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블로거 말이나개님 의 글 중 읽어보시면 좋을 추천 글 주소 ( 읽으시기전 필독 권장 ) :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jiwoook&logNo=60192809361&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9&postListTopCurrentPage=1&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jiwoook&logNo=60192809361&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9&postListTopCurrentPage=1&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9</a></div> <div> </div> <div> </div> <div>김어준이 윤도현 두시의 데이트 라디오에서 사연 보내신께 한 말 中 '바람, 양다리. 잘 했다고 얘기하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사회가 그렇게</div> <div> </div> <div>강력히 금지한다는 건 사실은, 사회에 그런 사라이 그렇게 많다는 거예요.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인간 본성이 그렇게 생겨먹었다고요.'</div> <div> </div> <div>한 인간이라는 것은요 자기 선택한 딱 그만큼의 인간이에요. 나쁜 선택을 했으면 나쁜 사람이죠. 양다리 걸쳐서 설레면 죄의식도 느껴야 해요.</div> <div> </div> <div>그 대신 날 이해해달라, 내편이 돼달라고 요구하지 않아야 해요. 그게 겁나면 착하게 사세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이걸 보고, 이 김어준이란 인간은 주관적(도구적) 이든, 객관적이든 이미 이성의 단계를 뛰어 넘은 차원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보다 </div> <div> </div> <div>정확히 말하자면 1인칭 차원으로, 이성의 눈으로 판단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3인칭으로 이성마저 객관화 시켜서 바라보고 이성, 옳고 그름을 가지고</div> <div> </div> <div>노는 수준의 인간이란 생각에 그저 감탄이 나옵니다. 물론 윤리적으로 이성의 차원으로 봤을 때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김어준의 이러한 발언은 </div> <div> </div> <div>분명 잘못된 것 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김어준의 발언의 수준을 단순히 도구적 이성론자의 수준으로 봐선 안된다고 생각되는 것이...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로고스(이성) 과 파토스(감성) 은 대립합니다. 그리고 이성이 [옳다 // 틀리다] 의 관점을 견지한다면, 감성은 반대로 [좋다 // 싫다]</div> <div> </div> <div>의 관점을 견지합니다. 우리의 냉엄한 이성은, 감성의 좋다 // 싫다와 상관없이 이성의 관점에서 '틀리다' 면 철퇴를 내리고 '옳다' 면 칭찬 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옳음을 따진다면 나쁜 선택을 하고싶으면 죄의식이란 대가를 지불해라 라는 김어준의 발언은 틀린 발언입니다.</div> <div> </div> <div>여기에 대해 옳은 발언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나쁜 선택을 해선 안됩니다.' 라고 해야 옳은 말 이겠죠. 하지만 김어준이 그걸 모를리가 없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어준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 것이 사연을 보내주신 분께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바람을 피우는 것은 나쁘니 하지 말라. 라고 말한다 한 들 그 당연하고도 당연한 말이 사연보내준 분께 소화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와 닿지도 않고</div> <div> </div> <div>현실적으로 이 사연보내주신 분의 고민을 해결해 주지도 못합니다. 김어준은 그리고 끝에 나쁜 선택을 했으면 남에게 날 이해해 달라고 </div> <div> </div> <div>찌질하게 변명하지 말고 기꺼이 감수해라. <- 이 말이 핵심입니다. 이 말이야 말로 사연보내준 분의 상황과 상태에 적합하고 어차피 당연하기만 </div> <div> </div> <div>말을 해주는 거 보다 이 분과 이 분의 상태에 도움이 됩니다. 이것이 이성을 무시하는게 아니며, 도구적 이성이나, 이성의 옳고 틀리다의 기준에서</div> <div> </div> <div>탈피하여 (옳고 틀리다 에서 탈피한다는게 옳고 틀리다를 무시 한다는게 아님) 말하는 발언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진중권같은 사람들은 이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판단한다면. 김어준은 이성을 바라본다는 느낌이 듭니다.</div> <div> </div> <div>저는 이성마저도 객관화 시켜서 사연보내준 분께 '나쁜 선택을 하지마라'가 아닌 '나쁜 선택을 할거면 하고 나서 변명하지 마라' 라고 말 할 수 있는</div> <div> </div> <div>김어준이란 인간의 지성의 수준은 실로 놀랍습니다. 도구적 이성의 관점에만 함몰되어 객관적 이성과 같은 보편윤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닌걸로 </div> <div> </div> <div>사료됩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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