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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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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9401
    작성자 : JJSS
    추천 : 12
    조회수 : 2588
    IP : 223.38.***.3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8/10/05 1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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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날도 고된 업무를 마친 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늘 그래왔듯 집 앞 슈퍼에서 맥주를 사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엘리베이터가 서서히 올라가는데 귓속에서 이명이 울리며 심한 어지럼증이 날 덮쳐왔다.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분명 내가 피곤해서 그럴 것이다. 요즘 업무가 과하다 보니 제대로 쉬질 못했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온 나는 책을 보며 맥주를 따 마시기 시작했다. 난 이 순간을 참 좋아했다. 침묵 속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자면 마치 주인공과 내가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었다. 
      
    그날의 침묵은 유난히도 부자연스러웠다. 보통 집안에 혼자 조용히 있으면 주변의 생활 소음이 들리기 마련이다. 특히 지금 같은 저녁 시간대면 더 그렇다. 즐겁게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소리나, 부모님 앞에서 재롱을 피우는 꼬마 아이의 소리, 수도관을 타고 흐르는 물의 소리. 조금만 집중하면 밖에서 우는 고양이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날은 어떤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문득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난 그 묘한 느낌을 안주 삼아 맥주를 마시다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 나는 출근하기 위해 몸을 씻고 집 밖으로 나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유독 단지 안이 조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올라왔는데 사람이라곤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 적막한 거리가 눈에 들어왔다.
      
    거리뿐만 아니라 도로 위를 달리고 있어야 할 차들 또한 단 한 대도 보이지 않았다. 온 세상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이었다. 세상이 이렇게나 조용하고 추웠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출근길 자주 듣던 라디오 방송도 그날은 지지직거리며 주파수가 잡히질 않았다. 채널을 여기저기 돌려봤지만 모두 마찬가지였다. 출근대란으로 꽉 막혀있어야 할 사차로도 그날은 텅 비어있었다.
      
    아침에 분주하게 움직여야 할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모두가 사라져 버리기라도 한 것인가? 무척이나 큰 위화감이 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뻥 뚫린 도로 덕에 내 예상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회사의 건물 안에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 어제도 프로젝트 준비로 한창 바빴으니 오늘도 그럴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건물 내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건물을 지켜주는 보안요원에게 인사를 건네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기대와는 다르게 건물은 텅 비어 있었다.
      
    사무실로 올라와보니 어제 일하고 난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래 조금만 기다려보자. 아홉시가 되면 누군가 저 문을 열고 들어와 밝게 인사할 것이다. 좋은 아침! 하고 말이다.
      
    모처럼 혼자 사무실 일찍 온 참이다. 난 청소라도 하며 사람들을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홉시에서 한 시간이, 두 시간이 지나도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건물 바깥도 여전히 공허한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북한과의 전쟁이 발발했다거나, 원전이 터져 방사능이 이곳까지 퍼져서 모두가 대피했다거나 말이다.
      
    난 스마트폰을 꺼내 상황을 살펴보려 했다. 하지만 통화권 이탈이라는 메시지만 뜨며 인터넷도, 전화도 그 무엇도 되지 않았다. 컴퓨터를 켜봤지만 역시 인터넷이 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텅 빈 건물 안에서 내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울리는 것 같았다.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거리는 마치 유령도시가 된 것 같았다. 난 밖으로 나가 사람이 있을법한 곳은 닥치는 대로 가봤다.
      
    경찰서, 지하철역, 기차역. 하지만 정말 모든 사람이 사라져 버리기라도 한 듯 그 어디에서도 사람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어제는 분명 사람이 있었다는 흔적만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을 뿐이었다.
      
    “야 이 시발 새끼들아!”
      
    허공을 향해 소리쳤다. 누군가 듣고 있다면 나타나겠지. 제발 그래 줬으면 좋겠다. 
      
    세상에 나 혼자만 남아있다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가.
    설령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아! 그렇구나 하고 냉큼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가?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 차라리 내가 미쳤다거나, 지금 꿈을 꾸고 있다는 이유가 더 납득하기 쉬울 것이다. 난 볼을 강하게 꼬집어봤다. 당연하지만 볼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그때 세상이 요동쳤다. 땅과 하늘이 모두 강하게 흔들렸다. 지면이 흔들리자 건물들도 같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하늘에 떠있던 구름들이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흩어졌다.
      
    난 살기 위해 몸을 웅크렸다. 설마하니 지구 종말이 온 것일까? 모두가 나만 빼놓고 다른 어딘가로 도망친 것일까? 너무나도 거짓 같은 일이 현실이라면 그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기는 힘들기 마련이다.
      
    ***
      
    회사 동료가 실종된 지 보름이 흘렀다. 어제까지만 해도 같이 일을 하던 친구였는데…. 그가 실종된 그날 맥주를 사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탄 모습까지는 확인이 됐다.
      
    하지만 집 안에 들어간 흔적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늘로 솟았단 말인가 땅으로 꺼졌단 말인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이 친구는 나쁜 마음을 먹을 사람이 아니다. 혹시라도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린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 부디 이 친구가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다.
      
    ***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지 얼마나 흘렀을까? 세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이미 전기도 수도도 전부 끊어졌다.
      
    냉장보관되지 않는 음식들이 썩어가고 있었다. 난 그중 그나마 멀쩡한 음식들을 골라 집어먹었다. 가능하면 이런 음식들을 잘 먹어둬야 한다. 어쩌면 앞으로는 평생 라면과 캔 같은 보존식품만 먹고살아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첫날엔 잘 몰랐지만 지내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 곤충들까지 모든 생명체가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나를 제외하곤.
      
    세상은 이따금씩 흔들리며 점점 붕괴되고 있었다. 이미 많은 건물들이 부서지며 잔해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유리창이 깨지고 철근이 드러난 건물들은 흉물스러운 모습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기 넘치던 이 도시는 죽음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난 그동안 다른 사람을 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기울여봤다. 눈에 띄는 현수막마다 내가 이곳에 있다는 커다란 낙서를 남기기도 했으며, 텅 빈 방송국으로 들어가 방송도 해봤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모든 생명체가 정말 사라져 버린 것이다. 정말 세상에 나 혼자뿐이라면 과연 내가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몇 번이고 고개를 치켜들었다.
      
    지금 세상의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생존이 별다른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음식은 사방에 널려있으며 돈을 벌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갈 필요도 없다. 집도 필요하지 않다. 잠은 어디서나 잘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혼자만이 이 세상에 남아있다는 것이, 앞으로도 평생 그럴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모든 장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혼자가 되고 나서야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세상이 이리도 넓고 웅대하다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나는 무척이나 작고 보잘것없다. 우주의 먼지일 뿐이다.
      
    예전엔 하루 한 번꼴로 일어나던 흔들림도 이젠 하루에 몇 번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정말 이제 세상의 끝이 왔을지도 모른다. 난 그나마 피해가 적은 곳으로 계속해서 옮겨 다녔다. 우연이었을까. 그곳은 집으로 가는 방향이었다.
      
    나는 그렇게 조금씩 무너지는 세상을 피해 달아났다. 어느덧 익숙한 동네가 보였다. 그래. 어차피 세상이 무너져서 죽어야 한다면 마지막은 집에서 죽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직 피해를 입지 않아 멀쩡한 아파트로 들어섰다. 그때 그동안 잠자고 있던 핸드폰이 마구 울리기 시작했다.
      
    - 너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빨리 돌아와 줘.
    - 아들 어디 간 거니? 엄마 걱정되니까 그만 돌아와.
    -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 무사했으면 좋겠다.
      
    나를 걱정하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 내가 드디어 미쳐서 환각을 보는 것일까? 스마트폰의 신호는 여전히 잡히지 않았다.
      
    무척이나 혼란스러웠다. 아니, 잠깐. 다시 보니 신호가 잡히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 신호가 잡힌다! 간헐적이지만 신호가 잡히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알 수가 없었다. 엄마는 무사히 있는 것일까?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걸어봤다. 하지만 미약하고 간헐적인 신호 때문인지 전화는 불가능한 것 같았다.
      
    난 엄마에게 어디 있냐며, 무사히 잘 있냐며, 나는 잘 있다는 안부를 묻는 문자를 보냈다. 이렇게라도 하면 신호가 잡힐 때 언젠가 전송이 되지 않을까.
      
    쿠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다시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이곳까지 피해가 미치는 것 같다.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 이후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혹시나 사라진 다른 사람들이 무사한 것이라면, 내가 남긴 기록은 상당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글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의 신호가 잡히는 곳은 아마 이곳뿐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그동안의 기록을 적은 후 인터넷 어딘가에 글을 남긴다면 다시 신호가 잡힐 때 내 글이 저장될 것이다.
      
    그렇다면 사라진 사람들 중 무사한 누군가가 내 기록을 보게 되겠지. 사람들이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왜 세상이 갑자기 무너지는 것인지 나로서는 알 도리가 없다. 하지만 그저 담담하게 내 이야기를 적어나갈 뿐이다.
      
    혹시라도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또다시 한번 세상이 강한 충격으로 뒤흔들리고 있다. 신이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세상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일까? 아니면 모든 사람들을 새로운 세상으로 옮긴 후 필요 없어진 지금의 세상을 부수는 것일까. 하지만 왜 나를 빼놓은 것일까.
      
    이제 곧 이곳마저 무너질 것 같다.
    전기가 끊어져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난 계단으로 걸어 올라왔다. 간만에 집에 들어오니 무척이나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신호가 다시 터졌다.
    아무래도 내가 걸어놓은 메시지와 글들이 무사히 올라간 것 같다. 어딘가에서 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부디 날 기억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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