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사업주는 임신한 여자 채용하길 꺼림. <div><br></div> <div>왜냐면 출산 기간동안 일을 못할 뿐 아니라, 휴직기간의 급여 절반을 직장에서 보태줘야 하기 때문에. </div> <div><br></div> <div>그래서 취칙을 원하는 여자들은 임신을 하면 임신 사실을 숨김 왜냐면 아예 채용이 안되니까.</div> <div><br></div> <div>일단 채용이 되고 출산일이 가까워져 임신 사실이 탄로나면 직장에서 관계 기관에 문제 될 것들을 그간 증거 채집해두고 고발한다고 사업주랑 딜을 함.</div> <div><br></div> <div>사실, 이렇게까지 안해도 되는 문제임. 이건 자기가 채용되지 않을까 우려했기 때문에 벌이는 난리 법석이거든. </div> <div><br></div> <div>애초 채용할 때 임신한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해도 사업주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면 되는 거임. 휴직해도 인원이 충분하게 하고 출산 휴가 급여도 노동청에서 충분히 주고. </div> <div><br></div> <div>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지. </div> <div><br></div> <div>사회가 공동 부담할 의무를 개별 사업체에 미루어서 사업주랑 임신한 직원의 싸움으로 만듬.</div> <div><br></div> <div>이런 상황을 윗세대들에게 말하면 할매들은 "뭐 나는 애낳고 다음날 밭에 나가 일했어 식식" 이렇게 말함. </div> <div><br></div> <div><br></div> <div>이와 유사한 대표적인 현상이 간호사들의 임신 순번제임. </div> <div><br></div> <div>뭐 이딴 개황당한 짓거릴 여자들이 하고 있냐?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야 라고 생각하게 될 거 같지만</div> <div><br></div> <div>본질적으로 병원의 간호사 인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임. </div> <div><br></div> <div>왜 모자라냐면 병원중에 좋은 장비 자랑하고 규모 자랑하는 병원은 있어도 우리병원은 간호인력이 충만하다고 자랑하는 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보듯이</div> <div><br></div> <div>병원이 경영을 통해 피드백 되는 지점은 장비와 규모임. 특히 다른 사업에 플러스가 된다고 여기는 경제적 효과를 위해 장비의 사용에는 수가를 넉넉히 지원해줌. </div> <div><br></div> <div>실제 원인을 만든 것들은 저어 머얼리 있는 거임. </div> <div><br></div> <div>임신 순번제같은 황당한 현상은 그 현상 자체만 붙잡고 늘어져서는 해결 안됨. </div> <div><br></div> <div>내부자들간의 암묵적인 규칙으로 입을 닫을 것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br><div><br></div> <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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