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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2665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4
    조회수 : 522
    IP : 112.170.***.25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5/11/10 11:13:10
    http://todayhumor.com/?phil_12665 모바일
    철학은 아니지만 오유라는 곳에서 보이는 여론형성의 형태
    오늘의 유머라는 곳에 이제 꽤 오래 있었습니다 <div>거의 매일 들어오거나 최소한 몇일 못들어오면 베오베 정도는 복습했습니다.</div> <div>최근들어서는 눈에 들어오는 것들만 보고 있지만...</div> <div><br></div> <div>다른곳에서 이 커뮤니티를 "나만 옳은 사람들의 집합" 이라고 하더군요.</div> <div>그렇지 않은곳 얼마나 될까 싶지만, 그만큼 전투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외치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div> <div>남의 일인데도 꽤나 정열적으로 올바름을 외치는 곳이 맞기는 합니다.</div> <div>다른 곳들 같았으면 그냥 관심없이 지나갈 만한 것들도 이곳은 시끌시끌 해 지니까요</div> <div>올바름을 향한 토론을 통해서 가치가 확립되고 다양한 시각을 느낀다면 그것이 더 나은 자아형성과 성찰의 기회가 되므로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도 봅니다만</div> <div>요즈음은 굉장이 공격적, 전투적으로 자신의 가치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와중에 타인의 권리마저 무시하는 몇몇 분들로 인하여 모든 논쟁이 굉장히 소모적이고 이분법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 듯 합니다.</div> <div>중도의 공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기 보다는(사실 중도는 싸움에 안끼면 됩니다. 그냥 글이 좀 묻히는게 단점일수도) 제3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공간도 사라지고</div> <div>더 나아가서 정반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div> <div><br></div> <div>겉에서 보면 이곳은 매우 예의바른 곳입니다</div> <div>모두가 존대를 사용하며 군대간다 하면 베오베도 보내주고, 참 인정많은 곳이죠</div> <div>그러나 토론의 시간이 오면 그 예의는 찾아보기가 어려우며 (저 자신도 이 글을 쓰며 돌이키면 부끄러울때가 많습니다.)</div> <div>논리와 설득의지는 더더욱 찾아보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div> <div>정반합을 위해서는 상대가 내가 하는 말의 요점을 이해할 수 있게끔, 나도 상대의 관점에서 잠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div> <div>지금의 논쟁들은 "나"의 관점에서 모든 논리가 완결되기 때문에 생각이 바뀌거나 발전적으로 진보하는 더디게 일어나고, 일어나는 와중에도 소모적 논쟁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div> <div>이 소모전을 견디지 못하면 정반합의 상승효과 없이 그저 논쟁은 소모전만으로 에너지가 다해 쓰레기가 되어버리고 말죠.</div> <div><br></div> <div>이 예의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버렸는데</div> <div>비공감 문제도 동일한 맥락에서 한번 논의가 다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div> <div>그러기엔 모두가 조금씩 지쳐있지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오유의 여론형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div> <div><br></div> <div>먼저 설명드려야 할 것은 오유엔 세가지 여론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div> <div><b>1. 세부 게시판의 여론</b></div> <div><b>2. 베스트 게시판의 여론</b></div> <div><b>3. 베오베 게시판의 여론</b></div> <div>이 세곳의 온도차는 심할때는 극과 극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럼 여론은 어떠한 순서로 만들어지는 걸까요?</div> <div><br></div> <div>-초기-</div> <div>일단 세부계시판 내부에서 베스트 게시판으로 이슈가 융기됩니다.</div> <div>대부분의 이슈는 한번에 폭팔적으로 여러개의 베스트 글을 생산하게 되며</div> <div>초반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 전이기 때문에 <b>글과 동감하는 한가지 의견이 대다수의 댓글을 차지</b>하며</div> <div>이것이 <b>베스트 게시판의 주류 여론</b>이 되고, 바로 베오베로 직행합니다.</div> <div>베오베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이슈에 대해 알게되며, 두세개 관련글이 베오베를 가면 <b>베오베 게시판의 주류여론 또한 형성</b>이 됩니다.</div> <div><br></div> <div>-중반-</div> <div>베스트와 베오베 게시판에서 이슈를 접한 사람들 중,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더 할말이 있는 사람들이 세부계시판으로 들어옵니다</div> <div>그곳에서 수많은 논쟁과 토론을 거치며(일부 소모적입니다만) <b>세부계시판의 여론을 재형성합니다.</b></div> <div>바뀔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습니다.</div> <div><b>바뀐 경우, 베스트 게시판으로 바뀐 여론의 표출이 나타나게 되며, 이때 베스트 여론은 뜬금없는 의견이 들어온 것으로 보이므로 배척합니다.</b></div> <div><b>세부계시판 입장에서는 베스트에 가니 닥반을 받아 내려가는 탄압으로 보이게 되며</b></div> <div><b>베스트게시판에서 주로 활동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조작처럼 새로운 의견이 등장한 것이 되어 반목이 심해집니다.</b></div> <div>이러한 반목을 통하여 어찌저찌 여론은 다시한번 수렴이 되고 이 소모전을 통하여 또다시 많은 낙오자? 포기자들이 생겨납니다.</div> <div>그리고 어찌저찌 이러한 의견이 베오베 게시판으로 옵니다.</div> <div><b>다시 똑같은 일의 반복입니다.</b></div> <div>하지만 베오베 게시판의 인원은 매우 많습니다. 모두 한마디씩 하자니 아주 소리도 크고 우르르 우르르 처럼 들리게 마련입니다</div> <div>게다가 처음에 만들어진 여론에서 새로운 세부게시판의 여론은 새로운 소리인지라 여기서도 갑논을박은 또 필요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후반-</div> <div>대부분 유저들은 본인의 생각들을 어느정도 정리합니다.</div> <div>세부게시판, 베스트 게시판, 베오베 게시판 모두 논쟁의 범위가 크게 다르지 않고, 다른 게시판까지 여파가 번지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설득력이 없으면 사장되므로 크게 우려할 만큼은 아닙니다</div> <div>아직까지도 누가 옳은가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div> <div>이쯤되면 모두가 이슈에 대해 질려버리기 때문에 싸우는 양측 모두 핀잔만 되돌아오게 됩니다.</div> <div>그리고 대다수가 어휴 아직도 싸우냐, 는 말을 할 때쯤 이슈는 묻힙니다.</div> <div>이 이슈는 다시 가져오면 또 다시 핀잔을 듣습니다.</div> <div>이미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엔 핀잔을 듣기도 전에 새로운 이슈가 나타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오유 시스템적 문제는 중반에서 나타나는 베스트와 베오베 여론의 차이을 만나면서 나오는 오해에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b></div> <div><b>이것을 조금 더 보완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참 모자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span></div>
    출처 지난 5일간의 기억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1/10 11:28:38  223.33.***.103  변두리댓글꾼  653831
    [2] 2015/11/10 15:20:29  112.146.***.247  마법소라고동  168661
    [3] 2015/11/11 20:45:58  211.195.***.160  별내리는밤  677464
    [4] 2015/11/12 15:55:44  125.137.***.155  랜선나그네  62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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