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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01231
    작성자 : JJSS
    추천 : 14
    조회수 : 1924
    IP : 59.15.***.23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20/03/19 2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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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위이이잉- 위이이잉-

     

    단잠을 방해하는 진동이 울렸다. 어젯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던 것일까. 강렬한 두통이 밀려왔다. 기혁은 깨질 것 같은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났다. 지나치게 따뜻한 햇살과 연신 울리는 전화. 그것만으로도 큰일이 났음을 직감했다.

     

    오전 10.

     

    박과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기혁은 두통을 떨쳐내려 애쓰며 전화를 받았다.

     

    ! 너 어디야!”

     

    전화를 받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는 박과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아직도 출근을 안 해! 너 진짜 미쳤어?”

    죄송합니다 과장님. 제가 몸이 아파서요.”

    야 말 같은 소리를 해라. 네가 이런 게 벌써 몇 번째인 줄은 알아? 됐다 너 같은 놈이랑 말하는 나만 입 아프지. 됐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하지 마.”

     

    박과장으로부터의 일방적인 해고통보였다. 전화가 끊어지자 기혁은 화를 참지 못하고 핸드폰을 집어던졌다.

     

    에이씨! 별것도 아닌 새끼가 꼴에 과장이라고. 내가 더러워서 때려 친다. 때려 쳐.”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해고였다. 삼십대 후반의 나이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혁 나름의 이유는 있었다. 4년제 대학 졸업. 해외유학 2.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대기업에서 미끄러지길 수차례. 눈을 낮춰 중소기업에 들어갔지만 기혁의 눈에 차는 곳은 아니었다. 그런 작고 비전 없는 회사에서 인생을 낭비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의욕이 따르질 않았다.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자니 여태껏 쌓아온 스펙이 너무 아깝고 또 그럴만한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젠장할!”

     

    아직 숙취가 아직 남았지만 술이 땡겼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안줏거리로 사다놓은 마른오징어와 김치정도밖에는 남아있질 않았다. 기혁은 옷가지를 대충 챙겨 입고 밖으로 나섰다.

     

    술은 멀리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술만 안마셨어도 직장에서 잘리지는 않았으리라. 하지만 술은 이미 기혁에게서 뗄 수 없는 존재였다. 한때 친구들 사이에서 불리던 그의 별명은 술기혁이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알콜중독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이깟 술 얼마든지 안 먹을 수 있으니까.

     

    기혁은 슈퍼에서 소주와 라면, 간식으로 자주 먹는 빵을 집어 들었다. 오늘 하루만큼은 푹 쉬고 다시 시작하자. 수백 번이고 되풀이해온 결심이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 다짐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바닥에 못 보던 노인이 누워있었다. 낡고 더러운 모자와 옷, 지저분한 수염, 온몸이 꼬질꼬질한 것이 거지처럼 보였다. 노인은 배가 고픈 것인지 뱃속에서 요란한 소리를 울렸다.

     

    기혁은 노인이 무척 불쌍해보였다. 동정심이었을까. 어쩌면 지금의 처지 때문에 노인과 자신의 무언가가 겹쳐 보였을지도 모른다. 기혁은 망설임 없이 슈퍼에서 샀던 빵을 노인의 품에 밀어 넣고 돌아섰다. 변덕에 의한 행동은 아니었다. 분명히 의도한 선행이었다.

     

    자신이 행한 일들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그런 믿음이 있다. 혹시 또 아는가? 저 노인이 실은 치매가 있는 엄청난 부자이고 기혁의 호의에 감동받아 훗날 도움을 줄지.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니까. 비록 터무니없는 망상일지라도 호의가 해가 되어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어어어. 으어어.”

     

    노인은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노인의 중얼거림, 그리고 기혁을 향해 달려오는 노인의 투박한 발소리가 들리더니 뒷통수에 강한 충격이 느껴졌다. 깜짝 놀란 기혁이 뒤를 돌아보자 노인은 살기어린 눈으로 달려들고 있었다. 순간 기혁은 노인의 눈빛에 압도되었다.

     

    으어어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노인은 기혁에게 적의를 띄고 있었다. 알 수 없는 공포심에 기혁은 반사적으로 달려드는 노인을 밀쳤다.

     

    우당탕!

     

    노인이 바닥에 나뒹굴며 큰소리가 났다. 나자빠진 노인의 얼굴은 아스팔트에 긁혔는지 피가 새어나왔다. 코에서 흘러나온 피는 수염을 적시며 꼬질꼬질한 옷으로 떨어졌다. 노인의 모습이 흉물스럽게 변했다. 겁을 집어먹은 기혁은 노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할아버지 괜찮으세요?”

    으으!!”

     

    살기어린 노인의 눈빛이 더욱 깊어졌다. 이유모를 노인의 행동에 기혁의 공포는 커져만 갔다. 도대체 처음 본 노인이 왜 이러는 것인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으으아아!”

     

    노인은 다시 기혁에게 달려들었다. 그의 모습은 광인 그 자체였다. 처음 보는 기혁이 무슨 부모의 원수라도 되는 것처럼. 더 이상 이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았다. 기혁은 달려드는 노인을 뒤로하고 집을 향해 도망쳤다.

     

    집에 도착한 기혁은 숨을 몰아쉬며 생각했다. 혹시나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에게 원망 받을만한 일을 했는지. 하지만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저런 노인에게는 원망 받을만한 일은 맹세코 단 하나도 없었다.

     

    물론 인생을 살며 했던 잘못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길가에 몰래 쓰레기를 버리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명백한 잘못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뉘우치고 다시 되풀이 하지 않고 있고 그런 흑역사 정도는 인생에 다 하나쯤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그 일은 노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혁은 술이 고팠다. 아침부터 좋지 않은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이럴 때 술을 안마시면 언제 마시겠는가. 기혁은 욕구를 참지 못했다. 상을 펴고 라면을 끓였다. 오늘만큼은 진탕 마시자. 그리고 나쁜 기분을 빨리 떨쳐버리자. 그런 생각이었다.

     

    !”

     

    한잔, 두잔. 술의 쓴맛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갈 때마다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무언가 답답했던 기분도 조금 가라앉았다. 그런 기혁의 눈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만한 것이 보였다. 2층 베란다 창문 너머로 노인의 모습이 보였다. 노인의 수염을 타고 쉴 새 없이 흐르는 피는 어느새 그의 옷을 빨갛게 물들였다. 그의 한 손에는 망치가 들려 있었는데 아마 빌라 앞에 있는 철물점에서 들고 온 것처럼 보였다. 서슬 퍼런 모습에 동네 사람들도 함부로 다가가거나 제지하지 못했다. 이따금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피할 뿐이었다.

     

    기혁은 혹시라도 노인에게 보일까 바닥에 바짝 엎드렸다.

     

    나를 찾으러 왔구나.’

     

    반사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기혁이 달려가는 방향을 보고 따라 온 것이 분명했다. 노인이 살기어린 눈으로 씩씩거리고 있다는 것이 보지 않아도 눈에 그려졌다.

     

    쿵 쿵 쿵

     

    복도에서 묵직한 발소리가 들렸다. 기혁은 숨을 죽였다. 혹시라도 그 노인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스쳤다. 그러나 발소리는 윗층으로 올라가며 사라졌다. 괜찮을 것이다. 저 노인이 정확한 주소를 어떻게 알겠는가.

     

    긴장된 시간이 흐르고 라면은 어느새 불어터져 있었다. 더 이상 식욕이 날 리가 없었다.

     

    탁 탁

     

    복도에서 다시 발소리가 들려왔다. 아주 느리고 투박한 소리. 난간을 잡고 천천히 올라오는 노인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소리는 느리고도 천천히 기혁이 사는 층을 향해 올라왔다.

     

    지나가라제발 지나가라.’

     

    덜컥덜컥.

     

    정확히 기혁의 집 문고리가 돌아갔다. 기혁은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아이 씨발 뭐야!”

     

    자신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문 밖에선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았다.

     

    삐 삐삐삐삐삐 삣. - -

     

    도어 락의 번호 키를 누르는 소리였다.

     

    뭐야! 당신 뭔데 남의 집 번호 키를 함부로 눌러!”

     

    삐 삐삐삐삐삐 삐삐 삣. - -

     

    당신 경찰에 신고할거야!”

     

    문 밖의 사람은 기혁의 으름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번호 키를 눌러댔다. 저 미X놈이 비밀번호를 어찌 알겠는가. 기혁은 자주 쓸 비밀번호 3개를 만들어놓고 한 달에 한 번씩 도어 락의 비밀번호를 바꿔가며 썼다. 보안만큼은 자신 있었다. 그러니 분명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기혁은 무언가가 묘하게 걸리는 느낌을 받았다. 기혁이 자주 쓰는 비밀번호는 6자리, 8자리, 그리고 6자리. 세 가지다. 바깥에서 누르는 번호의 수와 정확히 일치했다. 비록 기혁은 그걸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지만.

     

    삐삐삐 삐삐삐. 띠리리-

     

    문이 열렸다.

     

    피 묻은 옷을 입은 노인이 성큼성큼 방으로 들어왔다.

     

    , ?”

     

    기혁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 노인은 망치를 높게 들더니 기혁을 향해 내리쳤다.

     

    으아악!”

     

    기혁은 순간적으로 노인의 공격을 피했다. 노인은 괴성을 지르며 기혁에게 달려들었다. 이유모를 살기를 띈 눈이었다. 기혁은 분명 공포를 느끼고 있었지만 그보다 생존본능이 더욱 컸다. 이쯤 되자 오기가 생겼다. 저 노인은 대체 뭔데 이렇게까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기혁과 노인의 사투가 벌어졌고 의외로 쉽게 승부가 갈렸다.

     

    금방이라도 바스러질 것 같은 노인이 한참이나 젊은 기혁을 이길 수는 없었다. 하지만 기혁도 멀쩡한 것은 아니었다. 아마 망치를 막았던 팔이 부러졌을지도 모른다.

     

    미친새끼야! 죽어어어!”

     

    기혁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한가득 머금고 노인을 걷어찼다. 쉴 새 없이 걷어찼다. 노인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꿈틀거릴 뿐이었다.

     

    위용- 위용- 위용-

     

    집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경찰이었다. 동네 주민이 신고한 모양이었다. 피투성이가 된 노인, 술 취한 기혁. 기혁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신원조회에 들어갔을 때 노인의 신분은 알 수 없다고 했다. 손가락에 지문도 없는 것을 보아 경찰은 아마 의도적으로 자신의 신원을 지운 노숙자로 추정했다. 그리고 인근 철물점에서 노인이 망치를 가지고 갔다는 점을 들어 기혁은 다행히도 정당방위로 풀려날 거라는 말을 들었다.

     

    끔찍한 하루였다. 며칠정도는 푹 쉬자. 어쩌면 지금 이것을 핑계로 쉬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아마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쉬자.

     

    ...

     

    백발의 노인이 거리를 떠돌고 있었다. 덥수룩한 수염 낡은 옷과 모자. 이렇게 거리를 떠돈 지 몇 년이 됐을까. 아니 십 몇 년이었던가? 이제 기억도 나지 않았다. 왜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열심히 살지 않았을까? 자기 자신이 무척이나 원망스러웠다. 너무나도 원망스러웠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학대하듯 술을 퍼부어댄 것일지도 모른다.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 아니 어쩌면 지금이라도 재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랫동안 중독된 알콜 때문에 몸도 말이 아니었다. 장기는 썩을 대로 썩었고 혀도 꼬부라져서 말도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무척이나 어지러웠다. 이제 그만 죽고 싶었다. 만에 하나 과거로 돌아간다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살 텐데. 노인은 그대로 잠이 들었다.

     

    길바닥에 얼마나 누워 있었을까. 노인에겐 일어날 의욕조차 없었다. 그때 품속으로 무언가가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빵이었다. 노인은 몸을 일으켰다. 빵을 건넨 사람에게 감사인사라도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빵을 건넨 그 남자의 뒷모습이 너무나 익숙했다. 아니 익숙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놀란 노인은 비명이 터져 나왔다.

     

    우어어어! 으어어!”

     

    말도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그는 젊은 시절의 자기 자신이었다. 노인의 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올랐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향한 원망, 그리고 살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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