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철학 커뮤니티라는 데가 원래 다 그렇죠 뭘...ㅎㅎㅎ)<br><br>모든 기존의 것들에 대하여 회의할 줄 아는 인간,<br>논리적, 합리적 사유가 가능한 인간<br>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아닌 것에 뇌세포 활동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는 인간<br><br>과<br><br>그렇지 못한 인간<br><br>의 갭은 존재할까요?<br><br>그 갭은 얼마나 크고 깊을까요?<br><br>그 갭이 존재한다면 체감적으로 양자의 인구 비율은 대략 몇대 몇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br><br><br>저도 사실 처음 들었을 때 적잖이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br>제가 아는 어느 선배가 '너, 아직도 이 세상 사람들이 대체로 너나 나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물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br><br>그때가 한참 국가적?으로는 서생원에 이어 닭여사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인간들에게서 말도 안되는 배신을 당해서 정말 실망과 염세적 사고?가 극에 달했던 때였거든요. <br><strike></strike><br>회의와 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니(제멋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것 같기도 하고<br>실제로 저는 그 선배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내용의 과격함?이 아니라<br>나처럼 생각하는 게 반드시 '죄악?(쇼비니즘? 유치즘?)'만은 아닐 수도 있겠구나. 그 갭이라는 게 실재할 수도 있겠구나<br>하는 생각이 들어서 놀랐던 것 같기도 하거든요. <br><br><strike><br>여러분의 중2병 증세를 알고 싶습니다. </strike><br>'중2병만은 안돼'라는 일종의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솔직하게 마음 속의 이야기를 털어놔 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br>물론 나는 그런 발칙한 생각 따윈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유~라고 말해도 믿어드리겠습니다. <br>이 세상에 저같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닐 테니까요. ㅎㅎ<br><br><br><br>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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