니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실상을 달랐던것 같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이 그 예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를 토대로 흔히 니체는 반민주주의자니, 반과학이라니 하지만 이는 제대로 책을 읽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쓴글이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오히려 니체는 민주주의의 도래를 기대했으나, 프랑스 혁명 당시 대중의 광기에 절망하며 민주주의에 회의를 느낍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리고 인문학을 마스터(교수직까지 해먹음)한 니체는 과학을 배우고 "이사람을 보라"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우리에게 유용한 것은 과학이다"라구요. 또한 "생리학"을 중시했습니다. 후에 니체는 과학과 예술을 결부시켜 "예술-생리학"이라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독창적인 철학을 구축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늘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언어의 남발이 아니라.</div> <div><br></div> <div>음악같은 예술 (디오니소스적)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div> <div><br></div> <div>충동과 도취와 몰아를 겪으며, 공동체로서의 결합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의 몸부림이</div> <div><br></div> <div>예술로 승화된느 것이 아니라, 언어로 승화되기에 니체가 바라보았던 대로 한계를 가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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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1 00:51:57  125.133.***.239  Camel010  713592
    [2] 2018/08/02 14:08:04  182.222.***.224  스틸하트9  745784
    [3] 2018/08/03 04:45:52  211.212.***.6  산소사탕  772520
    [4] 2018/08/03 12:34:51  121.189.***.125  LI르VrLr  666523
    [5] 2018/08/11 19:56:52  222.233.***.31  참감자주스  76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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