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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5492
    작성자 : LI르VrLr
    추천 : 0
    조회수 : 445
    IP : 121.187.***.19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6/23 14:03:51
    http://todayhumor.com/?phil_15492 모바일
    어머니의 바다
    <div><b><font size="1">크고 둥근물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세번째 물이야기인</font></b></div> <div><b><font size="1"> </font></b></div> <div><b><font size="1">크고 둥근물 "바다" 이야기를 썰해 봅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일방향적으로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좁은곳에서 넓은곳으로 - 어쩌면 인생도 이와 비슷합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흐르는 물들이 각각의 여정을 통해 바다로 모여지면 </font></b></div> <div><b><font size="1">크고 둥근 물안에 합치됩니다</font></b></div> <div><b><font size="1">그리고</font></b></div> <div><b><font size="1">순환하는 물이 됩니다</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바다는 참으로 묘합니다</font></b></div> <div><b><font size="1">지난 휴가철 눈앞에 보이던 그 바다가 풍광은 변함없지만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그 물은 어제의 물이 아닙니다</font></b></div> <div><b><font size="1">북쪽 베링해에서.남쪽 태평양 폴리네시아 앞바다에서 멀리 인도양 대서양에서 </font></b></div> <div><b><font size="1">거미줄 보다 무척이나 복잡한 해류의 흐름을 타고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바닷가 까지 흘러왔다가 </font></b></div> <div><b><font size="1">또 다시 흘러 나갑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큰 바다를 둥글게 애무하며 흐름에 맡겨 유랑합니다</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깊은 계곡 골짜기에서 1급수로 취급받던 맑고 가벼운 물이</font></b></div> <div><b><font size="1">바다에 이르렀을때는 </font></b></div> <div><b><font size="1">그 과정중에 이미 탁해지고 무거워집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탁하고 무거워지므로 </font></b></div> <div><b><font size="1">인생의 방명록은 지저분해집니다</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일찌기 올곳은 자신의 생존 가치를 확립했다던 인물들도 </font></b></div> <div><b><font size="1">소년시절의 유리알 수정같은 빛나던 감성이 무뎌지며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푸른눈썹은 - 검거나 희게 변질하며</font></b></div> <div><b><font size="1">적당히 야합하며</font></b></div> <div><b><font size="1">적당히 눈감아주며 </font></b></div> <div><b><font size="1">(정의의 죽창이, 끝이 무뎌지는 자신의 태도를 스스로 바로보며 한숨쉬기도 하고)</font></b></div> <div><b><font size="1">너울 더울 두루뭉수리한 털들로 변해 갑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이렇게 변하길 원했던건 아냐 라고 회환할 수도 있습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그러나 </font></b></div> <div><b><font size="1">바다의 삶은 상상을 넘어설 정도로 다이나믹하고 유동적입니다</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지상의 온갖 폐수마저도 수용하여 정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그것은 깨부수고 쳐부시고 혁명을 일으키는 단발적 힘보다도 </font></b></div> <div><b><font size="1">훨씬 길고 깊고 지속적인 지구력 최강의 힘입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그러면서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이 유동합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지구별 생태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든든한 어머니의 바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뭇 미생물들을 포함하여 먼지 한조각까지 함께 가는 흐름</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장미꽃만이 아름다운것이 아니라 </font></b></div> <div><b><font size="1">들에 핀 이름모를꽃 패랭이꽃 호박꽃마저도 </font></b></div> <div><b><font size="1">모두가 더불어 아름답다고 말하는 화엄의 바다 - 華嚴海印</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사람의 인생사 마음의 흐름은 1급수를 포기하고 내려놓을때 큰바다를 얻습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아쉽지만 물의 속성이 그러합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font size="1"><b></b></font> <div style="text-align:left;"><b><font size="1"><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19510444448d69253147b49458a76552ba33fe__mn666523__w914__h648__f121976__Ym201706.jpg" width="800" height="567" alt="고래사진 (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font></b></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큰 바다에서 유유히 뛰어 놀면서도 어린아이같은 순수와 명랑쾌활을 잃지않는 돌고래들 </font></b></div> <div><b><font size="1">생태계운동의 (의도된 운동이어서 재미없는 가치이지만) </font></b></div> <div><b><font size="1">상징이 돌고래인 것도 나름 의미있습니다 </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그것은 어쩌면</font></b></div> <div><b><font size="1"><br></font></b></div> <div><b><font size="1">심해처럼 깊으면서도</font></b></div> <div><b><font size="1">맑은 유쾌한 물에 대한 </font></b></div> <div><b><font size="1">이상적이고 궁극적 바램 중 하나라 여겨집니다 </font></b></div>
    출처 3번째 물 이야기에 대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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