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자기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나로 존재하고자 하고</font></div> <div><font size="3">나는 나로 존재하기에 충분하고도 충분해야만 한다.</font></div> <div><font size="3">다만, 찰라 찰라에 찰라적 형태만이 존재한다.</font></div> <div><font size="3">따라서, 그 모든 것이 나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이타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조차 일정한 스펙트럼안에서만 나로 존재할 수 있다.</font></div> <div><font size="3">따라서 그 기준과 한계를 벗어나면 나는 더는 내가 아니다.</font></div> <div><font size="3">이에, 나는 그저 나를 위해 살 뿐이지만</font></div> <div><font size="3">그것이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을</font></div> <div><font size="3">이타 중에 이타, 자리이타라고 하는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2017. 11.5 안성일</font><br></div>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