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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5777
    작성자 : 문명탐구자
    추천 : 1
    조회수 : 439
    IP : 121.173.***.24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8/30 08:55:49
    http://todayhumor.com/?phil_15777 모바일
    생존철학 입장에서 바라본 초등학생과 관계 가진 여교사 사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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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3">생존철학 입장에서 바라본 초등학생과 관계 가진 여교사 사건.</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생존철학은 인간의 생존에 특화된 것으로 기본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입장에서 사람과 세상, 만물을 바라본다. 따라서 도덕, 윤리, 법과 제도는 사람이 존재하고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 사회를 이루기에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지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적으로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절대적인 그 무엇으로 보지 않는다. 도덕과 윤리, 법과 제도를 지키는 것은 칭찬받을 행동이지 당연하게 취급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니다. 도덕, 법과 제도 등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법과 제도가 규정한 범위를 넘는 정도까지 과도하게 처벌받거나 손가락질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닐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기본적인 생존철학의 입장이다. 이 입장은 온갖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의 생존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전투 및 전쟁 등 극한 생존 상황에서의 생존한 자 및 그 가족 등이 겪는 내적 갈등을 완화하거나 근본적으로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도덕, 윤리, 법과 제도, 주의, 사상, 철학, 종교를 통해 국가 및 사회를 엄격하게 통제하고자 함으로써 발생하는 온갖 갈등과 억압, 내적 갈등과 정신 질환, 자살 등으로 부터 인류를 해방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존 철학은 권력자 및 종교, 사상 집단, 사회 운동 집단 및 대중권력을 포함하는 권력 집단의 탐욕스런 통제를 위한 통제로 부터 인류를 해방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div><font size="3">생존 철학은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div><font size="3">나로 부터 나를</font></div> <div><font size="3">인간으로 부터 인간을,</font></div> <div><font size="3">가정으로 부터 인간을, 인간으로 부터 가정을</font></div> <div><font size="3">국가로 부터 인간을, 인간으로 부터 국가를</font></div> <div><font size="3">문명으로 부터 인간을, 인간으로 부터 문명을</font></div> <div><font size="3">종교로 부터 인간을, 인간으로 부터 종교를</font></div> <div><font size="3">법과 제도로 부터 인간을, 인간으로 부터 법과 제도를</font></div> <div><font size="3">도덕과 윤리로 부터 인간을, 인간으로 부터 도덕과 윤리를</font></div> <div><font size="3">해방시키는 것을 그 주된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질서와 균형, 공존과 상생을 이뤄내고자 한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존재로서 인간 생존과 인간이 가진 기본 욕구의 건강한 해소의 선행을 생존 철학은 먼저 요구한다. 이것이 개인 차원, 가정 차원, 사회 차원, 문명 차원에서 건강하게 해결되지 않는 한 도덕, 윤리, 법과 제도 등으로 인간을 통제하는 것은 언제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순과 갈등을 발생시킬 수 밖에는 없다고 생존철학은 바라본다. 생존철학은 인간과 세상을 결코 미화하거나 부정하려 들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바라 보고 그 가운데 해법을 구하고자 할 뿐이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동화, 신화, 전설 따위는 내려놓고 적나라한 실상을 기준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며, 그 가운데 갈등의 해결 및 생존 등을 도모하고자 한다. 생존철학의 입장에서 동화, 신화, 전설 등은 믿음의 영역에 속한다. 그렇다고 생존철학이 도덕, 윤리, 법과 제도 등을 배척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선행 되어야 할 것이 선행되지 않는 가운데 절대 진리인 양 만능의 그 무엇인 양 행해지기 쉬운 도덕, 윤리, 주의, 사상, 철학, 종교 등을 내세운 인민 재판, 대중 여론에 휩쓸리기 쉬운 여론 재판, 법을 도구로 행해지기 쉬운 사법 살인, 각 개인의 내면에서 이뤄지는 극단의 내적 갈등과 혼돈 등을 방지하거나 줄여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생존철학을 현실 사례에 적용시킨 예)</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질문:</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저는 지금33살 남자 입니다<br> 중학교때 어머니가 딴남자랑 바람나서<br> 집에 있는돈 다들고 그남자랑 살고 있는걸로 알고있고요<br> 지금은 연락도 안대고여 아버지는 병이생겨서<br>5년간 대소변 받고 간병 보다가 돌아가셨고여<br> 치료비로 돈도 다탕진 했습니다<br> 저도 지금 불안증 이생겨서 정신과 약 먹고 있습니다<br> 당장 어머니라는  분과 동거인을 죽여버리고 싶은<br> 마음이 자꼬만듭니다 <br> 어떻해 살아가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답변:</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선생님. 안녕하세요. 죽여버리고 싶으면 죽여버리면 됩니다. 이 세상에 안 될 것이 그 무엇이 있겠습니까? 다만 이렇게 하면 행위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따릅니다. 역사상 징기스칸, 알렉산더, 아쇼카, 콘스탄 티누스 정도가 되지 않으면(자기 국가, 자기 제국을 만들어 법과 제도를 자기 마음대로 쥐락펴락할 정도) 이 시대의 법과 제도에 의해 살인죄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게 됩니다. 그리고 살인자 그것도 친모살해자라는 사회적 낙인이자 꼬리표를 죽는 그 날 까지 짊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느냐? 당연히 다른 길도 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지금 선생님의 상황을 살펴보면 참자니 억울하고 분해서 내가 미칠 것 같고 내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그렇다고 내 성질 대로 칼을 휘둘러 친모도 그 동거인도 죽이자니 살인범이 되어 인생의 종말 내지 파멸을 맞이할 것 같아 두렵고 불안한 것입니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우울증도 오고 특별한 외부 요인이 없어도 그저 막연히 불안해 집니다. 이렇게 되면 정신과에서는 자연히 '불안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더욱 더 심해지면 내 안의 자아들이 분열이 될 수 있습니다. 조현병이라고도 하고 예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도 했더랬지요.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아! 참고 살자니 억울하고 분해서 내 몸과 마음이 상하고 먼저 내가 미칠것 같고 내 성질 대로 친모도 그 동거인도 죽여버리자니 그 후환이 두렵디 두렵구나.> 내 안의 이 두 자아들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몹시 괴롭고 불안해지는 것입니다. </font></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3">친모도 죽이고 동거인도 죽여도 얼마든지 되고, 또 나도 죽이지 않고 친모도 죽이지 않는 다른 길이 있습니다. 지금 <친모가 가정을 내팽게치고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저만 혼자 살겠다고 집안 돈을 갖고 튀었기에 내가 현재 이렇게나 불행하다.>는 생각을 옳다고 굳게 믿고 계십니다. 모든 고통이나 불안은 지금 이 한 생각에 집착하고 사로잡힘에서 오는 것입니다. 냉철하게 사물의 이치를 분석하고 연구해 나가면 아버지도 나 아닌 타인일 뿐이고 친모 또한 나 아닌 타인일 뿐입니다. 내 삶의 주인인 내가 아버지 편이 되어 친모를 천하에 몹쓸년이자 저 혼자만 살겠다고 가정도 남편도 자식도 비정하게 버린 망할 계집년으로 생각하기가 쉬워집니다. 헌데 이 한 생각은 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친모를 철저히 부정하고 천하에 다시 없는 원수로 삼는 것이기에 내 기분에 맞을지는 몰라도 결코 지혜로운 선택은 아닙니다. 나를 낳아준 친모가, 내 자존감과 정체성의 양대 뿌리 중 하나인 친모가 천하에 몹쓸년이면 나는 그 몹쓸년의 자식 밖에는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슨 긍지가 있을 것이며 어찌 자존감이 높을 수 있을 것이며 자신과 세상을 향한 굳건한 믿음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어리석고 무지할 때는 이럴 수 있습니다. 세상 전체로 따져보면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의 수가 수십억명에 이릅니다. 인류 역사상으로는 더욱 더 많겠지요. 그러니 지금 선생님의 선택 또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div><font size="3">정말 이러한 칼부림의 길을 걷길 원하는 것입니까? 스스로에게 냉철하게 차분하게 진실하게 솔직하게 물어보아야만 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내가 정말 옳다면 나는 내 자신을 죽여버리든 우울증, 불안증, 조현병 등 온갖 정신질환으로 숨어버리든 친모와 동거인을 죽여버리는 수 밖에는 달리 뾰족한 해법이나 길이 없습니다. 허나, 새로운 시야에서 보면 나도 살고 친모도 사는 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아버지도 어머니도 그저 타인일 뿐인데, 대체 왜 내가 남의 장단에 놀아나야 하는가? 부부끼리 얼마든지 싸우고 헤어질 수 있는 일인데, 겨우 그것 때문에 내 인생을 철저하게 망가뜨려야만 하는가? 과거에 이미 일어난 일 때문에 현재의 내가 대체 왜 이렇게까지 고통받아야만 하는가? 결국에 부모는 부모고 나는 나일 뿐이 아닌가? 산은 산이요 물을 물일 뿐일진데, 산이 물을 탓하고 물이 산을 탓하는 것을 내 평생 보기라도 하였는가?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아버지는 그런 선택을 한 것 뿐이고, 어머니는 그런 선택을 한 것 뿐입니다. 선생님 역시 선택하고 책임지면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천하에 좋은 사람도 아니고 천하에 몹쓸 사람도 아닙니다. 어머니 또한 천하에 좋은 사람도 아니고 천하에 몹쓸 사람도 아닙니다. 아버지는 아버지고 어머니는 어머니일 뿐입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색안경을 내려놓고 보면 어머니는 그저 자기 행복을 찾아 자기 삶을 찾아 떠났을 뿐입니다. 이 가정에서 과거에 일어난 일을 그대로 살펴보면 궁극적으로 다만 '한 부부가 서로 헤어져 각자 살길을 찾았구나.'로 귀결 됩니다. 지금 선생님이 자기의 입맛과 기준으로 어머니의 삶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평가하고 탕탕탕하고 선고내린 것이지,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진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어머니를 한 인간이요 한 여자로 그 누군가의 자식이요 자매로 보지 않고 그저 막연히 '무조건 어머니라면 이렇게 해야만해', '당연히 가정을 지키고 남편을 보살피고 나를 키워야만 했어.' 라는 자기 생각을 고집스럽게 옳다고 여기니 나도 죽고 친모도 죽는 결말이 눈 앞에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오죽하면 친모가 남편과 자식을 떠나 자기 삶을 찾아야만 했겠는가? 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는지요? 대체 그 입장은 어떻고 대체 그 사연은 어떻겠는가? 그 심정은 오죽하였겠는가? 라는 생각을 들지 않으시는지요?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바로 여기에 살 길이 있는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5년간 아버지의 병 수발을 들고 대소변을 받아낸 것은 이 세상 젊은이 중 참 희유하고도 희유한 일을 직접 경험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회적 쓰임이 있는 경험입니다. 공부하고 노력하면 간병인 등의 직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상식으로 불우한 가정 환경을 탁하니 초월해, 그 장애를 극복해 내면 그 자체로 이미 타인의 조언가, 상담가, 스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불안증 등을 직접 경험하고 계시니 이 또한 자신의 독특한 능력이요 경험이 됩니다. 이런 것 다 필요 없이 그저 훌훌 털고 자기 삶 살아도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밝고 지혜롭게 자기 삶을 살피면 선생님께서는 이렇게나 쓰임이 많은 존재요 인생이라는 것을 자연히 알게됩니다. 정신 분열을 겪고 나서 정신과 의사가 되어 현재 정신 의학이나 정신병원의 한계를 돌파하고 새로운 치료법이나 길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쓰임은 이렇게나 무궁무진한 것이지요.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인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알고보니 셀 수 없이 많은 사회적 쓰임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가 막히지 아니합니까?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내가 옳다는 한 생각 내려 놓으면 그 자리가 바로 깨달음의 자리요, 그 순간이 바로 지혜를 증득하는 순간입니다. 어리석고 무지한 중생이 자기만 힘들다고 도와달라던 자기만 힘들다고 이해해달라던 사람이 알고보니 아무 문제가 없음을 삶에는 정답이 없고 그저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이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뼈저리게 자각하면 중생이 곧 부처라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살인자가 알고보니 스승이 될 자였고, 상담가나 조언가가 될 자였고 스스로를 극복하고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씨앗을 가진 자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연히 깨닫게 됩니다. 이것을 초월했다고도 하고 깨달았다고도 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그 사람이 변한 것입니까? 그 사람에게 갑자기 돈, 명예, 권력, 권위, 인기 등이 주어진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 사람은 그대로일 뿐입니다. 다만 그 사람이 자기를 부모를 세상을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과 삶의 자세 및 태도가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을 뿐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치료를 받고 계시다니 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되도록 생각을 단순하게 하고 몸을 써 땀을 흘리는 운동 등을 병행하면 좋습니다. 생각이 단순해지고 몸이 피곤해지면 잠도 잘 오고 잡 생각도 잦아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문의가 약을 끊으라고 하기 전 까지는 꾸준히 약을 드시며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건강하게 해소하면 좋겠습니다.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도 내려놓고 입에 풀칠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일을 하기 어려운 형편이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기초생활 수급권을 국가에 요청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남의 도움을 받을 줄도 알아야 남도 도울 수 있는 것이니까요. 이 글을 여러 각도에서 연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남의 말은 본디 내 것이 아니어서 큰 감흥도 큰 감동도 큰 깨달음도 있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 답변을 자꾸 연구해 보셔서 정말 틀린 것이라면 그대로 버리면 되는 것이고 아무리 연구하고 또 연구해도 이치에 합당하다 싶으면 작게라도 삶에서 실천해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이 길이 합당하다 결론이 내려지고 또 마음에서 이와 관련된 의문이 눈녹듯이 사라진 다음에도 그 상황을 대하려면 몸도 마음도 굳건하고 힘이 있어야 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위와 같이 하여 몸과 마음의 안정이 되면 매일 아침 108배를 하시며 참회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셔 감사합니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되어 살겠습니다.' '어리석고 무지하여 나를 해치고 어머니를 미워하고 원망한 것을 진심으로 뉘우치며 참회합니다.' '나는 이미 다 받았습니다. 나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습니다.' 이렇게 참회를 진심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살 길이 열리게 됩니다. 말은 이렇게 쉬워도 실제로 하나, 둘 실천해 보시면 그 어떤 것도 하루아침에 쉽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 삶의 큰 과제로구나 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이 과제 하나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연구하고 탐구하며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글도 그저 참고만 하시고 스스로 선택해서 책임지시기 바랍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이 글에 불교적 색채가 있는 것은 한 불교 사이트에 올라온 사연에 답한 글이기 때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9/23 07:58:50  211.199.***.12  이보쇼  75322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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