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이야기하자면 일단 과학과 비과학을 나누어야 한다. <div>수많은 과학자들이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하니 대중이 과학을 우습게 본다.</div> <div>과학적 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메커니즘이다. A일때 B이면 C이다.</div> <div>여자는 남자보다 멀티태스킹에 능하다. 이것은 과학의 언어인가?</div> <div>멀티태스킹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이고, 두뇌능력의 발현이므로 </div> <div>당연히 유전자나 뉴런분포의 차이성을 말해야 한다.</div> <div>즉 과학적 현상을 비과학적 언어로 말을하니 과학이 우스워진다.</div> <div><br></div> <div>과학은 원인의 규명이므로 메커니즘이며 연역적이다.</div> <div>통계는 원인을 규명하는 보조적 수단으로의 관찰에 불과한데</div> <div>어느 순간부터 통계적 표현이 마치 과학인냥 남발된다.</div> <div>통계란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데 뭔가 있는거 같아요란 말이다.</div> <div>물론 여기서 통계는 리스크관리가 아니라 과학논문에서의 통<span style="font-size:9pt;">계를 의미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252525;font-size:small;white-space:nowrap;"> <br></span>과학은 메커니즘이고 물리법칙이다. 여기까지는 사실 상식적인 내용이다.<br>그런데 왜 철학게시판에서 과학을 이야기 하는가?<br><hr>철학이란 무엇인가?<br>위키백과 펌이다 <b style="color:#252525;font-size:14px;">철학</b><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哲學,</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small style="color:#252525;"><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B%8C%80_%EA%B7%B8%EB%A6%AC%EC%8A%A4%EC%96%B4" title="고대 그리스어" styl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background:none;" target="_blank">고대 그리스어</a>:</small><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φιλοσοφία,</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smaller;"><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98%81%EC%96%B4" title="영어" styl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background:none;" target="_blank">영어</a>:</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span lang="e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philosophy</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은</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A1%B4%EC%9E%AC" title="존재" style="font-size:14px;background:non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 target="_blank">존재</a><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A7%80%EC%8B%9D" title="지식" style="font-size:14px;background:non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 target="_blank">지식</a><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C%B9%98" title="가치" style="font-size:14px;background:non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 target="_blank">가치</a><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84%B1" title="이성" style="font-size:14px;background:non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 target="_blank">이성</a><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9D%B8%EC%8B%9D" title="인식" style="font-size:14px;background:non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 target="_blank">인식</a><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 </span><span style="color:#252525;font-size:14px;">등의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대상의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span><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B2%A0%ED%95%99#cite_note-1" styl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background:none;" target="_blank">[1]</a></sup><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a target="_blank"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B2%A0%ED%95%99#cite_note-2" style="text-decoration:none;color:#0b0080;background:none;" target="_blank">[2]</a> <br></sup><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이게 대채 무슨 개소리인가말이다. 그렇다. 초콜릿을 먹을때 한번 핥을까 두번핥을까는 철학이 아니다.<br></font></sup><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근데 그게  두번 핣는게 내 음식철학이야. 하는 놈 있다. 개소리 하지말라고 하다가 느끼는게 있다.</font></sup></div> <div><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뭔가 간질간질한게 있다.</font></sup></div> <div><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br></font></sup></div> <div><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존재 지식 이성 인식은 과학의 문제이다. 메커니즘의 문제이며, 발견하느냐 발견하지 못하느냐의 문제이다.</font></sup></div> <div><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그러나 가치는 주관의 문제이다. 그래 철학은 주관의 문제이다. 그냥 주관의 문제가 아니다</font></sup></div> <div><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한번 핥을까와 두번핥을까의 전제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의사결정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font></sup></div> <div><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초콜릿을 두번 핥는게 물리법칙상 불가능 하다면 그것은 고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선택할수 있기에 고민하는 것이며</font></sup></div> <div><sup class="reference" style="color:#252525;line-height:1em;white-space:nowrap;"><font size="2">선택할수 있기에 의사결정이다. </font></sup></div> <div><br></div> <div>과학은 주어진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며, 철학은 물리법칙하에서의 의사결정 문제이다.</div> <div>여기까지 오기가 그렇게 어려웠다. 철학이라고 하면 꼭 보이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같은 개소리를 하는 놈들이있다.</div> <div>이따위 개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철학적 문제의 99%는 언어적 정의를 명확하게 하지 않은 언어학적 문제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불과하다.</div> <div>사이버 가수 아담은 보이는데 존재한다고 할수 있는가? 그래 알았어 개소리야. 존재를 어떻게 정의 할 건데?</div> <div>존재를 사회적 실체로 본다면 아담은 존재 하지 않고, 존재를 정보적 실체로 본다면, 아담의 컴퓨터 코드는 존재한다. 아담의 얼굴 픽셀은 존재한다고.</div> <div>그냥 존재라는 정의를 구체화 시켜서 여러 단어로 만들지 않은 언어학자의 게으름 문제를 뭐 그렇게 대단한 이야기라고. </div> <div>존재란 무엇인가? 아 알았으니까 그만하라고. 언어는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것이다. 세계가 먼저고 언어고 나중이다.</div> <div>그런데 이놈의 철학자들이란 언어의 한계를 가지고 세계를 제단하려고 하니 이따위 개소리가 난무하는 것이다.</div> <div>언어적 정의의 부실함을 세계존재자체의 부실함으로 확장시키는게 소위 철학자란 놈들이 하는 짓이다.</div> <div>존재란 무엇인가? > 어 파고파고 또파니 존재를 명확하게 뭐라고 하기 힘드네? > 보인다고 존재한다고 할수는 없다!! 유레카!!</div> <div>이게 바보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존재를 특정한 작용하에서의 반작용이라고 정의하기로 약속하자. 문제는 싱거워진다.</div> <div><br></div> <div>이제 진도좀 나가자.</div> <div>다시, <span style="font-size:9pt;">과학은 주어진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며, 철학은 물리법칙하에서의 의사결정 문제이다.</span></div> <div><br></div> <div>아무도 모른다고 가정할 때, 당신은 범죄를 저지를 것인가? 오 뭔가 철학적인 문제내. </div> <div>일단 선택할수 있고, 충분히 물리법칙하에서 실현가능하다. 근데 내일 빅뱅이 일어나서 이 우주가 사라진다고 하자.</div> <div>그런걸 왜 고민하지? 아 갑자기 골이땡기면서도 뭔가 간질간질한게 있다.</div> <div><br></div> <div>의사결정이란 무엇이지? 의사결정은 내리면 뭔가가 달라진다.</div> <div>하다못해 모기를 죽이기로 의사결정해도 모기의 인생은 달라진다. 하다못해 초콜릿을 사먹기로 의사결정해도</div> <div>초콜릿 공장에서 제품생산이 늘고 제품생산이 늘걸 보고 누군가를 고용하고, 누군가는 고용당해 취직한다.</div> <div>하다못해 내가 내일 죽어도, 죽기 전에 보험에 들면 자식의 인생은 변화가 존재한다.</div> <div><br></div> <div>그렇다. 의사결정은 일의 연속성을, 나와 대상을 포함한 어떤 것의 시간적 변화를 담보한다.</div> <div>빅뱅은 시간의 연속성, 사건의 연속성을 부정당하는 것이다.</div> <div>내일 우주가 멸망하는데 다 무슨소용이냐고. 나라가 멸망해도, 문명이 멸망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는 심을 수 있다.</div> <div>그 문명에게 배운 또다른 문명이 언젠가 생길테니까. 그 문명이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딸테니까. 근데 우주가 멸망하면 그런거 없다.</div> <div><br></div> <div>그렇다. 의사결정은 시공간 상의 연속성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간질간질한게 해소되었다.</div> <div>의사결정의 핵심은 사건의 연속성이다. 철학의 핵심은 의사결정이고, 의사결정의 핵심은 시공간적 연속성이다.</div> <div><br></div> <div>아무도 모를때, 범죄를 저지른다면 무엇이 변화하는가? 사건의 연속성안에 내가 있다.</div> <div>범죄를 맛을 아는 나와 모르는 나는 다르다. 사건속에서 사람은 변화한다.</div> <div>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안받는 나의 경험은, 나를 범죄속으로 이끌것이고, 장기적으로 처벌받을 확률을 높아진다.</div> <div>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안받는 나의 경험은, 나를 범죄속으로 이끌것이고, 범죄의 마스터가 되 절대 들키지 않아도</div> <div>나의 인간관계와 나의 세계는 달라질 것이다. 절대 대통령이 될 생각은 안하게 될 것이다. 좋은 부모도 될수 없을 것이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 내일 우주가 멸망하면 헛짓거리다.</span></div> <div><br></div> <div>그래 의사결정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연속성이 있기 때문이다.</div> <div>아차 그런데 과거는? 과거의 누군가의 의사결정이 지금이 나의 현재를 바꾼 것은 아닌가? </div> <div>그렇다. 의사결정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어준다.</div> <div><br></div> <div>헤겔은 시대정신을 말했다. 시대정신은 과거와 미래의 징검다리이다.</div> <div>예수는 사랑을 말했다. 사랑은 과거와 미래의 징검다리이다.</div> <div>인간은 의사결정의 거대한 흐름속에 존재한다. </div> <div><br></div> <div>여기까지 깨달았다. 그런데 학교갈 시간이라 나중에 더 적어야겠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